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대구리들이라서 깝깝해요.해외 유튜버(실제론 영어권 유튜버)의 경우 발표회장에 가서 현장에서 설명을 듣죠.설명을 들으면서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해서 자신이 모르는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들어요.그 사람들은 현장에 그런 도움을 주려고 나와 있는 닝겐들이라서 이들에게 설명을 듣는 게 눈을 뜨게 하는 거거든요.

원래 준비가 좀 돼 있는 닝겐이 개인지도를 받는 것 같은 거예요.따라서 문제의 이해도가 높아요.이 닝겐들끼리의 교류도 있어서 의견도 교환되죠.

그런데 국내 유튜버의 방송을 보면 실력이 의심스러운 거예요.주먹구구식이거든.

이번 인텔 사태를 설명하는데 뜬금없는 수율 얘기를 해요.수율이라는 말은 무쉭한 오버클럭쟁이들이 만들어낸 말이라서 그 정의 자체가 구린 용어거든요.어디 폐지 줍는 고물상에서 좋은 물건 건졌다 할 때나 써야 할 말이라는 거예요.

이 낡디 낡은 개념으로 인텔 사태를 해석할 수 있다고 믿는 건 걍 남산 소나무 둥치에다 구멍을 뚫으면 미꾸라지가 나온다는 소리처럼 엉뚱하게 들린다는 거예요.

아주 스스로도 뇌피셜이라고 해 가면서 지껄이고 있어요.나님도 뇌피셜을 쓰기는 하지만 나님은 그 뇌피셜로 클릭 빨아먹으려고는 하지 않거든요.

걍 자기도 이해를 못 하면 다른 내용을 담든가,좋은 의견이 있으면 제대로 옮기기라도 해야 할 건데,그런게 없어요.

그러니까 걍 해외 유튜버를 보면서 잘 들리지도 않는 영어와 낑낑거리고 싸우는 게 훨 이해도가 높아지는 거죠.

그러니 만날 붕어들이 엉뜽한 내용을 주워듣고 들어오고,싸움에 근거가 없으니 욕 박고 ㅋㅋㅋ거리는 것밖에 없는 거예요.

정나미가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