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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나 보던 파혼 내가 했다.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5.04.18 17:04:02
조회 64 추천 1 댓글 4

사귄지 4년 난 자영업중이라 바빠서 결혼은 당분간 생각없었는데 여친이 프로포즈함.
여친은 원래 우리 알바였는데 사귀면서 근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직원들 불만 많길래 그냥 쉬라하고 동거시작함.
동거 3년정도 됐는데 얘가 서른살되더니 자꾸 결혼 얘기하더니 얼마전 퇴근했더니 집 꾸며놓고 프로포즈하길래 받아들임.
그러고 양가 부모님집 인사먼저 드리면서 상견례 일정 조율할라고했는데 우리집에선 아무문제 없이 니네만 좋으면 알아서하라고 모자란거 있으면 지원해준다해서 잘마무리 됐는데 오늘 점심에 여친네 집에서 인사하러갔는데,
처음부터 표정이 존나게 안좋았음.
어머니는 인사 받는둥 마는둥하고 10분 뒤 도착이라고 여친이 전화해놨는데도 아버지는 안방에서 티비보고있고 나와보지도않음.
여친이 불렀는데 다 들어오라고해서 안방으로 들어감.
물한잔도 안내옴.
첫마디가 술장사한다고? 이러길래 네 와인매장하고있습니다.
이랬는데 여친 귀하게 키웠다고 자기가 군부대에서 부사관생활을 40년을 했고 어쩌고하면서 여친은 공무원 만나야된다고 어쩌고하니까 여친이 말림
여기서 어머니가 여친한테 가만히 있으라하고 거실나가더니 티비봄...
여기서 아 ㅈ됐구나 집안 개판이구나 생각들었는데.
아버지다 우리 아버지는 무슨일하냐 해서.
지금은 은퇴하셨고 그전에 건설현장에서 일하셨다고 했는데.
여친한테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어디서 이런걸 데려왔어!!!
니가 정신이 있는놈이야??? 이지랄하고 여친도 바락바락 대들길래 분위기 ㅈ창나서 내가 어머니 아버지 마음 정하실때까지 시간좀 갖겠습니다. 하고 일어서서 그냥 나옴.
여친 따라 나와서 하는말이 오빠 부모님 돈 많다는 말이라도 해야지 하면서 내 개빡친 기분보다 우리 부모님 재산 들먹이길래 그중간 존나 빡쳐서 유령취급하면서 차타고 오면서 신호걸릴때마다 번호 차단박고 인스타 언팔하고 사진지우고 카톡 차단박고 다함.
내가 씨발 살면서 어디가서 무시한번 안받아봤는데 인사드리러가서 입구컷당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
부모님한테 뭐라말해야되냐 ㅆㅂ 나 서른중반에 결혼한다고 동네방네 소문다내고 다니는거 같던데 하...ㅆㅂ
근데 이거 결혼하면 뭔가 ㅈ될거같다는 강한 생각이들어 그냥 바로 접는게 맞는거같다.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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