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나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나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되팔렘 차단한 넥슨행사.png ㅇㅇ
- 주최측 “천하람 정치적으로 뜰려고 성인페스티벌 이용한다” ㅇㅇ
- 이야 리얼돌로 중고 의류 팬티팔이 하는 새끼도 있네 ㅋㅋㅋㅋ ㅇㅇ
- 오박사님과 겜중독호소맘의 표정 주고받기 금쪽이
- 시대에 역행하는 임대주택 정책 근황 ㅋㅋㅋ 시마시마
- 한국 소금공장'초유의 사태' 터짐 ㅋㅋㅋ 주갤러
- 우주 개발과 패러다임의 역사_32. 대한민국인디언
- 고물가 속 저렴한 3천원 한끼 식품 인기 ㅇㅇ
- 해피한국뉴스 5 ㅇㅇ
- "비가 너무 와" 하소연에도‥"수색 정상 실시"d 정치마갤용계정
- 韓연구진 세계 첫 성공! 대기압에서 다이아몬드 만들었다 난징대파티
- 어도어 탈취 계획ㅋㅋㅋ romma
- 우리집에 알파남이 산다 1 람돼
- 해피일본뉴스 115 더Informer
- 현재 ㅈ됐다는 GTX-A 근황 ㅇㅇ
싱글벙글 냉혹한 유희왕의 세계
여기 푸른 눈의 백룡이 있습니다. 아무리 옛날카드라 해도 공격력이 3000이나 되기에 왠만한 잡카드는 전투로 이길 수 있죠. 님이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상대 몬스터에 공격을 날렸다고 해 봅시다. 마슈마론 ①: 이 카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그런데 오잉? 10배나 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푸른 눈의 백룡으로 공격해본다 한들 저 '전투 파괴 면역'을 가진 마슈마론을 파괴할 수 없네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저 몬스터를 뚫을 수 있을까요? 데터네이트 딜리터 ②: 1턴에 1번, 이 카드의 링크 앞의 자신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전투 파괴 면역' 이니, 효과로 파괴해 버리면 되겠죠? 그렇게 유유히 몬스터를 파괴해 보지만, 이런. 몬스터가 또 하나 있군요? 시계신 하이론 ②: 이 카드는 전투 /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이 카드의 전투로 발생하는 자신에게로의 전투 데미지는 0 이 된다. 이번에는 '효과 파괴 면역'을 가진 몬스터가 있군요. 딜리터의 효과를 저 카드에 발동해봐도 씹힐 뿐입니다. 그러면 이 카드는 어떻게 뚫어야 할까요? 루닉의 갈기 슬레이프닐 ①: 자신 메인 페이즈 및 상대 배틀 페이즈에,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와 이 카드를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한다. 정답은 파괴가 아니라 '제외'를 해버리면 됩니다. 파괴가 아닌, 제외 존으로 보내버리는 제외는 효과 파괴 면역이 적용되지 않죠. 그럼 상대의 저 카드도 제외해버릴 수 있을까요? 첩자 마스터 SAIZO ①: 이 카드의 링크 앞에 몬스터가 존재하는 한, 이 카드는 공격 대상이 되지 않으며, 상대 효과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이 카드는 제외할 수 없군요. 정확히는 이 카드를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기에 (이걸 보통 대상 지정 면역이라 칭합니다.) 슬레이프닐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 카드를 어떻게 뚫어야 할까요?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②: 자신 /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의 카드 1장과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정답은 파괴를 해버리면 됩니다. 네? SAIZO의 효과로 SAIZO를 대상으로 지정하지 못하는 거 아니냐고요? 맞습니다. 우리는 SAIZO를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못하죠. 하지만 이 카드는 SAIZO를 효과의 대상으로 지정하지 않습니다. 그저 효과 적용 중에 SAIZO를 대상으로 지정할 뿐이기에 SAIZO를 지정해 파괴할 수 있죠. 이게 왜댐?? 을 이해하려면 대상 지정과 비대상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쓰기엔 김내잡을 한편 더 써야 할 판이니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대충 효과가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하 대상 지정) 이면 대상 지정 면역 몬스터를 지정할 수 없고, ~발동할 수 있다 (이하 비대상) 이면 대상 지정 면역 몬스터를 지정할 수 있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비대상 파괴 효과를 지닌 피닉스 가이는 SAIZO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그냥 싹다 밀어버리는 카드를 쓰면 밀리긴 합니다. 