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론자들의 체계와 토론할 때 종종 갑갑함을 느끼는데

지식론자들의 체계와 토론할 때 종종 갑갑함을 느끼는데앱에서 작성

그남자(155.133) 2024.05.24 10:26:34

조회 62 추천 0 댓글 7

그들은 지식 마저도 의도에 의해 배웠기에 지식도 갑갑한 편이야

사조로 치면 스텝바이 스텝을 주장하는

구조주의 같은 뇌세포를 갖고있다

정답이 이미 정해진

그들과의 토론은 전쟁 같은 거야

멀 이겨먹고 자기 결론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수준.

전에 갤에서 나는 이미 공을 이해했거늘

더이상 무얼이해해야 한단 말인가 하는 존재를 보았는데

실로 갑갑하기 그지 없었다

공은 이해의 차원이 아니야

물론 이해의 극한으로 이리 설명할 수는 있겠지

공을 색에 대비하여 같다고 하는 것은

에고에 의한 피막과 수식이 벗겨진 상태를 말하는 거다

그러한 공의 입장에서 색을 보면

기호들의 연동성을 볼 뿐이다

그게 공즉지색의 견해이다

그런 설명도

부족한 실질 이해야

체험 영역이 없기에

체험연동의 공관은 도덕과도 관련있는데

공관을 체득하면

모든 것 속에 자기 의식이 살아 있음을 알게 된다

아관도 바로 서는거다

그랬을 때 모든 것과의 친밀함

동질감 속에서

도덕

즉 생의 문제도 나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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