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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줄문학 아직 않끝났어! 빼애애액! -광신-(3)앱에서 작성

딮드충(211.36) 2016.05.02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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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무얼 하고 있습니까? 빨리 수습하지 않고서!"
그레고리 신부가 뒤늦은 고함으로 신도들의 정신을 돌아오게 만들었다.
신부는 급히 주교에게 다가갔다. 귀에 피가 흥건하게 묻은 주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선 미묘한 눈빛으로 주변의 신도들을 돌아보았다. 다들 감정의 동요를 숨기려 애쓰는 낯빛으로 주교의 시선을 피했다.
"그레고리 교구신부, 현장 보존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신도 몇 분으로 하여금 도시에 있는 샤이닝 원과 고자그의 신전에 알리도록 조치해 주십시오."
"주교께서는‥‥‥."
니콜라 주교는 결연한 표정으로 신부에게 말했다.
"또, 시청에서 도시 내 거주중인 모든 놀의 신상을 조사하게 하고, 지금 신전에 머무르고 계실 샤이닝 원의 위대한 빛을 가져오는 자 서 에그레지움에게 내가 만나고자 한다고 전해 주십시오. 저 육척봉에는 결코 손도 대지 마십시오. 부정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주교의 말을 정신없이 머리에 집어넣고 있던 신부는 곧 그가 어느 새 사람들을 헤치고 저만치 달려가고 있는 것을 알아채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리고 곧 신도들의 혼란과 당황이 터져나오기 시작해서 그들을 진정시키는 데 힘을 쏟아야 했다.

그 후로 한참, 주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주변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내달렸다. 도시도 교회도 저 멀리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지점에 도착해서야 겨우 주교는 숨을 돌리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분명 그는 마지막에 교회 방향을 가리켰다.'
'크리스, 그 아이가 잡혔다. 하필이면 악신도의 혈통을 탄 그 아이가.'
'그 수염난 놀은 누구인가, 그 육척봉도 그의 것일까? 분명‥‥‥ 그 육척봉에 깃든 브랜드는 예사의 것이 아니었다.'
그러고 앉아서 주교는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했다. 상황은 급박했다. 하지만 곧바로 교회로 뛰어가는 것은 다른 신도들에게 불안감만 안겨주는 일이었다. 그런 불한당이 있다는 것이 공공연히 알려지면 그 수염달린 놀로 하여금 극단적인 수단을 사용하도록 권하는 일이 될 수도 있었다. 주교는 조금 비밀스런 수단을 사용하기로 했다.
근방은 일종의 공백지대였다. 잡초가 무성하고 인기척이 없어 마치 '비어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아무 기척도 없어 위화감이 넘치는 그 장소에서 주교는 들바닥을 계속 두드렸다. 단지 흙먼지만 날리게 만드는 그 무의미한 행동 사이에 어느 순간 둔탁한 타격음이 섞였다. 퍽, 퍽, 퍽‥‥‥ 소리는 점점 변질되어 마침내 잘 익은 수박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
그 순간 주교가 두드리던 자리에는 은제의 문고리가 생겼다. 주교는 망설이지 않고 그것을 잡아 비틀었다. 지하의 비밀스런 통로로 이어지는 은밀한 문은 즉각 그 작은 아가리를 벌렸다. 사람 하나가 빠질 크기의 자그마한 구멍이었다.
고도의 전이술로 은닉된 비밀 문이었다. 주교 역시 이 방법으로 교회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진의 교회 건물의 정석적 양식에 포함되는 지하 성소는 성물의 보관과 임시대피소, 비밀스런 통로의 역할을 했다. 원래라면 소수의 교구신부들과 주교만이 알아야 할 장소지만 수십년 전에, 교구의 모든 신도들의 힘을 합쳐 완공한 경력이 있어 아직 그 구조와 설계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특이한 입구 설계가 필요했다고 주교는 알고 있었다.
주교는 안에서 조용히 문을 닫고 근처에 걸린 등잔의 불을 당겼다. 사람의 손이 오랜 시간 닿지 않아 먼지가 앉은 석벽을 짚으면서 주교는 걸었다. 서둘러야 했다.
엘리빌론의 박애주의를 받아들여 꽤나 오래 전부터 교회의 모든 무기를 파괴했기 때문에 주교가 지금 들 수 있는 무기는 하나밖에 없었다. 성물이어서 차마 파괴할 수 없었던 은제 라자탕, 주교는 그것을 들고 가리라 결심했다.
"신도를 구원하고 악인을 벌하기 위해서라면 진께서도 허락하시리라 믿습니다. 아, 내 죄가 크구나‥‥‥."
나갈 통로도 생각해서 계속 방향을 잡고 통로를 빙빙 돌았다. 주교는 쉴 새도 없이 미로같이 꼬인 성소를 해쳐나갔다.

