너희들 월세 2년만이라도

이런 집에서 살아봐라.

좋은 경험이 된다.

돈이 없다고?

그럼 물론 이런 집을 사지는 못하겠지. 이해한다.

그런데 돈이 아무리 없어도

이런 집에서 2년동안 살아보는건 가능하다.

대출을 받아라.

대출을 해서 이런 집에 2년동안만 살아봐라.

물론 2년 뒤에는 다시 반지하로 돌아와라.

이런 집에 직접 살아본다는 자체만으로

너는 마인드가 달라질거다.

생각하는게 달라질거다.

이런 집에서 살아보는 것만으로도

너는 대기업 애들의 생활을 해볼거다.

그리고 은근히 사는곳이 너의 자존감을 세워준다.

사는 집 공간이 달라지면 마음이 달라진다.

그냥 집만 넓고 호화로울 분인데

네가 하는 행동이 달라진다.

술담배같은걸로 괴로움을 잊으려는

그런 헛짓거리를 안하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거,

이런 곳에서 살면, 너 술담배 안하고 공부하고

뭔가 생산적인 좋은일을 할 의욕이 생긴다.

안그럴것 같애?

사람이 사는 집과 사는 환경이 괜찮고 럭셔리하면,

그게 사람의 생각과 마음가짐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줘.

안그럴것 같지만, 진짜야.

예를 들어, 큰 돈이 굴러들어와서

재산이 굉장히 풍족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남들에게 짜증도 안내고 남들에게 관대하게 대하게 되고

모든게 다 희망적으로 보이게 되고

그런 여유와 기쁨이 넘칠 때

공부도 열심히 하게 돼.

내 말이 맞다니까?

사람의 마음상태가 기쁘고 여유있는건,

사람이 낼 수 있는 에너지에도 영향을 크게 줘. 진짜야.

매일매일 돈걱정하고 매일 구질구질하고 힘들게 살면,

공부하고 자기계발할 의욕도 쉽게 나지 않아.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힘내서 의욕적으로

 전문직 공부를 신나게 하는 방법이 있기는 있다.

 그런데 그건 궁금해하는 사람 있으면 나중에 얘기하자)

그리고 이건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일인데

네 집이 이런 집이면 경리 여자애 초대하기도 쉽다.

경리 여자애들 중에 어떤 애들은

네 집 주소를 알고서 등기부등본 떼어보는

애들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적극적인 애들은

얼마 안된다.

자. 한번, 너도 럭셔리하고 넓은 집에서 살아봐라.

딱 2년만.

물론 돈이 많이 들겠지만

살아보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다.

도리어 알게모르게 돈이 모인다는 생각까지 들 수 있다.

한번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