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녀는 뿌린 그대로 거두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 생물학적 여성, 그러니까 타고난 생식기를 정체성 삼지 않았는가?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 그렇게 해왔다.

'애 낳아준다', '섹스 파업'이란 말이 무엇인가? 타고난 생식기, 보지를 자신의 정체성이자 효용 삼아 주장해왔던 것이다.

본인들이 형성하고 주장한 가치다. 다른 누가 한 것이 아니란 얘기다.

어떤 남성도 타고난 생식기인 '자지'를 정체성 삼지 않는다. '정액 안 싸준다', '섹스 파업'과 같은 종류의 말을 하는 남성을 난 본 적이 없다. 통계적으로 그런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유머의 측면이 아니라면 모두 병신으로 취급하기에 빠르게 사라진다.

계집들은 스스로 타고난 생식기의 효용을 자랑하며 정체성 삼지 않았는가?

그러니 늙어감에 따라 생식 능력이 사라지면, 그토록 자랑하던 효용과 정체성이 소멸하니 무가치하게 되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다른 누가 만든 것이 아니다. 스스로 파멸의 불구덩이로 뛰어든 것이다. 오히려 말리는 사람들을 '여성혐오자'라 낙인 찍으며 모욕하고 폭력적으로 굴지 않았는가?

사필귀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