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 소나 에너지 떠벌리지만

에너지란 개념은 천재들이 근세에 이르러서 평생을 바쳐 이루워 낸 업적이다.

최초로 물리학이란 학문의 기초를 닦은 천재는 뉴턴인데..

여기에도 에너지란 개념은 없고..

힘이라는 용어가 발견된다.

뉴턴 역학은 쉬운 듯 하면서도 막상 수많은 입자들이 충돌하고 상호작용하면 예측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삼체라는 것이 요즘 유행하던데..그 삼체 문제 또한 뉴턴역학을 기반으로 하며 앙리 푸앙카레는 삼체문제의 일반해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증명하며

카오스 이론(복잡계를 다룬다)을 발전시킨다.

뉴턴 역학을 좀더 접근하기 쉽게..외부작용을 우선 단절시키고

우선 계의 내부만을 살필 수는 없을까? 로부터 에너지가 탄생한다.

흔히 역학적 에너지라 불리는

포텐셜 에너지와 운동에너지라는 개념이 정립된다.

에너지 보존 법칙이 발견되며..결국 변화는 저 에너지의 흐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에너지가 보존되는데...왜 절약이란 걸 혹은 효율 이란 걸 강조하는가?

그것은 쓸모 있는 에너지와 쓸모 없는 에너지란 게 있어서 우주는 계속해서 이 쓸모 있는 에너지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뉴턴역학에서는 시간은 대칭성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우주는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비대칭적이라는 것이다

길어져 여기서 끊고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