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1년 좀 넘은 순경이고 상대방은 나보다 4살 많고 연차도 그만큼 더 높은 경장임 팀은 그사람이랑 나랑 같은팀임

근데 그사람이 나를 ㅈㄴ 갈구는 느낌인데 존댓말은 쓰는데 존댓말을 쓰면서 갈굼.. "왜 그렇게 하셨죠?", "반장님은 그래야

하겠다는 생각이 안 드세요?", "이건 그냥 기본 상식인데", "아니 딱 보면 모르겠어요?", "시야 좀 넓히세요 반장님은 시야가

너무 좁아", "혹시 제 말이 기분 나빠요?", "지금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하세요", "당장 그거 하세요 안 

그러면 팀장님한테 혼날 거예요", "빨리 어떻게든 구해가지고 오세요", "안 된다는 생각부터 하는 건 반장님 마인드가 잘못된

거야"  후....시발 생각나는대로 다썼다... 나한테 반말도 아주 조금 섞지만 말끝흐리기 식이긴 하고 거의 존댓말에 반장님이라

불러주긴 하는데 문제는 저런 식으로 되게 사람 무안주고 망신주고 쪽팔리게 남들 있는데도 그럼... 대충 뭔소린지는 알거임..

아무튼 나랑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고 계급도 1계급밖에 차이 안나는 사람이 심지어 팀장이나 부팀장도 아닌데 저러니까

진짜 존나 기분나쁜데 청문실에 갑질신고 감인거 맞냐???? 생각이 많다 요즘

1. ㅇㅇ. 갑질 맞음. 팀장도 부팀장도 아닌 새끼가 저런다고? 저건 그냥 경찰이랑 군대를 구분 못하는 새끼인거임..

청문실에 찌르면 저새끼 빼박이니까 찔러라.. 명심해라.. 존댓말 써준다고 너를 존중하는게 아니다.. 그냥 저건 널 개좆밥새끼로

이미 생각하고 너 괴롭히면서 지 희열 느끼는 거임.. 일진마인드라 볼수 있지

2. ㄴㄴ. 저 정도로 청문에 갑질신고하기 많이 애매함.. 애가 좀 꼰대는 맞긴 맞는데 저 정도 수위의 꼰대짓은 경찰에도 많아서

찔러도 별 일 없을 가능성이 크고 저 사람이 그냥 후배가 일 잘 못하는 게 안타까워서 알려주려고 그랬다고 하면 청문에서도

할 말 없음...

3. ㅋㅋ. 저 정도면 진짜 존나 좋은 사람인건데? 반말 안 듣고 쌍욕 안 쳐먹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 짜샤 ㅋㅋㅋㅋ 저거 갖고

청문실에 찌르면 청문실에서 읽다가 어이없어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몇 번이냐? 1년차라 진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