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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다더니 왜 할인 판매?" 또 대대적인 특가행사 '세계 1위 전기차'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02 20:10:04
조회 15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테슬라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중국의 대표 전기차 제조사 BYD가 주요 차량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면서 업계 전반에 출혈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BYD는 최근 중국 내에서 판매 중인 22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두 자릿수 비율의 할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중형 세단 '씰'의 경우 최대 34%의 가격 인하가 적용됐고, 소형 해치백 '시걸'은 20%까지 낮아졌다.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던 고객이라면 그야말로 절호의 찬스를 잡은 셈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를 비롯한 기관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할인 전략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중국 자동차 시장에 위기감을 키운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MBC뉴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가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가격을 낮추면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 역시 가격 인하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5월 3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산업 건전성 유지를 위한 공정 경쟁 촉진 제안'을 발표한 바 있고, 이에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며 입장을 드러냈다. 

협회에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기차 가격 경쟁을 두고 "제 살 깎아 먹기"라고 표현하며 자해적인 가격 덤핑이 산업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서도 쓴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1일 인민일보는 SNS 플랫폼 위챗을 통해 '신에너지차, 가격 전쟁의 자극제가 되어선 안 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해당 논평 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기업들의 단기 실적을 위한 무리한 가격 인하가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라며 "저가 경쟁은 일시적인 홍보 효과는 낼 수 있어도 장기적 이미지와 브랜드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크다"라고 전한 부분을 볼 수 있다.

BYD, 협력사 어음 채무가 문제였나


사진=MBC뉴스


그러면서 "과거 동남아 시장에서 중국산 오토바이가 저렴한 가격으로 진출했지만, 품질 하락으로 인해 신뢰를 잃고 경쟁력을 상실한 사례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라며 공격적인 할인 전략이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번 BYD의 가격 할인 행사가 심각한 재무 위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BYD는 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어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해당 어음의 결제 주기가 문제라는 해석이었다. 

보통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는 어음의 결제 주기가 평균 2~3개월인데 BYD에서는 훨씬 더 긴 평균 9개월, 최대 1년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협력사에 지급하지 못한 외상 매입금 누적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BYD의 채무 구조 악화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BYD가 해당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재고 차량의 대규모 할인 판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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