대상 지정 안하고 밀어버리는거라...) 자. 그러면 비대상 파괴 효과로 다 뽀사버리면 될까요? 소환수 코키토스 ①: 필드의 이 카드는 상대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상대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이런! 대상 지정 면역과 효과 파괴 면역을 둘 다 지닌 몬스터가 있군요! 이렇다면 슬레이프닐의 효과도 적용할 수 없고, 피닉스 가이의 효과도 씹히겠군요. 그렇다면 우리는 대상을 지정하지도 않고, 파괴도 아닌 효과를 이용해 저 몬스터를 잡아야겠군요. 그런 효과가 있기나 할까요? 엑소시스터즈 마니피카 ②: 서로의 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제외한다. 네. 있습니다. 바로 비대상 제외죠. 비대상 효과이기 때문에 대상 지정 면역도 씹고, 파괴가 아닌 제외이기 때문에 효과 파괴 면역도 씹고 제외 존으로 사출시켜버립니다. 그럼 이 카드만 꺼내면 장땡일까요? RR-얼티미트 팔콘 ①: 필드의 이 카드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이번에는 파괴도, 제외도, 비대상 파괴도, 비대상 제외도, 뭐시기 뭐시기 효과도. 심지어는 같은 편 효과도 씹어버리는 완전 면역 카드가 나와버렸군요. 심지어 공격력도 3500이라. 전투로 치우려면 힘들게 공격력 3500 이상의 몬스터를 소환해야 치울 수 있죠. 하지만 이런 빈틈 없어보이는 카드를 딸깍질 한번으로 치워버릴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해상파괴수 가메시엘 ①: 이 카드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패에서 상대 필드에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바로 상대 카드를 코스트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이죠. 발동하는 효과가 아니라 그냥 소환 조건이 저런 거 일 뿐이기 때문에 코스트로 쓸 상대 카드가 완전 면역을 가지고 있어도 그냥 씹어먹습니다. 따라서 상대가 피눈물 흘리며 세운 궁극매를 딸깍질 한번으로 바꿔먹고 "니 몹 쩔더라 ㅋㅋ" 를 날려줄 수 있습니다. 개사기같지만, 의외로 초창기부터 나온 유서 깊은 처리 방법입니다. 그럼 이 카드만 있다면 모든 카드를 뚫어버릴 수 있을까요? No.86 H-C 론고미언트 ②: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의 수에 따라서, 이 카드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1개 이상: 이 카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2개 이상: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1500 올린다. ●3개 이상: 이 카드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4개 이상: 상대는 몬스터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5개 이상: 1턴에 1번,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론고미언트, 통칭 '그 새끼'의 등장입니다.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를 5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전투로 파괴할 수 없고, 공방도 3000이며, 완전 면역을 가지고 있고, 상대를 일반소환이든 특수소환이든 못하게 만들며, 턴마다 딸깍질 한번으로 필드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가 4소재 이상의 론고미언트를 꺼내두었다면 앞서 말한 상대 몬스터를 먹고 나오는 몬스터도 소환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상대가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죠. (물론 지금은 콘마이의 '아이건좀' 철퇴를 처맞고 금지 저편으로 날라갔습니다.) 그럼 이런 카드는 나오면 그대로 서렌 치는 거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아뇨, 방법이 딱 하나 남아있긴 합니다. 마포전기 오뚜기 카르마 ①: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뒷면 수비 표시로 한다. 