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백종원 체면 어떡하나" 편의점 도시락 속 이물질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6 15:15:03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백종원 체면 구겼네…편의점 도시락 속 이물질에 경악[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을 걸고 유명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에서 플라스틱 기름 뚜껑이 나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은 도시락을 만든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겼지만, 이 업체는 고객에게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해 문제로 지적됐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에 사는 40대 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일을 끝낸 후 CU편의점에서 '백종원 뉴 고기 2배 정식' 도시락을 사서 제육볶음을 먹던 중 물렁뼈처럼 딱딱한 게 씹혀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뚜껑이었다고 한다.


백종원 체면 구겼네…편의점 도시락 속 이물질에 경악[연합뉴스]


그가 편의점 본사의 고객센터에 이런 사실을 알렸더니 편의점은 하청을 맡은 제조업체가 A씨에게 연락하도록 했다. 제조사는 그러나 A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자기들은 해줄 게 없다고 밝히고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당국 조사 결과 도시락의 플라스틱은 제육볶음을 만들 때 사용하는 식용유의 뚜껑으로 파악됐다. 식약처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조업체를 불시에 방문해 조사한 결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상태로 가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인청은 도시락의 제육볶음에 사용하는 원재료와 포장 용기 등을 살펴봤더니 A씨가 신고한 이물질이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식용유 뚜껑과 모양, 재질이 같았다고 한다.

제조업체는 잘못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인청은 이에 따라 해당 제조업체 관할기관인 경기도 광주시청에 행정처분을 내리라고 통보했다. 문제가 된 도시락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백종원 대표와 협업해 메뉴를 개발한 후 생산, 판매하는 상품이었다.


백종원 체면 구겼네…편의점 도시락 속 이물질에 경악[연합뉴스]