나이 2살배기부터 진을 믿어 온 독실한 청년, 크리스는 비록 세례는 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마음은 이미 진에 귀의했다고 여겼다. 고자그의 신전에서 오는 마차를 관리하는 일은 많은 세례받지 못한 신도에게 주어졌었지만 그 일을 맡은 신도들 대부분은 진을 떠나 고자그의 신도가 되었다. 오직 그를 제외하고.
신도가 되기 위한 한 가지 장애로 그에게는 혈연의 오점이 있었다. 다른 신도들에게도 골백번이나 지적당한 그 오점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히는 것이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문헌을 뒤적인 끝에 그는 실제로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심한 오점을 안았던 많은 신도들과 성자들의 예를 찾았다. 조건석척의 마음가짐으로 종일 신학과 교회 일에 몰두했다. 어느 순간, 교구의 그 누구도 그의 혈통을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크리스는 자신이 머지않아 세례를 받고 자랑스런 진의 신도로 거듭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곧 그는 벌써 1년 반이나 세례의 거행을 중단시킨 소위 '26교구 참사' 앞에 좌절하고 말았다. 17개월이나 기다렸지만 세례의식 일정은 없었다. 심지어 오늘, 그가 몰래 뜯어 본 교단의 편지에서는 공공연히 자신의 이름을 거론해 세례를 금지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는 다른 이가 보지 못하는 장소에서 남몰래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자신의 직무대로 마차를 다시 고자그의 신전에 인도한 후에는 바로 고자그에 귀의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그 선택은 그 자신의 의지보다도 동행한 고자그의 사제가 흔들리는 심경을 노려 자행한 유혹이 원인이었지만, 적어도 크리스 자신은 그것이 자신의 의지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교회의 성역을 벗어날 때 생긴 봉변이 자신의 배반에 대한 진의 분노라고 생각했다.
그는 두려움에 질려 눈을 감고 그 끔찍한 사태를 회상했다. 갑자기 육척봉에 후려맞은 말이 두 눈은 시뻘개지고 근육이 솟은 채로 마구를 박살낸 후 순식간에 멀리 도망갔을 때 그저 말을 잡을 생각 뿐이던 그는 그 덕분에 잔혹한 살해의 현장은 보지 못했다. 크리스는 그것을 직접 목도했다면 자신의 정신이 틀림없이 붕괴했을 것이라고 믿었다.
갑자기 명치에 육척봉이 꿰인 사제가 나타났다, 그의 시야 내로. 사방에 흩날린 피가 그의 안면을 덮었다. 모태부터는 아니어도 피와 마음의 찌꺼기를 알지 못할 나이부터 진의 신전에서 경건한 신앙인으로 살아 온 그의 정신에 실로 기념비적인 최초의 실금이 갈라졌다.
갑자기 나타난 털 수북한 손이 목덜미를 잡았다. 배후의 무언가로부터 들어올려진 그는 비명을 지르며 돌아보려 했다. 자신도 같은 운명을 맞으리라는 절망감에 휩싸여서.
"돌아보지 마라."
뒤에서 매우 또렷하고 총명한 목소리가 그의 행동을 저지했다. 그는 뭔가 이 목소리가 익숙하다고 느꼈다.
"고개를 돌린다면, 당장 목을 비틀어 죽이겠다."
육척봉에 명치가 뚫린 사제가 신음하다가 소리쳤다.
"악마의 목소리다!"
"반항하지 않고 따라온다면 네 목숨도 구원받을 것이다."
"타락한 짐승의 울부짖음이다, 몸을 판 탕녀의 유혹이다, 끔찍하기 그지없는 데몬스폰의 괴성이다!"
갑자기 크리스는 정상적으로 사고할 자신이 없어졌다. 고자그의 사제는 정말로 그 목소리가 해석할 수 없는 괴물의 비명이나 욕설의 나열로 들리는 것 같았다.
"앞으로 가라."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그 이상 항거할 수 없었다. 크리스는 조용히 그 말에 따랐다. 그래도 반쯤은 안도할 수 있었다. 진행하는 방향이 교회 쪽이었기 때문이다.
"가지 마! 이, 이 미치광이가, 그 아이까지‥‥‥ 죽일 셈이냐!"
고자그의 사제는 피를 울컥 내뱉고서 더 말하지 못하였다. 곧 배후의 괴한이 크리스의 두 팔을 묶었다. 묶인 줄이 길게 늘어져 반대쪽은 그 괴한에게 단단히 잡혔다. 그리고 둘은 천천히 성역으로 발을 들였다.
크리스는 잠시 생각을 멈추고 숨을 골랐다.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성역 안으로 들어가 이제 적어도 더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얻었을 때 생긴 일이 그에게는 더욱 괴이하고 공포스러웠다.

