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빌라는 끝났다더니" 남들이 외면할 때 '수도권 부동산' 투자로 1년 연봉 번 남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16 21:25:04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한때 전세사기 이슈로 거래 절벽에 빠졌던 빌라 시장이 최근 다시 꿈틀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세대주택 경매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으며 낙찰 후 단기간에 높은 차익을 거두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평소 재테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A씨는 지난해 말 인천 강화군의 준공 26년차 다세대주택을 경매로 5,600만 원대에 낙찰받았다. 

해당 빌라는 전용면적 약 71.8㎡ 규모로 감정가는 1억 600만 원이었다. 2023년 11월 감정평가 기준으로 인근 빌라의 실거래가인 1억 7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초 입찰은 유찰을 거듭했고 결국 세 번째 입찰에서 A씨가 단독으로 입찰해 약 46% 저렴한 가격에 낙찰을 받았다. 


사진=SBS뉴스


낙찰가인 5,677만 원은 최저입찰가(5,194만 원)보다 소폭 높았지만 여전히 시세보다 4,000만 원 이상 저렴했다. 임차인 부재로 명도에 드는 추가 비용도 없었고 취득세 및 법무사 수수료 등 부대비용은 약 400만 원 수준에 그쳤다.

놀라운 점은 그가 낙찰 후 55일 만에 이 물건을 다시 1억 원에 매각하며 4,300만 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세금과 중개 수수료 등을 감안해도 순이익은 3,000만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빌라는 강화도 초입 지역인 강화읍 갑곳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강화풍물시장, 강화병원, 법원, 경찰서 등 생활 기반 시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고정적인 실거주 수요와 임대 수익 가능성이 존재하는 입지 덕분에 투자 수익률이 상당히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빌라 거래량도 상승세 


