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어이없는일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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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여자가 뭐 어때서? 그래 나 못생겼어 나도 알아 근데 난 날마다 피자 햄버거 치킨 먹고싶은거 다 먹고 듣고싶은 노래 듣고 보고싶은 영화 보고 가고싶은 여행지 있으면 꼭 놀러가 회사 탕비실 간식 담당도 나라서 내가 먹고싶은 간식 다 사놓는데? 니가 뭐 보태준거있어? 친구들이랑 주말에 술도 마시고 남자들한테 헌팅도 들어와 결혼? 굳이 하고싶지도 않고 부모님한테 작성자 : ㅇㅇ

오늘 진짜 어이없는일 있었음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20 19:13:30

조회 113 추천 1 댓글 7

납품처 cs있었는데

cs팀 사람들 다른 업체 cs나가

사람이 모자라서 다른팀에서 지원좀 해달라해서

짜증나지만 회사 막내라 나보고 가라해서 내가감

cs팀 사람만나서 장비이런거 챙기고 이것저것 챙겨야한다해서 같이 챙겨줌 아니 지가 미리 챙기면 되지 ㅅㅂ 아무튼

납품처까지 내가 운전하라고 해서 지원해주는것도 감사히 여겨야지 나보고 운전하라고 해서 또 빡침

도착해서 납품처 들어가려하는데 신분증 분명가져왔는데 지갑 열어보니 신분증이 안보임 그래서 cs팀 사람이 챙기라고 했는데 안가져왔냐고 짜증내면서 납품처 직원한테 전화돌리고 그 사람들 내려옴

그 사람들 오고 사정듣더니 작게 한숨쉬면서 니네 회사에서 뭐 팩스로 보내라고 함 cs팀사람이 한번 더 잘 찾아보라고 하고 회사에 전화함

그래서 찾아봤는데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 그냥 있더라 ㅅㅂ ㅋㅋㅋ 바로 꺼낼라고 운전하기 전에 지갑에서 빼고 주머니에 그냥 뒀었음

그래서 cs팀사람한테 찾았다고 했더니 납품처 사람들한테 비굴하게 나보면서 이분이 처음이라...ㅎㅎ 죄송합니다 하고 30분걸려 겨우 들어감 들어가는 길에

그 사람이 아오 이러면서 주먹쥐고 때리는 척하더라

다끝나고 또 내가 운전하고 회사복귀함 하...

아니 아무리 그래도 주먹쥐고 때릴려하는건 아니지 않나

우리팀장한테 말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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