그 후, 필드에 앞면 표시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그 컨트롤러는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전부 묘지로 보내야 한다. 바로 플레이어를 직접 조지는 겁니다. 위 카드가 발동 되었을 때, '몬스터 전부 뒤로 돌리세요' 하는 첫 번째 효과가 적용될 때 완전 면역을 지닌 론고미언트는 뒷면 수비 표시가 되지 않고 앞면 표시 상태 그대로인데요, 그러면 두 번째 효과인 '앞면 몬스터 전부 묘지로 보내세요' 라는 효과에 의해 묘지로 슛하게 됩니다. 이 효과는 론고미언트에게 적용하는 효과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명령하는 것이기 때문에 론고미언트의 완전 면역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를 '플레이어 명령 효과'라고 칭합니다. 그렇게 상대의 론고미언트는 묘지로 쏙 들어가게 되고 우리는 "코이츠www 400초걸려서 뽑은 카드가 3초만에 날라가버린www" 하며 역공을 시작하면 되죠. (ps.아니면 론고 내부를 조지는 엑시즈 오버딜레이를 사용해도 됩니다.) 이렇게 면역을 뚫는 효과를 막는 효과를 뚫는 효과를 막는 효과를... 가진 카드들을 잘 조율해가면서 승리를 쟁취하는 재미있는 카드 게임 유희왕! 지금 스팀에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니, 님도 한번 해 보는건 어떨까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근본을 찾아서 #1 - 다이버의 근본
(신비로운 음악) 우리가 사랑 하는, 우리가 미워하는 그 모든 시계들은 어디서 왔을까?모든 시계인들 목말라하는 헤리티지. 근본. 그것은 어디에?(웅장한 북소리)옽갤, 시계 생활 함에 있어 가장 큰 떡밥인 "근본" 을 가져왔다.우리 모두 시계 생활을 하면서 "헤리티지" 그리고 "근본" 을 신경 쓰지 않을수가 없다.근본 있음은 때로는 시계를 사는 이유, 핑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시계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근본 없음은 "나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시계 그 자체로 즐기는 참 시계인" 이라는 잘난체를 하게 해준다.모두의 신경쓰는 그 근본, 그중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하고, 싸움이 많은 "다이버의 근본" 을 찾아보려 한다. (자, 이제 서로 죽여라!)이 글에서 틀린 내용이 있으면, 모두가 올바른 근본을 찾을수 있게 정정 바란다.자, 나를 따라와라. (이상한 컨셉 잡아서 미안하다)#0 - 서문시계 근본을 찾으려 시계 세상에 들어오니 마치 모두가 "원조" 라 주장하는 국밥 거리에 들어온것 같다.예전 부산 버스 터미널, 수많은 국밥집들이 너도 나도 원조 할머니 국밥이라는 간판을 건 것처럼.원조의 원조, 원조위에 시조 같은 수많은 장충동 족발집들 처럼.허나, 시계 세상에서 원조는 그 수식어들을 유심히 살펴볼 이유가 있다.예전 같이 브랜드가 쓴 광고문의 진위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세상도 아니니, 브랜드들이 원조 호소를 할때는 최대한 사실을 포장 하려 한다.비슷 한 예로, 요즘 자주 보이는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과 "최초로 오스카 ㅇㅇ상을 수상한 최연소 아시아인 남성" 같은 업적이다.물론 저 산악인의 "최초"를 부정할수는 없으나, 그 이전에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다른 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시계 시계에서도 똑같다.여러 근본들을 살펴 보면 "최초로 상용화된" 혹은 "최초로 ㅇㅇ 한 '손목' 시계" 라던가, "최초로 ㅇㅇ 이상 방수 지원하는 민간용 시계" 같은 여러 미사 여구가 있다.약간 비꼬는 식으로 말을 하기는 했지만, 저 모든것들은 시계사에서 중요한 업적들이며 하나 하나 존중받아햐 한다.그러니, 우리는 근본의 근본, 저 모든것들을 타고 올라가 진정한 근본을 찾아보자.#1 - 1953년 롤렉스 서브마리너. 그는 최초의 다이버 시계인가?(Ref. 6204)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다이버라 생각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나도 한때 서브마리너는 "최초의 현대적인 다이버" 혹은 "최초로 상용화된 다이버 워치" 정도 로 알고 있었다.하지만 조금 더 정확히 들어 간다면 롤렉스는 "최초로 100m 방수가 가능한 손목시계" 이다.(History of the Rolex Submariner - Part 1, The Early References (monochrome-watches.com))서브마리너는 1954년 바젤월드에서 공식 데뷔를 했지만, 롤렉스는 이 시계가 첫 생산을 마친 1953년을 이 시계의 생일로 주장한다.