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남영 멘타미의 미소아부라소바

[리뷰] 남영 멘타미의 미소아부라소바앱에서 작성

전팔

2024.03.26 19:55:05

조회 107 추천 2 댓글 2

서울에 들릴일이 있었는데 점심때는 바빠서 못가고 저녁에 감

저녁 6시 30분쯤... 간판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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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이나 숙대입구역이나 다 가깝다.

그나마 남영역이 바로앞?

암튼 때마침 자리가 있다.

키오스크로 바로 미소아부라소바+무료밥(12000원)

시키고 주문서를 주고 자리에 앉는다.

ㄷ자형 닷지석 약 15명정도 가능한 가게다.

통통한 남자 1명이 서빙이랑 가게 운영하고, 주방에서는 남자2명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가 미소라멘 전문점이다.

춘장만큼 구수한 된장 냄새가 퍼져서 식욕을 돋군다.

잠시 후 라멘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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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한그릇이다.

반찬은 연한 단무지이고, 물은 보리차다.

중면이 바닥에 깔려있고 미소가 베이스가 되는 소스를 찌걱찌걱 소리내면서 섞어보자.

주인장이 소스부족하면 말해달라고 한다.

일단 섞은 후 한입.

숙주, 김, 콘, 양파, 파, 차슈, 달걀, 뭐 이것저것 많다

여러 감칠맛이 된장을 중심으로 잘 어울러짐

밸런스좋다.

가쿠니같은 삼겹덩어리는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반숙달걀도 간이 느껴질락말락 맛있다.

2개의 큰 멘마는 달큰하게 식감좋게 씹힌다.

면도 두꺼운게 식감좋게 양념이 되어 잘 넘어간다.

근데 사람들 평가로는 콘이 좋은 식감을 낸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느껴짐

양념은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데 약간 싱거울 수도 있으니 라오타들은 주문시에 진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거나, 먹다가 타레 더 주세요. 해라

나는 무료밥을 주문하면서 타레를 좀 더 달라고 하니 작은 반찬 종지에 맛있는 된장 한스푼 퍼준다.

작은 밥공기에 담긴 밥을 라멘 그릇에 넣어 슥슥 비비고 타레를 넣어서 먹으니 마치 강된장비빔밥같다.

흠... 좋았어.

참고로 내가 먹고 있는 도중에 웨이팅 발생함.

주말에는 줄좀 서야할듯

가게도 깔끔하고 주인도 친절하고 미소아부라소바도 좋았다

[총평]

라멘구락부의 멸빔과 비교하는 라오타가 있는데 멸빔이 더 감칠맛나고 건더기도 다양한데, 서울권으로 따져보면 멘타미의 접근성이 훨 좋죠.

암튼 서울역이나 근처 볼일 있으신 분은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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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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