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본에 수출도 하고 그런다 들었는데 하는 일이 뭔 이상한 부품 하루 죙일 라인에서 생산

그리고 일본에서 가져온 존나 무거운 10kg?짜리 기계 겉면 알콜로 존나 빡빡 닦음

이게 끝. ㄹㅇ 기술이고 뭐고 필요 없는 개좆소

복장도 걍 밖에서 입던 상태 그대로 투입.

밥? 주긴 주는데 존나맛없음..사장 아지매가 만드나 죽지 못해 먹는 수준

걍 점심 되면 여기저기 흩어져서 대충 쉬다가 시간 되면 일 시작

거기서 뭐 10년 일했다는 놈 봤는데 꽤 예전인거 감안해도 월급 150인가 받는다했음

첨 들었을 때 귀를 의심했음. 150이면 당시 기준으로도 최저급인데 이게 10년차가 받을 돈이 맞나 싶었다

나는 알콜닦는 일에도 투입됐는데 무슨 존나 큰 무전기처럼생긴 기계 겉면에 더러운거 묻은거 닦는데 씨발 장갑도 안 줘서 피부껍질 다 벗겨짐

게다가 하루 죙일 서서 일하니까 다리후덜거림

그때 사회초년생이라 암것도 몰라서 걍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9~밤8시까지 뭔생각으로 했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당장 돈 필요해서 한달쯤 하다가 튐

개좆소답게 뭐 딱히 말할 필요 없는거 같아서 걍 안 나감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뭐 그런 곳이 다 있지..알바 한 40명 썼던거 같은데 대체 어케 굴러갔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