그 업적과, 디자인적 아이코닉 함이 수많은 현대 다이버 워치에 미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번외로 "서브마리너는 롤렉스 다이버의 근본인가?" 라는 질문 또한 근본의 근본이 있다.바로 서브마리너 이전의 서브마리너라 불리는 ref. 6202 Turn-O-Graph 는 서브마리너 생산 이전 아주 잠깐 생산 되었던 시계다.이 시계 또한 "롤렉스에서 최초로 터닝 베젤을 장착한 지속적으로 생산된 시계" 이다. (최초로 롤렉스에서 터닝 베젤을 장착한 시계는....)#2 1953년 - 블랑팡! 조디악?(블랑팡 피프티 패덤즈)롤렉스 서브마리너가 바젤월드에 정식 데뷔하기 1년전 블랑팡은 프랑스 해군을 위해 피프티패덤즈 까지 잠수가 가능한 다이버 워치를 만들었다.여기서 피프티패덤즈 는 약 91.45 m 이기에, 롤렉스가 "최초로 100 m 다이버 워치" 라고 할수 있는것이다.또한, 피프티 패덤즈는 해군에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롤렉스가 "최초의 상용화"를 주장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60분 의 회전베젤을 장착한 현대적 다이버 워치의 기원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이다. 여기서 잠깐, 나무위키를 필두로 1953년 바젤 월드에서 조디악의 씨울프가 롤렉스 보다 먼저, 블랑팡 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최초의 다이버 시계를 만들었다는 말이 꽤 유명하다.이 주장은 1997년 파산후 2001년 Fossil 그룹에 인수된후 조디악이 한 주장으로, 조디악 판매처인 호딩키에서도 같이 하는 주장이다.허나, 실제로는 1957년 즈음에 제작되고 1958년 바젤월드에서 공개됬을것으로 보이며, 씨울프라는 상표등록 또한 1955년에 되었다.(Debunking the Fictitious History of the Zodiac Sea Wolf – Vintage Rolex and other iconic timepieces under the loupe at Perezcope)보통 이러한 이야기는 웹사이트 한곳에 실리기 되면 여러곳에서 재생산 된다.그러니 이런 "근본" 을 찾는 여정에서는, 하나의 출처를 믿기보다는, 모든 연구, 조사와 같이 그게 믿을 만한 출처인지, 출처의 출처가 어디 있지, 다른 곳에서도 같은 정보가 있음을 확인 할수 있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가지자.(극단적인 예로 환단고기 블로그 글 출처로 남기면서, 고조선의 영역은 중앙아시아까지! 같이 될수 있다)자.. 여기 까지 왔으면 윗쪽에 회전베젤과 현대적 이 두껍게 되 있는것을 눈치챘을것이다. 근본의 근본을 찾는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3 1936년 -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나도 다이버야!"여기서 드는 의문. "다이버 시계"는 무엇일까? 베젤이 달려있어야 하나? 방수만 되면 되지 꼭 잠수할때 해야되나?수영 할때 썼던 시계는 다이버 워치가 아닌가?여기서 등장하는게 파네라이 라이도미르 이다. "현대적 다이버" 의 베젤을 장착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해군소속 잠수부들이 사용할수 있게 제작된 잠수용 시계, 라디오 미르.(Ref. 3646)롤렉스가 서브마리너의 기원을 최초 제작 완료 시점인 1953년 으로 기리고, 일반적으로는 1954년 이라 보듯.파네라이 또한 1935년 이탈리아 해군에 주문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1935년도, 실제 생산이 된 1936년 과 같이 기리고 있다.(The History of Panerai Watches | US Panerai Official Website)이때 당시 파네라이 상황에 맞게, 이 시계 안에 무브먼트는 롤렉스 무브먼트 이다.그럼 잠수부들이 차게 만든것만이 잠수 시계 (다이버 워치) 인가, 아니면 그냥 잠수용으로 개봘 된것이 다이버 워치 인가?근본의 근본을 찾는 시도는 계속 된다...#4 1932년 - 오메가 마린(오메가 마린)이 근본을 찾는 여정 속에 오메가는 마린을 "최초로 상용화된 (commercially available) 다이버 워치" 라고 주장한다.(1932: OMEGA Marine, the First Dive Watch Commercially Available | OMEGA US® (omegawatches.com))과연 그 근거는 무엇일까? 이 시계는 다이버들 차라고 만든것도 아니고, 현대적 다이버 시계의 외형을 띄지 않는데.오메가의 공식 입장은 모호 하지만 답은 여러 다른 출처에서 찾을수 있었다.마린이 "최초의 다이버" 시계 라고 하는 것은 "최초로 어느정도 깊이의 수압을 견딜수 있도록 테스트 된 손목시계" 라는 것 이다.(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당시 제네바 호수에서 테스트를 하여 73m 까지 수압을 견딜수 있다고 한 것이다.