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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빛나거나 미치거나

ㅇㅇ(14.49) 2024.06.17 19:04:56
조회 46 추천 1 댓글 1

오늘날, 신령에 자아를 양도함으로써 자아를 망각한 경지는 몰입이라는 용어로 설명된다.


몰입의 상태에서 우리의 창조성과 직관력은 극대화된다.


몰입은 오늘날 교육 심리학에서 영재들의 특성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이기도하다.



다이몬의 음성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들려오는 직관의 음성이고


자신의 존재 이유와 근원적 삶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음성이다.


천재는 그 음성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삶의 소명을 들었고,


극한의 상황에서 직관력을 발휘했다.



우리는 내면의 음성으로부터 얻어진 깨달음을 직관이라 부르고 그것을


이 세상에 통용되는 수식이나 언어로 표현해내고 직관적으로 증명해내는 것,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논리적 지성, 즉 이성에만 의존하여 세계를 체험한다.


이성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만 자기 자신이 세상의 전부이다.


바깥에 더 넓은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른다.


하지만 천재에게 있어 논리적 이성은 자신의 무의식적 직관과 공상을 세상에 증명하고


정립해내는 수단에 불과했다.



높은 IQ만으로 천재 현상을 설명할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IQ는 의식세계에서 통용되는 이성적 능력의 일부만 측정해 줄수 있다.



영성지능과도 일맥상통한다. 영성 지능은 인간 실존에 대한 통찰력이다.


한 인간의 삶을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끈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 근원적 삶의 가치를 추구하게 만든다.


영성 지능이 높은 사람은 세상의 보편적 기준에 어긋나더라도 자신이 세운


삶의 가치에 따라 사는 담대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의 '참된 자아(self)'는 의식의 세계가 아닌 무의식의 세계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본인 자신도 스스로의 정체성을 그토록 파악하기가 어려운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내면이 아닌 외부의 현상계에서 찾으려 한다.



그것은 '진정한 자아(self)'가 아니라 다른 이들의 눈으로부터 수집된 하나의 이미지다.


이것은 다른 이들에게 빌려온 거짓 자아 즉, '에고(ego)'일 뿐이다.



우리는 치열한 내적 탐구를 통해 우리의 무의식 안에서 깨어나도록 할수 있다.


즉, 평범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좀 더 창조적인 사람이 될수 있다.


무의식적인 열정과 당신의 본질, 순수 욕망, 정체성이며 이것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독창성이 발현된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곧, 세상의 질서에서 벗어나게 됨을 의미한다.


이는 일종의 광기다. 


하지만 천재는 세상의 질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진리를 엿볼수있다.


세계질서에 사로잡혀 있는 일반인은 진리에 도달할 수 없지만,


자아를 상실한 천재 예술가는 미적 관조를 통해 진리를 엿보고 예술 작품에 담아


일반인들에게 전달할수 있게 된다. 이점에서 천재는 일반인과


진리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일종의 영매(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존재)라고 볼수 있다.



세상에 두각을 드러내는 데는 두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순응하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독창성을 발휘하는 길이다.


전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여 평평해진 길 위에서 남보다 앞서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후자는 새로운 구도를 짜는 일이며 인적이 드문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일이다.


세상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독창성이며, 이것이 천재와 관련이 있다.


기존 질서에 앞서 나가는 지성과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지성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이것이 바로 수재와 천재의 차이다.



천재의 소명은 세상의 정답을 따르는것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에 있다.


천재란 내면의 고유함으로 보편성에 도전하는 동시에 역설적으로 보편성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자이다. 위대한 예술은 개성적인 가운데도 보편성이 나타난다.


천재의 독창성은 미래에 우리의 상식이 된다.



천재는 자신의 독창성을 세상에 통용될수 있는 보편성의 언어로 체계화 및


단순화하여 대중 앞에 내놓는다. 



우리가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공부하는 이유가 단지 그것을 암기해서 시험지에


서술해내는 것에 있는 것은 아니다.


뉴턴이 취했던 그 탁월한 사유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자신도 뉴턴처럼 독립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그래야만 다음의 과정인 창조의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당신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 질때 당신은 진정한 정신적 거인이된다.



좋은것보다 위대한 것을 추구하는 자


-모든 진리는 그것이 인식되기 전에 3단계를 거친다. 처음엔 조롱을 받고 다음엔 반대에


부딪치다가 결국은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세상에 진정한 천재가 나타났음은 바보들이 모조리 결탁하여 그에게 맞서는 걸 보면 알수 



좋은 것은 곧 정상적인 것, 익숙한 것, 사리에 맞는 것, 상식에 부합하는 것,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합리적인 것등을 의미한다.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좋은 것'을 좋아한다.


좋은 것을 곧 위대한 것으로 착각하며 동일시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천재적 관점에서 좋은 것은 곧 언젠가는 극복되어야 할 대상이다.


좋은것은 위대한 것에 이르기 위해 잠시 머물러 있는 중간역에 불과하기 때문에,


위대한 것을 추구하는 천재는 어느 순간부터 좋은 것을 추구하는 보통 사람들의 무리에서


제외된다.



