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아름은 아프리카TV에서 'areum1007'이라는 채널을 개설하며 BJ 데뷔 방송을 진행했다.
아름은 자신이 사기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궁금한 걸 다 알려드리기 위해 방송을 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을 걱정하는 시청자의 질문에 "몸은 괜찮다. 보시다시피 너무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편에게서 데려온 아이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애들은 지금 보호시설에서 마음대로 데리고 갔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아프리카 TV
그러면서 "왜 시설에 갔냐면 애 아빠라고 하기도 싫은 그 사람을 제가 아동학대로 고소한 상태다. 그래서 그쪽에선 당연히 데려갈 수 없다"라며 "그런데 제가 생을 마감하려고 했던 최근의 사건들을 구청에서 보고 아이들이 엄마한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름은 구청에서 아이들을 보호조치 중이라고 전하며 "현재 아이들이 어디에서 지내는지도 모른다. 사진만 간간이 받아보고 있다. 마음이 좀 많이 안 좋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현재 임신한 것은 사실이냐는 질문에 "지금 임신 중 맞다"라며 "남자친구와는 계속 만나고 있다. 그거랑은 별개다. 아이를 책임지는 게 문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배에 아이가 있는데 안 좋은 선택을 한 거냐"라고 걱정하자 "그렇다. 다신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다행히 건강하다"라고 해명했다.
팬과의 채무 관계 질문에 '인생은 다 더불어 사는 것'
사진=유튜브 채널
또한 일각에서 불거진 지인, 팬에 대한 채무에 관해서는 "빌렸다기보다 도와주신 분들이 꽤 계셨다. 말도 안 되는 이슈들이 일어나면서 정말 도움받아야 할 때는 못 받기도 했다"라며 "그런 사람들을 고소하고 우리 애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킹법은 돈을 뜯었지만 저는 이유가 있어서 돌려줄 돈을 빌린 것"이라며 "인생은 더불어 사는 거다. 입장이 바뀌면 저도 여러분을 도와드렸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자친구가 언론매체에 폭로한 '불법 도박' 내용을 담은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아름이 토토 도박 자금을 위해 돈을 빌린 후 남자친구와 언쟁을 벌이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가 조작됐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실제 아름이 메시지를 쓴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아름은 "저는 토토가 뭔지도 모른다. 궁금해서 그런데 토토가 대체 뭐냐. 로또는 아는데 토토는 뭔지도 모른다. 알아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해 12월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남자친구 얼굴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아름은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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