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물가, 생존 꿀팁" 선물받은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 인기 폭발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2 18:05:04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속, MZ세대 사이에서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 대표적인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들은 사용자 수가 3년만에 약 2배 안팎으로 증가했을 정도다. 

지난 1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측에 따르면 '니콘내콘' 앱은 5월동안 활성 사용자수가 25만 617명으로 집계됐다. 3년 전 동월 대비해 144%나 증가한 숫자로, 3년만에 사용자수 3배를 기록했다. 

니콘내콘의 경쟁앱으로 알려져 있는 '팔라고'도 3년 전 같은 달과 대비해 약 92%  사용자수가 증가했다. 니콘내콘, 팔라고 앱 에서는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기프티콘'은 팔고,  또 더 저렴하게 필요한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것이다. 파는 사람들은 소소한 부수입을, 사는 사람들은 단 얼마라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는 급등하고 있다.

필요없는 기프티콘, "중고로 안전하게 팔자"


사진=니콘내콘 홈페이지 


해당 어플들의 주 사용자는 20대다. 고물가에 20대 '짠테크'족들이 기프티콘 중고거래 앱을 통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에 따르면, "파는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걸 싸게 넘기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렴히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 층들은 온라인 활용력이 뛰어나다"며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프티콘 중고거래가 앞으로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뱅크 앱 내에서도 모바일 기프티콘을 거래할 수 있는 '쿠폰 사고팔기'가 한창이다. 최근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후에도 그 인기는 식지 않고 일 평균 700~1000명씩 유입되고 있다.


사진=니콘내콘 홈페이지 


해당 서비스에서 모바일 쿠폰의 할인율은 평균 20%다. 사용하지 않는 쿠폰을 판매하면 정산금이 2일 내에 내 통장에 입금된다. 현재까지는 쿠폰을 사기 위해서는 카카오뱅크 카드로만 결제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는 10월 카카오뱅크는 결제 수단을 늘릴 예정이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서 기프티콘을 중고거래 하는 MZ세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모바일 쿠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필요한 쿠폰을 검색한 다음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나 mini 카드를 통해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이후에는 기프티콘 쿠폰 번호와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쿠폰 사고팔기 내에서 카페나 영화 등의 기프티콘은 최대 40%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주 사용하고 있는 은행 어플에서 고객들은 '사기 위험' 없이 안전하게 구매하고, 카카오뱅크는 수수료수익으로 고객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 "고물가, 생존 꿀팁" 선물받은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 인기 폭발 왜?▶ 실업급여 수급자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10년새 비중 2배↑ 왜?▶ "CCTV 지켜보고 메신저 사찰…과도한 감시는 직장내 괴롭힘"▶ "중소기업 10곳 중 6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대부분 불법" 저녁 도심 '야장'서 삼겹살+맥주 '과태료 내도 남는 장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451 "손님 잡기 안간힘" 소래포구, 가을에 열리는 축제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47 0
7450 탈북민단체 "새벽에 애드벌룬 10개 이용 대북전단 20만장 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6 0
7449 "수령액 없으면 5%내외 할인" 4세대 실손 비급여 보험료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9 0
7448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 생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9 1
7447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 했는데…위기감 고조된 삼성전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69 1
7446 "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 넘게 증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0 0
7445 "이 사람도 범죄자였어?" 나락보관소, 밀양 가해자 44명 '신상공개'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116 3
7444 "여기가 본사라고?" 동해 석유 탐사, 1인 기업 '액트지오' 충격 실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42 1
7443 "나이·학력·경력 제한 없어" LH, 5급 신입사원 353명 공개 채용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2 0
7442 "나보다 돈 더 잘 벌어" 류시원, '♥19살 연하' 대치동 강사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1 0
7441 "대체 뭘 하고 다녔냐" 김희철, 유흥업소 의혹 여성 사진 확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91 0
7440 "선업튀 OST로 빌보드까지" 변우석, '소나기' 브루노마스까지 눌러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2373 17
7439 "100억기부 봐달라더니" 김호중 팬, 75억은 앨범으로 기부 논란 [1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18393 43
7438 누누티비 또 등장…"정부 수시 차단에 우회접속 안내" [8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9747 4
7437 "기업 부담 덜어줄 것" 중소기업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4 0
7436 "25∼34세 3명 중 2명은 경제적 자립 못 한 '캥거루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21 0
7435 "오타니 돈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중요한 종결"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6678 7
7434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48 0
7433 "3만원이어도 안 사" 워런 버핏, 비트코인 '내재가치 0원' 계속된 경고 [7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651 38
7432 "현금 공격적으로 확보" 워런 버핏, 후회하지 않는 '통찰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97 1
7431 "너 때문에 다 잡혀" 롤스로이스男, 리딩방·도박사이트 조직 일망타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48 0
7430 "빈민층에서 건물주까지" 안선영, '화장품 1조' 엄마 위한 성공신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47 0
7429 기재부 "저출생사업 재구조화…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56 0
7428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50 0
7427 "수박 최저가"…롯데마트 6∼12일 식품·생활용품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66 0
7426 "연예인들 왜 이러나"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 경찰관 매수 시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36 0
7425 "고속도로서 지폐 날려"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소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65 0
7424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병원 복귀하면 행정처분 없어"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6615 11
7423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1360 39
7422 "재혼도 혼인증여공제?" 국세청 '상속·증여 세금상식'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39 0
7421 "유리천장은 여전"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중, 남성 첫 역전 [1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795 2
7420 평가원 "6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 체감도 높여 출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2 0
7419 "최대 140억배럴 가능성" 비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석유 찾을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70 0
7418 "잘생긴 사람이 좋아" 비, ♥김태희에게 거절당한 충격적인 이유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4059 4
7417 "결혼식 화동에 남동생이" 김기리♥문지인 눈물의 결혼식,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82 0
7416 "왜 내 인생만 이래" 정유정, '무기징역' 대법원 상고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93 0
7415 "이럴거면 입주 안해" 둔촌주공, 입주자 '배신감 느껴' 포기 불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66 0
7414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454 0
7413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89 0
7412 "채널 망했네" 피식대학, 영양군 비웃더니 주간 조회수 '폭락'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67 5
7411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1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989 9
7410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6245 27
7409 "다자녀·대중교통 지원금 제공" 진화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2 0
7408 치솟는 분양가…3.3㎡당 서울 1억원·부산 6천만원 뚫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75 0
7407 "연 120만원 지원" 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43 0
7406 "최태원도 참석"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30 0
7405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86.4년 소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62 0
7404 "100개사 밀착 지원"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12 0
7403 "납세자 61% '뚝'" 작년분 종부세 50만명이 4조원 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38 0
7402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0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