좋은 것이야말로 위대한 것의 가장 크 적이다. 좋은 것은 언제나 익숙하고 친숙하다.


좋은 것은 이미 이 세상에 통용되는 기준에 의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위대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위대한 것이 좋아 보이는 것과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위험하고, 미치고, 나쁘게 보이는 것들 속에 머물러 있다가


세상밖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천재들의 비합리적인 공상은 내일 우리의 상식이 된다.


언제나 그렇듯 세상은 천재의 독창적 결과물을 토대로 다시 학습과


모방을 시도한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천재가 나타나 그 구도를 깨부수고


새로운 질서를 정립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적으로 축적되어 나간다.



천재는 하나의 대상에 대하여 깊이 사고하고 그 본질을 강박적으로 추구하여


보통 사람들이 행하는 일상적 인식 방법과 그에 따른 행동 양상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그들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옛 성현이 남긴 경전만 가지고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사람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


이것은 말이나 글로써는 전달될수 없는 영역에 속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직관의 영역이고 천재의 영역이다. 모든 위대한 사상가는 높은 곳에 서있는


정신이며, 필연적으로 고독하다.



"내가 보고 즐긴 것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놓는다 하더라도 그때 내가 받은 느낌을


관람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될수 없다는 사실을 나는 오래전에 깨달았다"



음악은 모든 현상의 내면적 본질, 즉 의지 그자체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세계 그자체와도 같다. 때문에 음악은 글이나 그림 등의 효과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질투심과 각종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더라도,


대중에게는 천재가 필요하다. 초월적 존재에 대한 대중의 바람은


인류의 오랜 유산 중 하나이다.



천재는 구속을 파괴하는 힘. 미래를 예측하는 힘. 창조하는 힘을 지닌 초월적 존재다.



"잘 팔리지 않는다면 창조적이지 않은 것이다."


"좋은 사업은 최고의 예술이다"



천재적인 일을 수행한 것과 세상으로부터 그것을 인정받는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시기적절한 운과 천재의 독창성을 수용할 수 있는


한사회의 탄력성이라는 것도 매우 강력한 요소로 작용한다.



전통 파괴적 사고는 반드시 전통과 권위를 수호하려는 자들에 의해 견제되고


겅격을 받게 된다.



천재들이 반드시 광기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정신병질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이 도리어 천재의 뛰어난 생산 활동을 촉진하기도 한다.



천재성과 광기는 서로 맞닿아 있어 경계를 넘나드는 한 면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플라톤 역시 다이몬의 힘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신성한 영감을 얻게 될것이지만


광기에 사로잡혀 정신이 이상해지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신들림의 증상 즉 신병은 정신병리학적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천재들의 음침함과 우울함 역시 비범한 정신적 능력의 대가라는 것이 나의 추측이다.


천재들은 보통의 존재들에게 부여되는 것보다 인간과 사물에 대한 더 깊고 명확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물의 긍정적이고 밝은 측면과 아울러 낙담, 실패, 역경등 어두운 요소들도


그들에게는 더욱 예리하게 지각된다. 그들의 창작활동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민함에 있따.


사물을 더 깊이 생각하고 집착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높치고 잇는 것을 포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 모든 감정적 복잡성에서 광범위한 삶의 스펙트럼을 전달할수 있게 된다.



작가들에게 심리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들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는데,


이들 중 80%가 한가지 이상의 정서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천재성과 광기는 서로 맞닿아 있다.


분명, 위대한 정신적 업적과 미친 짓으로 간주되는 행동 간에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인간은 현재 활동과 무관해보이는 자극을 차단하는데, 도파민은 이 잠재 억제 기능을 둔화시키는 것으로보인다.


이와 관련해 심리학자들은 창의력이 비범한 사람들이 잠재 억제 정도가 낮아 보통 사람이라면


무시했을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높은 수준의 도파민은 창조성을 향상시키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병리적 상태인 조현병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천재성과 정신질환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천재들이 모두 광기를 보였던 것도 아니고, 천재가 되기 위해 꼭 정신이 이상해져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의학이 발달하기 이전부터 인류가 천재성과 광기를 연관지어 생각했다는 사실은 제법 흥미롭다.




광기에도 황금 비율이 있다.


나는 나의 병이 치유되기를 원치 않는다. 나의 예술에는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창조적인 상태는 이성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의식이 발동하는 상태다.


천재는 혼란을 지배한다.



천재들은 자아의 통제하에 일반인이 근접조차 하지 못하는 미지의 영역으로들어가


창조적 활동에 몰입하다가, 작업이 끝나면 다시 현실 세계의 자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천재와 미치광이는 모두 자기만의 환상세계에 빠져 잇지만,


전자의 광기는 주변 세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후자의 광기는 무력함과 자기 파괴의 모습으로 나아간다.


천재와 미치광이는 모두 내면의 환청을 듣지만, 전자는 내면의 음성을 들음으로써


영감이 풍부해졌고, 후자는 망상과 사고 장애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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