니콜라 주교는 한참을 헤메이던 끝에 드디어 무언가가 이상함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이 길을 까먹었거니 하고 길을 서둘렀지만, 이제 주교는 지하 성소의 구조가 굉장히 이질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억하기에, 애초에 이런 기괴한 구조로 공사되지도 않았으며 그렇게 지어졌을 리도 없었다. 오래 전에 말라붙은 토벽은 간간히 금방 흙이 발린 듯 촉촉한 벽으로 바뀌었고 클렌징 플레임(Cleansing Flame)이 타오르며 길을 밝히고 있어야 할 벽의 횃불 중에는 평범한 붉은 빛을 내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이제 꺼지고 만 것도 있었다. 등잔을 든 신도는 그런 횃불이 걸린 통로에 들어서면 매번 그 불을 꺼 버렸다.
주교는 그제서야 의심을 할 수 있었다. 진의 위대한 지하 성소에 알 수 없는 통로들이 덧붙여져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야금 야금 진행되었을 이 공사는 거의 원래 성소의 크기만큼이나 많은 통로들을 추가로 잇고 있었다.
주교는 이미 복잡한 머릿속과 지친 몸을 혼자 감당하기 버거웠지만 지체하지 않고 걸음을 옮겼다.
그의 손에는 신성한 빛을 발하는 은빛의 라자탕이 들려 있었다.

크리스는 다시 현장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계속 교회를 향해 걷고 있었던 그에게 배후의 괴한이 지시했다.
"멈춰."
근방에는 인기척이 전혀 없었다. 성역 내에 이런 공백지가 있었나? 사람도 없고 논밭도 없는 '비어있는' 공간이 위화감을 주었다.
"그 자리에서 앉아."
배후의 괴한이 명령했다. 크리스는 조용히 생각했다. 도망칠까? 손을 묶은 밧줄은 어느 새 느슨해져 있었다. 지금 뛰면 금방이라도 교회까지 달려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의 머리 속에는 이 장소가 진의 이름으로 선포된 위대한 성역 안이라는 것도 생각했다. 설마 실패하더라도, 다시 잡히는 것 외의 폭력은 당할 일이 없을 것 같았다. 명치에 육척봉이 꽂힌 사제의 모습이 불현듯 떠오르고 얼굴에 튄 피의 감각이 갑자기 선명해졌음에도 그는 땅을 박차고 날아가는 새처럼 도망가는 상상에 완전히 매혹되었다.
하지만 곧 그런 일탈의 욕구는 깡그리 사그라들었다.
"앉아."
크리스는 마침내 자신이 배후의 괴한을 떨쳐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목소리에는 그가 감히 거부할 수 없는 어떠한 마력이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마음 속으로 진에게 수십 번 구원을 기도하며 주저앉았다.
"바닥을 두드려라, 계속‥‥‥."
그는 자포자기하고 바닥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바닥을 두드리던 그는 타격음이 변질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때쯤 뒷통수를 맞고 실신했다.
그것이 깨어나기까지의 그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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