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원 : 항상 과제중인 모범생. 책상의 전등이 24시간 켜져있다고 해서 별명이 샤이닝 원이 되었다
모든 참고자료는 출처가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다
다른 조 내용을 베끼는건 상상도 못할일

진 : 오타나 문법오류를 겁나게 싫어하는 문법나치. 평소에도 오탈자는 눈감고 못보며 한번 정도는 눈딱감고 오탈자를 다 고쳐주기도 한다.

엘리빌론 : 과제중에 걸핏하면 배고프다고 칭얼거리고 밥 사달라고 징징댄다.
근데 생긴게 여신이라 아무도 밥값 뜯기면서 제대로 화 한번 못냄.
본인은 아무 악의나 계산없이 하는 행동이라 더더욱 악랄하다.

트로그 : 아무도 미팅에 안나오는 현실에 분노해서 오늘도 술을 마신다

오카와루 : 군대가기 전엔 과탑이었다는데 누가 믿어줄지... 참고자료도 맨날 이상한거만 들고온다
행정병 출신이라 타이핑 하나는 빠르다

이레데렘눌 : 미라나 펠리드도 이분과 함께라면 A+를 맞을 수 있다.

시프 무나 : 시간이 없는데 다 읽지도 못할 책만 잔뜩 대출해온다.

베후멧 : 참고자료를 잘 뽑아온다. 가끔 전혀 엉뚱한 걸 뽑아와서 문제

키쿠바쿠드하 : 필요한 책만 딱딱 귀신같이 구해오는 신기한 분.

베오그 : 조별과제도 자기 고향출신하고만 하는 이상한 놈

좀 : 언제 어떻게 얼마나 과제를 할지는 순전히 자신의 기분에 달려있다. 기분 좋으면 하루에 분량 절반을 끝내는데 기분 나쁘면 교수님이 보고있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섹드립도 치고 개드립도 치는 미친놈
아무도 이분하고 과제를 같이 안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네멜렉스 : 일단 키워드가 들어간 저널 내용은 몽땅 복붙해오는 놈. 이 안에서 유용한 정보를 얼마나 찾을지는 운빨이다

지이바: Ctrl + C Ctrl + V

루고누 : 내일이 발표인데 연락을 받지 않는다

체이브리아도스 : 세달짜리 프로젝트에서 내내 아무것도 안하다가 발표 한시간 전 쯤에 자기 분량을 완성해서 갖고오는 놈
근데 퀄리티가 완벽해서 아무도 태클을 걸지 못했다

마크레브 : 조원을 갈아넣어서 세달짜리 프로젝트를 3주만에 끝내고 A+를 받는다. 현실이 스피드런

아쉔자리 : 매일 과제 미팅을 요청하며, 그 날 자기 할당량을 끝내기 전까지는 아무도 집에 가지 못한다.
그거 빼면 미팅장소도 알아서 잘 마련하고 자료도 잘 찾아주는 등 같이 과제하기 아주 편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디스메노스 : 발표 마지막에 조용히 자기 이름만 올리는 개새끼. 근데 아무도 얘가 조에 있는지 모른다

페다스 마다쉬 : "형, 이분 화분에 물 줘야 한다고 미팅 못오겠다는데요?"
"조원 목록에서 빼 버려."

콰즈랄 : 옆에서 카톡알림의 폭풍이 쏟아진다. 음악도 시끄러운 것밖에 안듣는다. 같이 밤 새서 과제하다 보면 새벽쯤엔 잠에서 깬 옆방 사람들이 항의하러 찾아온다.

고자그 : 모든 과제를 돈 주고 외주 맡기는 금수저집 아들

루 : 희생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희생이라는 주말 희생을 해야한다
일요일 아침 일곱시부터 과제하자고 부르는 악마

파켈라스 : 모든 과제를 실험적으로 하는 정신나간 놈이다. 양식이 정해진 프레젠테이션에서 모든 글씨체를 휴먼매직체로 바꿔본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