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작들의 성공 포인트만 짜깁기해놓은 역겨운 카피캣만도 못한 카피 키메라

여기서 한씬, 저기서 한씬 성공한 작품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요소만 역겹게 짜깁기해놓은

말그대로 누더기같은 드라마

혹자는 본인의 경험을 넘어서는 무형의 존재에서 영감을 얻는 순간을 예술적이다 라고 표현한다.

예술은 과연 무엇인가. 옆에있는 아무개한테 예술이 뭐냐고 물어보자. 모나리자? 피카소? 올타임 레전드 몇명만 입에 올릴 수있는 예술가들의 작품? 애미 씨발

언제부터 예술이 그렇게 신성한 존재였던가? 예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조차 하지 못하는 예술에 대해서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배운 지식이 전부인 존재들이 정의하는 그따위것이 예술인가?

디자인이라는 직군, 특히 상업 뭐시기를 하는 직군은 아마 귀에 피딱지가 얹히듯 들었을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예술을 하고 싶으면 왜 회사를 다니냐, 니가 하는게 예술이냐 등. 

예술은 예~미 10할 ㅈ도모르는 개 깡통새기들이 저따위말은 술술 쳐 씨부린다.

디에이트쇼를 보며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메세지는 너무나도 많지만 유사 '예술' 을 하는 나같은 핫바리 시선에서는 이러한 예술을 신성시하며 예술은 ㅈ도모르는 개ㅂ러지들이 올려치기하는 세태에 대한 풍자를 부각시키려하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여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앞선 모든 시시껄렁한 전개와, 어디서 본 듯 한 스토리와, 어디서 본 듯 한 연출

그것들은 감독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신선한 어그로였고 역시나 기가막히게 잘 먹혔고 보란듯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저 잘되는 무언가를 좇아 '상업'예술 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상업을 인질로 삼아 역겨운 행동을 하는 여타 작품들을 광역 저격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디에이트쇼는 시장성만 좇고 근시안적인 태도로 예술을 훼손하는 유사 창작자들에게는 저격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치부를 마지막 한꺼풀 까지 벗겨내는 악질의 드라마이기에 그들에게 최악의 작품이 아닐수가 없다.

- 이것은 예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