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끼리끼리 만난다" 평당 1억 강남 아파트, 입주민 소모임에서 '결혼 주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20:20:04
조회 26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평당 매매가 1억원이 넘는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미혼 남녀 입주민끼리 만남을 주선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원베일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베일리결혼정보회(원결회)'라는 소모임 모집글이 게재됐다. 

해당 소모임 소개글에는 "원베일리에 거주하는 미혼 자녀의 결혼정보 교환과 만남 주선"이라며 "부모, 가족, 친지, 미혼 당사자 모임 가입 후 카카오톡 방으로 오세요"라고 적혀 있다.

원결회는 결혼 적령기 선남선녀들을 모아 만남을 주선하는 단체라며 가입 대상은 래미안 원베일리에 거주하는 입주민 당사자 혹은 자녀 등 가족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진=원베일리 커뮤니티


원결회 가입비는 10만원이며 연회비는 30만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가입자와 자녀들이 만나 함께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는 정기 모임을 한 차례 가졌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결혼을 원하는 미혼자녀 당사자만 참석하는 모임도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인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코스요리 저녁 만찬과 2차 와인 파티를 즐기게 된다. 

당사자들이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갖춰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명함도 챙겨올 것을 권장했다. 미혼남녀들은 1분 스피치와 명함 교환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를 가진다.

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갔고 누리꾼들은 각양각색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신종 귀족사회의 탄생인가", "정말 그들만의 세상", "어떤 아파트는 입주자도 선별한다더니 디스토피아로 가는 것 같다", "세입자도 참가할 수 있나요?"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남겼다.

오는 20일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 진행

시세 차익만 무려 '20억원'


사진=래미안원베일리 카페 캡처


작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로 총 23개동의 2990가구 대규모 단지다. 지하철 9호선이 통과하는 신반포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백화점, 반포한강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접근성까지 좋아 단숨에 반포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으로 84.93㎡(약 26평) 아파트는 42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고 평당 매매가는 약 1억 6300만원을 기록했다. 

오는 20일에는 전용면적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풀려 뜨거운 경쟁률이 예상된다. 2순위 청약은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금액은 유상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해 19억 5638만원이며, 잔금 17억 6074만원은 오는 7월 26일까지 납부해야 하기에 신중한 신청이 권장된다. 전매제한은 3년이지만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다만 현재 시세가 42억 5000만원이기에 이번 조합원 취소분이 1층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당첨만 된다면 무려 2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얻게 된다.



▶ "양 늘리니 잘 팔려" 고물가에 편의점 도시락 '거거익선'▶ GS25, '세숫대야물냉면' 출시…8인분 스테인리스 용기 담아▶ "국내주식 2조 던지고 미국주식 사들이고" 개미들, 무슨 일?▶ "'육아지원 방안' 모색" 경기도, 프리랜서 2차 실태 조사▶ "조사원이 직접 방문" 16일부터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430 "빈민층에서 건물주까지" 안선영, '화장품 1조' 엄마 위한 성공신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2 0
7429 기재부 "저출생사업 재구조화…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11 0
7428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13 0
7427 "수박 최저가"…롯데마트 6∼12일 식품·생활용품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14 0
7426 "연예인들 왜 이러나"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 경찰관 매수 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28 0
7425 "고속도로서 지폐 날려"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10 0
7424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병원 복귀하면 행정처분 없어"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603 0
7423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1535 0
7422 "재혼도 혼인증여공제?" 국세청 '상속·증여 세금상식'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5 0
7421 "유리천장은 여전"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중, 남성 첫 역전 [9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3345 2
7420 평가원 "6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 체감도 높여 출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34 0
7419 "최대 140억배럴 가능성" 비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석유 찾을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5 58 0
7418 "잘생긴 사람이 좋아" 비, ♥김태희에게 거절당한 충격적인 이유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3618 4
7417 "결혼식 화동에 남동생이" 김기리♥문지인 눈물의 결혼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5 59 0
7416 "왜 내 인생만 이래" 정유정, '무기징역' 대법원 상고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35 0
7415 "이럴거면 입주 안해" 둔촌주공, 입주자 '배신감 느껴' 포기 불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04 0
7414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6 0
7413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5 0
7412 "채널 망했네" 피식대학, 영양군 비웃더니 주간 조회수 '폭락'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12 2
7411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1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727 9
7410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5995 27
7409 "다자녀·대중교통 지원금 제공" 진화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2 0
7408 치솟는 분양가…3.3㎡당 서울 1억원·부산 6천만원 뚫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5 0
7407 "연 120만원 지원" 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73 0
7406 "최태원도 참석"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94 0
7405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86.4년 소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0 0
7404 "100개사 밀착 지원"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51 0
7403 "납세자 61% '뚝'" 작년분 종부세 50만명이 4조원 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9 0
7402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91 1
7401 "난 고독사할것"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12 0
7400 "아기상어·핑크퐁의 힘"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누적 1천억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1 0
7399 "이게 말이 되냐" 로또, 3주 연속 11명 '무더기 당첨' 불붙는 조작 의혹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4350 23
7398 "연 20% 특판 적금" DGB대구은행, 고금리 상품 '선착순' 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43 1
7397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45 2
7396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46 0
7395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36 0
7394 "피로감 드려 죄송" 선우은숙, 유영재 혼인취소 소송 중 결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37 0
7393 "고물가, 생존 꿀팁" 선물받은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 인기 폭발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0 0
7392 "BTS 진이 돌아온다" 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7607 49
7391 실업급여 수급자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10년새 비중 2배↑ 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01 0
7390 "CCTV 지켜보고 메신저 사찰…과도한 감시는 직장내 괴롭힘"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7159 16
7389 "중소기업 10곳 중 6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29 0
7388 "대부분 불법" 저녁 도심 '야장'서 삼겹살+맥주 '과태료 내도 남는 장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14 0
7387 "원치 않는 보험설계사 연락 차단"…'두낫콜' 시스템 확대 개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9 0
7386 배민, 신규점주에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부과…내달부터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1 0
7385 "전세계약 종료전 대출 대환" 전세사기피해자 이자부담 낮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75 0
7384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부터 손질…중과-기본세율 일원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87 0
7383 북, 오물풍선 720여개 또 살포…한미 국방장관 "정전협정 위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00 0
7382 "어떻게 이럴수가" 중국산 아동슬리퍼 유해성분 기준초과, 일부 80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65 2
7381 "빚내서 투자했더니 야속한 증시" 신용잔고 20조 육박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7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