사진=SBS뉴스


부동산 경매 전문가는 "A씨 사례처럼 감정가 대비 입찰가가 낮고, 실투자금이 적은 소형 주택은 초보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라며 "짧은 기간 보유 후 매도하는 방식으로도 기대 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빌라 시장의 거래량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의하면 올해 4월 서울 다세대주택 거래 건수는 3,1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1,646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였으며 2월과 3월에도 각각 2,054건, 2,745건으로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때 3,000건 이상을 기록하던 서울의 빌라 거래량은 2022년 하반기 전세사기 사건 여파로 급격히 감소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1월에는 거래량이 1,179건으로 급락하며 시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빌라 투자 수요가 다시 유입되면서 그 배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정부의 임대사업자 정책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6년 단기임대사업자 제도는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양도소득세 및 법인세 중과 제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수도권 기준 매입형 등록 주택이 공시가격 4억 원 이하일 경우 해당 혜택이 적용돼 저가 빌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 "빌라는 끝났다더니" 남들이 외면할 때 '수도권 부동산' 투자로 1년 연봉 번 남성▶ "호가 1.5억 올리더라" 심상치 않은 '서울 부동산' 패닉바잉 전망 분석▶ "건물주 현실은 비참해" 한때 선망의 대상이었던 서울 상가 '피눈물' 전망 분석▶ "르노 팔고 여기 투자하자" 몰락하는 줄 알았던 '이 기업' 주가 전망 분석▶ "최대 50만원 지급될 듯" 민생회복지원금, 조만간 추경안 발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13893 "알뜰폰 요금 전액 지원 추진" 정부, 2년간 독거노인 통신료 지원사업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38 0
13892 "배송료에 판매수수료 안내도 된다" 카톡 선물하기 입점업체, '지원' 보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17 0
13891 "6·27 대책 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 중위가·면적·건수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25 0
13890 "수요이동 크진 않을 것" 대출규제에 오피스텔 반사이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15 0
13889 "30%가 암으로 사망" 검진·영양조사-사망원인 통계 연계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29 0
13888 "시장서 고기 살것" 민생쿠폰 신청첫날… 주민센터앞 중장년 긴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99 0
13887 "일본 가는데 비행기값 2만원도 안해" 국내 저비용 항공사, 할인 경쟁?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9425 2
13886 "노원·도봉이 괜찮대" 대출 제한에 '6억 이하' 아파트 실수요 몰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63 0
13885 "갭투자는 다 망했다" 대출규제로 씨가 마른 수도권 '전세 매물' 소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93 0
13884 "휴대폰 값 정말 내려갈까" 단통법 역사 속으로…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8940 2
13883 "청약통장 5년 미만 가입자 3년 새 20%↓" 치솟는 분양가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74 0
13882 "2차 베이비부머 중 50대 성별 임금격차, 40대의 2배 이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37 0
13881 "청년·중장년 동반채용 기업부담 0원…" 서울형 이음공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23 0
13880 "법인·대주주 '尹부자감세' 전면 복원한다" 李정부 첫 세제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37 0
13879 "채무자 밤낮없이 괴롭히는 악질 대부업자 전화번호 정지" 익명으로 신고 가능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32 0
13878 "퇴직연금 실물이전 가능 여부, 사전에 조회" 21일 서비스 개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66 0
13877 "하반기 가계대출 절벽 오나…" 5대銀 증가목표 약 3.6조 축소될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10 0
13876 "소형아파트 매매가 40억대 첫 진입…" 한강 이남 평균가 역대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24 0
13875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출생연도 따라 요일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979 0
13874 "부자 따라하려다" 대출규제에 강남보다 더 직격탄 맞은 '이 지역' 투자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21 0
13873 "보상이 적잖아" 서울 노른자땅인데 주민들 적극 반대로 재개발 무산된 '이 지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39 0
13872 "초보자도 돈 번다" 삼성증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ETF 모으기'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250 0
13871 "재테크 1위는 주식" 25년만에 '부동산' 제쳤다... '투자' 열풍 불까? 전망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77 0
13870 "저평가 고수익 종목 찾아라" 추천 종목 대체 뭐길래?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03 0
13869 "여기가 노다지야" 3억원대로 살 수 있는 '서울 재개발 빌라'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65 0
13868 "왜 칼부림 나는지 알겠다" 층간소음 경고문…협박죄로 벌금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0 0
13867 "트럼프정부 고위직 5명 중 1명 가상자산 보유…" 트럼프 700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40 0
13866 "이 돈이면 떵떵거리며 산다" 서울 사려던 실수요자 '이 지역' 신축 학군지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32 0
13865 "보관액 183조원 역대최고" 美주식 '대세론' 재부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09 0
13864 "2030년 전세계 판매 자동차 10대 중 3대는 중국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4 0
13863 "인재들 공직 떠나…임금·처우 현실화해야" 청년공무원 300여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1 0
13862 "청력손실·외로움 겹치면…노인 인지 저하 속도 더 빨라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0 0
13861 "다리 붓고 무거워지면 의심" 트럼프 진단 '만성정맥부전'…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2 0
13860 "폐업도 쉽지않아" 초복 앞 보신탕 골목은 한산... 업주들 한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6 0
13859 "긴급자금·만기연장 등 지원" 금융위, 수해 피해 가계·기업 지원방안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03 0
13858 "달러 기축통화 지위 공고해질것" 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9 0
13857 "여보 우리 이사가자" 전망도 밝은데 부담도 덜한 경기도 '이 지역' 부동산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2 0
13856 "서울 역세권인데 5억원" 재건축 앞둔 구축 '가성비 아파트'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1 0
13855 "이정도로 치명적일 줄이야" 전화까지 뚝 끊긴 '제 2의 강남'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96 0
13854 "제발 우리 좀 살려주세요" 대출규제 때문에 강남·용산 재건축 '절규'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86 0
13853 "눈뜨면 1억씩 떨어져" 콧대 높았던 '반포 신축 아파트'까지 하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71 0
13852 "초역세권인데 6억원" 강남까지 40분 '수도권 아파트' 분양 일정 투자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77 0
13851 "주가 회복할 듯" SKT 투자자 안심하게 한 '긍정 전망'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75 0
13850 "이재명 대출 규제 통했나?"' 집값 뚝뚝 떨어져...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261 0
13849 "분야별 전문팀 꾸려 보이스 피싱…" '로맨스팀' 앞세워 5억 뜯어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96 0
13848 "실내 공기 속 세균·곰팡이 위험..." 폐 손상 유발한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98 0
13847 "소상공인, 성실상환자도 금리감면·코로나 빚 탕감 해줘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87 0
13846 "휴대폰 판매장려금 제출 강제했지만..." 효과 '미지수'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8119 3
13845 "신규자금 공급·금리경감 3종세트 마련"소상공인 만난 금융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80 0
13844 "일상도 산업도 혁신" AI 도입했더니 두달치 작업을 30분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70 0
뉴스 친구 남편과 바람 피운 아내…속옷 냄새 맡는 의처증 남편 디시트렌드 08.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