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저출생 극복 국가비상사태…부처 신설해 정책 원점 재점검"

나남뉴스

2024.05.22 14:30:04

조회 145 추천 0 댓글 0

尹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해 저출생 정책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국가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저출생은 여러 사회·문화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문제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범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가 추구하는 현실은 결국 자유와 연대라는 본질적 가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자유롭고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계층 간 격차와 양극화는 확대됐다"며 "불평등과 양극화는 사회적 갈등을 촉발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저성장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경제적 위기까지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번영의 길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역사에서 그 해답을 찾되, 역사를 뛰어넘는 해결을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우선 혁신을 통해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尹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한 빠른 성장은 인류의 경제적 자유를 확장하는 가장 기본적 토대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며 공동의 번영을 이뤄가는 더 높은 차원의 혁신이 수반돼야 한다"라고도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계층과 국가 간 격차를 방지하는 불균형 성장은 이제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국경을 뛰어넘는 초연결 시대에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AI는 인류의 자유와 존엄성, 그리고 후생의 확대에 쓰여야 한다"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와 같은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1분기 수도권 '국민평형' 평균분양가, 2년새 2억원 올라... 무슨 일?▶ "표절 아니다"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 ▶ 尹 "저출생 극복 국가비상사태…부처 신설해 정책 원점 재점검"▶ "어린 시절 올린 흑역사 삭제 어떻게?"…'지우개 서비스'로 지우세요 ▶ 영유아 수족구 환자, 3주새 2배 급증…"손씻기 중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7285	"사진촬영 '먹튀' 조심하세요" 예비·신혼부부 울리는 사기 기승 [5]	나남뉴스	05.27	3364	2
7284	"11월부터 지원금 지급" 농식품부, 공익직불금 신청 133만건	나남뉴스	05.27	130	0
7283	통합위 "국민 35% '남녀평등' 인식…20대 불평등 인식 높아" [3]	나남뉴스	05.27	241	0
7282	"하이패스 없어도 통과" 고속도로 번호판 인식 통행료 납부 가능해진다 [9]	나남뉴스	05.27	2660	3
7281	"한달 저작권료=외제차 1대" 이승철, 유산 딸에게 안줄 것... 왜? [49]	나남뉴스	05.27	4528	6
7280	"4400만원→11억 됐다" SK하이닉스 직원, 2400% 대박 수익률 비결은?	나남뉴스	05.26	407	1
7279	"경영에 소질 있네" 함연지, 오뚜기 3세 '美 시장' 역대급 수출 근황	나남뉴스	05.26	257	1
7278	"다음은 어디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가상화폐에 뭉칫돈 몰린다 [2]	나남뉴스	05.26	267	0
7277	"지금 들어가면 되나요?" 외국인, 코스피 20조 순매수 '日 팔고 韓 산다'	나남뉴스	05.26	193	0
7276	"말장난도 정도껏" 김호중, 연이은 '증거 인멸 시도' 경찰 이 갈았다	나남뉴스	05.26	280	4
7275	"구속은 1.9%뿐" 데이트폭력 올해 넉달간 4천400명... [95]	나남뉴스	05.26	5968	8
7274	"5집중 1집은 '적자 살림'"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가구도 휘청	나남뉴스	05.26	225	1
