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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품위 훼손했다" 남현희, 펜싱협회 '제명' 최고 수준 징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0 19:30:04
조회 154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전청조 사기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직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가 결국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당했다.

이날 20일 서울펜싱협회는 전직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3)를 제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협회에서는 지난 18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남현희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고, 그 결과 최고수위인 제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싱협회는 남현희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징계 이유를 밝혔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되면 자동으로 대한펜싱협회에서도 제명되므로 사실상 남현희는 더 이상 펜싱 지도자로서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징계가 최종 확정된다면 자동으로 남현희는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펜싱협회 관계자 또한 "제명 징계 효력이 발생하는 즉시 지도자 등록이 취소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남현희는 지도자 자격으로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기에 해당 징계가 확정될 시 아카데미 운영을 중단해야 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 추행 사실 알면서도 '적극적 조치' 취하지 않아


사진=KBS뉴스


한편 이번 징계는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에 다녔던 학생들의 학부모 요청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남현희는 펜싱 아카데미의 수석코치가 미성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제추행,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알았지만, 이를 신고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범행의 대상이 중학생, 고등학생 미성년자였고 행위를 당한 기간 또한 수개월에서 1년이 넘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동업자 전청조가 학부모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데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에 가담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문제가 된 가해자 수석코치는 지난해 7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남현희를 스포츠윤리센터에 징계를 요청했고 서울펜싱협회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처분 요청"이라며 제명 사유를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파라다이스 그룹의 숨겨진 후계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던 전청조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는 이에 불복해 현재 2심을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남현희의 조카 A군을 골프채로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동복지법위반, 협박, 특수폭행, 주거침입 혐의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기소되어 조사 중이다.

앞서 남현희는 전청조와의 약혼 사실을 밝히면서 당당하게 공개적인 행보를 걸어왔지만, 이후 전청조의 30억 사기 혐의가 드러나자 연루 의혹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 이사직과 대한펜싱협회 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으며 사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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