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남녀 성비 첫 역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19:50:04
조회 2925 추천 4 댓글 14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


작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육아휴직을 한 직원 707명 가운데 50.8%(359명)가 남성 직원이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여성을 추월한 것은 2005년 코레일 설립 이후 처음이다.

전체 339개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휴직 비율과 비교하면 코레일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의 작년 육아휴직 사용자(2만4천489명) 중 남성의 비율은 23.5%였다.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


코레일의 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9년 244명(39.5%), 2020년 258명(39.4%), 2021년 237명(38.6%), 2022년 347명(48.1%), 2023년 359명(50.8%)이었다. 5년 새 47%나 증가한 셈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장려했던 2021년을 제외하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코레일은 지난 5년간 총 1천445명의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339개 공공기관 중 남성 육아휴직자 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근속연수가 짧은 저연차 직원들의 육아휴직 비율도 점차 늘었다.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


작년에는 남성 육아휴직자 10명 중 7명가량이 10년 미만의 저연차 직원이었다.

10년 미만 근속한 직원이 전체 육아휴직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29.9%(73명), 2020년 34.9%(90명), 2021년 53.6%(127명), 2022년 61.3%(213명), 2023년 68.8%(247명)다.

연령별로 봐도 남성 육아휴직자 가운데 40대의 비율은 2019년 54.9%에서 작년 30.4%로 줄었고, 30대의 비율은 2019년 41.4%에서 작년 66%로 올랐다.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


코레일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3+3 육아휴직제'로 인해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3 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첫 3개월간 부모 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월 200만∼300만원 상한)를 지급하는 제도다.

아울러 코레일은 육아휴직자에 대한 인사상의 불평등한 대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 내규를 시행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를 채용 수요에 반영해 결원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중인 직원은 휴직자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대우 임용이 가능하도록 인사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내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일·가정 양립 노력' 항목이 별도 지표로 평가되는 만큼 출산 장려 및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외먹고 문화축제 즐기자"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남녀 성비 첫 역전"▶ 오타니 前통역사, 법원서 사기 혐의 부인…"형식적 절차"▶ "부양가족 있으면 500만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금 대폭 확대▶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계단↑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433 "3만원이어도 안 사" 워런 버핏, 비트코인 '내재가치 0원' 계속된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3 0
7432 "현금 공격적으로 확보" 워런 버핏, 후회하지 않는 '통찰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3 0
7431 "너 때문에 다 잡혀" 롤스로이스男, 리딩방·도박사이트 조직 일망타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6 0
7430 "빈민층에서 건물주까지" 안선영, '화장품 1조' 엄마 위한 성공신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2 0
7429 기재부 "저출생사업 재구조화…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1 0
7428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8 0
7427 "수박 최저가"…롯데마트 6∼12일 식품·생활용품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1 0
7426 "연예인들 왜 이러나"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 경찰관 매수 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6 0
7425 "고속도로서 지폐 날려"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9 0
7424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병원 복귀하면 행정처분 없어"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488 6
7423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760 25
7422 "재혼도 혼인증여공제?" 국세청 '상속·증여 세금상식'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6 0
7421 "유리천장은 여전"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중, 남성 첫 역전 [10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436 2
7420 평가원 "6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 체감도 높여 출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50 0
7419 "최대 140억배럴 가능성" 비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석유 찾을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92 0
7418 "잘생긴 사람이 좋아" 비, ♥김태희에게 거절당한 충격적인 이유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704 4
7417 "결혼식 화동에 남동생이" 김기리♥문지인 눈물의 결혼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78 0
7416 "왜 내 인생만 이래" 정유정, '무기징역' 대법원 상고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5 0
7415 "이럴거면 입주 안해" 둔촌주공, 입주자 '배신감 느껴' 포기 불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49 0
7414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25 0
7413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03 0
7412 "채널 망했네" 피식대학, 영양군 비웃더니 주간 조회수 '폭락'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78 2
7411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1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768 9
7410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019 27
7409 "다자녀·대중교통 지원금 제공" 진화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92 0
7408 치솟는 분양가…3.3㎡당 서울 1억원·부산 6천만원 뚫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99 0
7407 "연 120만원 지원" 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0 0
7406 "최태원도 참석"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10 0
7405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86.4년 소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9 0
7404 "100개사 밀착 지원"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58 0
7403 "납세자 61% '뚝'" 작년분 종부세 50만명이 4조원 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78 0
7402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13 1
7401 "난 고독사할것"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26 0
7400 "아기상어·핑크퐁의 힘"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누적 1천억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74 0
7399 "이게 말이 되냐" 로또, 3주 연속 11명 '무더기 당첨' 불붙는 조작 의혹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387 23
7398 "연 20% 특판 적금" DGB대구은행, 고금리 상품 '선착순'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53 1
7397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70 2
7396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68 0
7395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55 0
7394 "피로감 드려 죄송" 선우은숙, 유영재 혼인취소 소송 중 결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53 0
7393 "고물가, 생존 꿀팁" 선물받은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 인기 폭발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9 0
7392 "BTS 진이 돌아온다" 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7625 49
7391 실업급여 수급자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10년새 비중 2배↑ 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17 0
7390 "CCTV 지켜보고 메신저 사찰…과도한 감시는 직장내 괴롭힘"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7183 16
7389 "중소기업 10곳 중 6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35 0
7388 "대부분 불법" 저녁 도심 '야장'서 삼겹살+맥주 '과태료 내도 남는 장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27 0
7387 "원치 않는 보험설계사 연락 차단"…'두낫콜' 시스템 확대 개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19 0
7386 배민, 신규점주에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부과…내달부터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7 0
7385 "전세계약 종료전 대출 대환" 전세사기피해자 이자부담 낮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81 0
7384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부터 손질…중과-기본세율 일원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9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