7273	"최대 1억 포상금" 경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월까지 특별단속 [1]	나남뉴스	05.26	271	0
7272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나남뉴스	05.26	200	0
7271	"연 10%대 금리 적금 출시" 농협상호금융, 저출생 극복 위해 나서	나남뉴스	05.26	183	0
7270	"수익금 전액 기부" 뉴진스, 7개 대학축제 모두... 통 큰 결정 [80]	나남뉴스	05.26	7277	34
7269	"지방세 납부·발급 한번에" 서울시 납세앱 전자문서지갑 도입	나남뉴스	05.26	158	0
7268	"최대 50만원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	05.26	172	0
7267	中네티즌들, '푸바오 처우 열악' 의혹 제기…당국 "사실무근"	나남뉴스	05.26	183	0
7266	보험硏 "저소득층 기후변화 건강위험 커…소액보험상품 필요"	나남뉴스	05.26	139	0
7265	"경솔했다" 설채현, 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 인증 결국 사과 [2]	나남뉴스	05.26	413	1
7264	"한국이 중국문화 훔쳐" 장위안, 韓 방문해 참교육 할 것 태도돌변	나남뉴스	05.26	100	0
7263	"강사님만 믿었는데" 부동산 경매 유명강사, 1500억 '꿀꺽' 무슨 일? [41]	나남뉴스	05.25	9969	16
7262	"외국인이 쓸어담아" 서울·경기·인천 '집중 매수' 싹쓸이 동네 어디길래? [100]	나남뉴스	05.25	9861	6
7261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나남뉴스	05.25	328	0
7260	"엔비디아 거품 많이 꼈다" 월가 투자 전설, 주가 급등 최고가 소식에 '찬물' [1]	나남뉴스	05.25	342	0
7259	"기본적인 상도덕 지켜야" 박명수,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에 일침	나남뉴스	05.25	236	0
7258	"연 10% 고금리" 케이뱅크, 연인·가족과 함께 '모임통장' 대박 불티 [2]	나남뉴스	05.25	245	0
7257	"청년 주거 안정" 세종시, 임대주택 30가구 입주자 모집	나남뉴스	05.25	152	0
7256	"낮은 레고랜드, 밤은 마임축제 즐긴다" 콜라보 패키지 뭐길래?	나남뉴스	05.25	172	0
7255	'유령아동' 막는 출생통보제 7월19일 시행…위기임산부 ☎1308	나남뉴스	05.25	154	1
7254	"전국민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솔깃한 이 게시글은 '가짜'	나남뉴스	05.25	249	2
7253	"지난해 10만명 방문" 김호중 구속되자 소리길 '한산'... 상가들 어쩌나?	나남뉴스	05.25	178	0
7252	"집배원 추천 맛집 어디?" 부산우정청 맛집 가이드 발간 [1]	나남뉴스	05.25	181	0
7251	"트럼프, 사석서 '김정은, 기회 있으면 내 배에 칼 꽂을 X' 발언"	나남뉴스	05.25	160	0
7250	"처벌 강화해야" 목누르고 바다에 버리고... 잇단 동물학대	나남뉴스	05.25	131	0
7249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마이데이터 활용 진단 속속 등장	나남뉴스	05.25	132	0
7248	이승기 "前대표가 가스라이팅…나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41]	나남뉴스	05.25	9685	25
7247	"진실은 밝혀진다"라더니... 김호중, 결국 '구속영장', 팬들은 여전	나남뉴스	05.25	147	0
7246	"역시 양쪽 말 들어봐야" 강형욱, 갑질 논란 '전면 반박' 폭로자 누구?	나남뉴스	05.24	235	0
7245	"냉방비 대폭 할인"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지원대상은?	나남뉴스	05.24	240	1
7244	"숙박할인권 5만원 받아가세요" 정부, 6월 여행 쿠폰 '25만장' 배포 시작	나남뉴스	05.24	189	0
7243	"왜 욕먹는지 모르세요?" 구혜선, 오은영 박사 돌직구 일침에 '눈물' 무슨 일?	나남뉴스	05.24	350	0
7242	"열애설 또 터졌다" 박서준, 중국계 미국인 '로렌 사이' 누구길래?	나남뉴스	05.24	228	0
7241	"10주간 병의원서 38만5천건" 비대면진료 전면허용하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	05.24	183	0
7240	"작년 200억 넘게 벌어" 임영웅, '역시 대세' 승승장구	나남뉴스	05.24	164	0
7239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급여 재설계…양육·주거에 주력"	나남뉴스	05.24	151	0
7238	"월 100억원대 손실" 의료사태로 입원환자 36% 급감, 무슨 일?	나남뉴스	05.24	166	0
7237	'한도 200%까지 대출'…전세사기 금융권 무분별 대출 책임론	나남뉴스	05.24	148	0
7236	"20만원 쓰면 포인트 무제한 적립" 카카오페이머니, 언제부터?	나남뉴스	05.24	14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