단순히 "방수" 가 아닌 저정도 깊이 들어가는 방법은 잠수 뿐이니 최초의 "잠수 시계" 라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저정도 깊이 까지 들어가야만 잠수 인 것인가? 깊이 까지 테스트를 해야지만 다이버 시계 인 것인가?근본의 근본을 찾는 길은 험하다..#5 1926년 - 롤렉스 "오이스터" -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롤렉스 오이스터)흔히 롤렉스 가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 라고 알려져 있다.롤렉스 홈페이지도 그렇게 얘기 하며 (Rolex History - 1926-1945 | Rolex®)또딩키도 방금 위 오메가 서브마린 관련 글에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는 롤렉스가 발명했지만..." 이라고 적어놨다.(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하지만 오이스터가 진정한 근본 인 것일까?(1916년 브룩 & 선 의 서브마린)앗! 브룩 & 선 이라는 회사가 이미 1916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는걸 만든것이다.그렇다면 롤렉스는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인가?저 브룩 사의 광고를 잘 보면 "어떤 손목시계들은 방진, 어떤 시계들은 살짝 젖는것 방지 (?, damp proof 번역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지만 "서브마린"은 최초로 광고된 방수." (어떻게 이름도 "서브마린" 이다. 당시 서브마린 상표 등록을 안했다는...)모든것은 디테일에 있지 아니한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처럼.롤렉스의 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first waterproof and dustproof wrist watch" 라고 적혀있는 것이다.그러니 최초의 방수, 방진 손목 시계 라는 것이다.물론 대대적으로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고 홍보하며 설명으로 방수, 방진 적어 놓은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디테일 놀이는 모든 시계 사들이 하는것 아니겠는가.(오메가 처럼 "최초로 잠수 하게 테스트 된" "최초의 다이버 워치" 라던가.. 등등)또한 최초 방수, 방진 또한 대단한 업적임은 분명하다.그렇다면 브룩사가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를 만들었다면, 최초의 방수 시계 는.....근본의 근본을 찾는것은 어렵다..#6 - 최초의 방수 시계를 찾아서...여기 까지 오게 되면 너무 힘들거 같고 너무 오래되었다. (다들 신경도 안쓸거고)1915년 Borgel Watch 라는 것도 있었고..1885 년 (한성조약과, 조러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세브란스 병원이 문연 해) Stauffer 시계도 있었다고 하고...아주 근본의 근본의 근본이라 볼수 있는W Pettit 사가 최초의 방수 시계를 1851 년 발명 했다고 한다.당시 The Great Exhibition 이라는 행사의 글을 참고면.."시계가 물이 가득한 어항속에서 금색 과 은색 물고기 사이에 고정되있음에도 시간을 재고 있다". (아앗... 한스 빌스도르프 형님....!)다만 당시 영국에 등록된 특허는 없다고 한다.(어떤 아저씨가 방수 시계 근본에 집착하는지, 엄청난 연구를 해놓았다: The Evolution of the Waterproof Watch (vintagewatchstraps.com)마치며...물론 근본은 중요하며 ㅇㅇ하고 ㅇㅇ한 방식으로 ㅇㅇ 한 최초의 ㅇㅇ 시계 하면 너무 조건이 많이 붙는다며 비난할수 있다.허나 그 조건이 어떨때는 그 "최초"를 더 대단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1위를 한 BTS 나,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한 봉준호 (국뽕 클럽 아닙니당..)혹은 유색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된 오바마.최초로 우주로 간 가가린의 Sturmanskie 사의 시계도 멋진 근본이지만, 그에 대항하여 우주의 간 최초의 미국인이 착용한 브라이틀링 멋지듯이 (우주 시계 근본을 찾아서도 추후에...)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 사진으로 마친다.(수많은 여성 최초의 항공기록을 세운 어밀리아 에어하트)
작성자 :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