고객 무시로 일관했던 편의점과 제조사도 식약처 조사 결과가 나오고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180도로 바뀐 태도를 보였다. 제조사는 고객에게 연락해 이물질이 나왔음을 인정하고 제품관리와 고객 응대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했다. 편의점도 비슷한 내용의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제조사와 편의점은 또 직접 방문해 사과하겠다는 뜻도 표시했으나 A씨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제품 위생관리에 더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상품 품질과 관련해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린다. 정중한 사과와 더불어 보상방안 등에 대해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 앞으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씨는 "식품에 작은 이물질도 나와선 안 되는데 대기업이 만드는 도시락에서 어떻게 이렇게 큰 플라스틱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지금까지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이물질을 먹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걱정된다. 이번 일이 공론화해서 업체들이 소비자의 무서움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백종원 체면 어떡하나" 편의점 도시락 속 이물질에 경악▶ "1천340명 모집" 초·중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지원▶ "테슬라 로보택시 8월 공개" 주가 시간외거래 5%↑무슨 일?▶ "고금리 적금 팔다가 파산 위기" 농협지점, '해지해 달라' 호소 무슨 일?▶ "내 쓰레기인데 왜 안돼" 실수로 비트코인 8000개 버린 男, 최근 근황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494 "남편과 싸우다 쌍코피" 한채영, 18년차 부부에게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87 0
6493 "생각 고쳐잡으려 노력" 한소희, 결별 후 근황에 '주작' 논란까지 '시끌'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1353 11
6492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 자녀, 만 24세까지 유족급여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2 0
6491 "마진율 좋대서 샀는데" 中솜사탕기계, 벌금맞고 KC미인증 판매불가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782 11
6490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소속사 "마음 깊이 애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94 0
6489 "박지환 너 성공했구나" 마동석 유퀴즈서 영상통화로 깜짝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9 0
6488 "컴백 코앞인데" 뉴진스 혜인 당분간 활동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39 0
6487 "자숙이 뭐죠?" 김정훈, 2번째 음주운전 논란에도 '130만원 팬미팅' 개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62 0
6486 "사기꾼 너무 많아" 시그니엘, 전청조에 이어 유튜버까지 '골머리'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680 20
6485 "6월 금리 인하 어렵다" 美 연준, 인플레 하락 전 '불가' 한국경제 비상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523 5
6484 "1년 전 결혼 정리" 오승현, 의사와 7년만 파경 '후회는 없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74 0
6483 "포항에 무슨 일이?" 해안에 대규모 조류 사체 발견, 폐사 원인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02 0
6482 "온라인 인신공격 대규모 고소" 보아, 악플에 결국 칼 빼들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0 1
6481 "이 정도면 고의" 황대헌, 이번에는 500m 유망주 '김태성' 반칙 실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05 0
6480 "날 좋다, 캠핑가자" 전국 야영장 3천700여개, 어디가 핫해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2 0
6479 "대졸 초임 5200만" LG전자, 올해 임금 5.2% 인상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47 2
6478 "어르신 면허반납 지원 확대" 교통카드 300매 추가... '반납률 오를까'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6085 9
6477 "교대 입학정원 감축" 13년만에 내년부터 12% 줄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72 0
6476 "벚나무 올라타서 인증샷" 배우 최성준, 누리꾼 뭇매...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97 0
6475 "주제파악 또 못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대기 43만↑ 박보영 성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6 0
6474 "400만원짜리 세탁건조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콤보, 국내 1만대 팔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74 0
6473 "고혈압, 당뇨도 보험가입" 교보, 만성질환 보험가입심사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8 0
6472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계속 구르는 모습, 걱정할 일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73 0
6471 "사기피해로 30억 빚더미" 이수영, 죽으려고 했던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59 0
6470 "관계 회복했다" AOMG, 갑질논란 미노이와 원만히 갈등 해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20 0
6469 "보증금, 월세 관계없이 지원" 정부, 청년월세 특별지원 거주요건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22 0
6468 "다시 헤어졌다" 감스트♥뚜밥, 후회없이 완전히 결별... 언급하면 강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14 0
6467 "북극곰 살리자더니" 류준열, 美 골프 경기 참석 '그린피스' 손절 검토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5826 48
6466 "내 아내 굉장한 미인" 이석훈 사로잡은 아내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86 0
6465 "실물 보고 반해" 이상엽, 아내와 어떻게 만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42 0
6464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與 참패"[지상파3사 출구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5 0
6463 "신용카드 충전 가능" 실물 기후동행카드, 27일부터 카드결제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60 0
6462 "또 흑인이야?" 로미오와 줄리엣, 女주인공 발탁에 '원작 파괴' 비판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90 0
6461 "니가 뭔데 날 막아" 50대 유튜버, 홧김에 '투표용지' 찢고 난동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69 0
6460 "여기서는 택시비가 100원" 대체 어디인가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74 0
6459 "주인 못 찾아 건물만 덩그러니" 제주 악성 미분양,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9 0
6458 "나만 믿어" 신화 이민우, 지인한테 '전재산 사기' 당한 충격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13 0
6457 "몰라보게 살빠졌네" 박나래, 다이어트 대성공한 비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27 0
6456 "파란색? 빨간색?" 기안84, 투표 색깔 논란에 '흑백사진' 똘똘한 인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73 0
6455 "팬 의견 묵살" 아이유 팬덤 유애나, 소속사 앞 트럭시위...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63 0
6454 "난 축복받지 못한 존재" 김승현 딸 수빈, 장정윤 임신에 솔직 속마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56 0
6453 "전기차 안팔려서 주차장 됐네" 유럽 항구에 쌓인 中전기차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75 1
6452 BTS 끌고 뉴진스 밀고…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64 1
6451 "14일까지 최대 70% 할인" 갤러리아 백화점, '한화이글스 굿즈 증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09 0
6450 "이게 바로 삼전 파워?" 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 점유율 1위 우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39 0
6449 "한국 선거방송 재밌네?" 외신, K-드라마 같다며 주목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1 0
6448 의료공백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이용건수 6배 이상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89 0
6447 "거지왕자에게 시집가나" 푸바오, 예비신랑감 공개에 화들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143 0
6446 "키 168cm, 몸무게 58kg" 하니, EXID시절 체중 집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204 0
6445 "이게 300만원?" 화제의 디올백, 명품 브랜드 가격 '들썩'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22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