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與 "野, 쟁점·정쟁 법안 처리 시도 자제해야…멋진 정치 좀 했으면 좋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3 14:47:08
조회 53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5월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을 본회의 직회부 요청하는 등 강행 처리를 예고하는 데 대해 자제를 당부하며 '협치'를 촉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선거에서 이겼다지만, 선거가 끝나고 민주당에서 나오는 메시지가 거칠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당이 아무리 선거에서 지고 침체에 빠져있지만, 새 지도부 구성 때까지 국민 입장에서 꼭 내야 할 메시지는 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5월 국회는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이 있다면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해 온 관행이 있으나 지금 민주당 태세를 보면 민생 법안에 관심 있는 게 아니고 주로 그동안 여야 간에 심각하게 입장 차이가 있었던 법안을 마지막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우리 당은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이 아니면 굳이 5월 국회를 열어서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등을 민주당이 재추진하는 것을 두고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서 재표결까지 마친 법안을 선거에 이겼다고 곧바로 추진하는 게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지 고민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가 끝나고 불과 1주일 만인 지난 18일 민주당이 국회 농해수위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을 포함한 5개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고, 오늘 국회 정무위에서도 가맹사업법, 민주유공자법 등을 본회의로 넘길 예정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은 물론 본인들 집권 때 처리 못 한다가 현 정부 들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노란봉투법, 간호법, 방송3법 처리도 예고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역시 22대 국회 개원 전이라도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당장이라도 본회의를 여는 데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임기 말까지 쟁점 법안, 정쟁 법안을 처리하려는 시도는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협치라는 말은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추미애 당선인) 등 최근 민주당 내에서 쏟아지는 '강경 발언'에 난색을 표했다.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귀를 의심케 하는 민주당 책임 있는 인사들의 발언이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민심의 바다는 오만으로 가득 찬 배를 뒤집기도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명령은 '협치의 복원'이었다. 민주당에 호소한다. 우리 협치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권한대행 역시 "민주당에서 의회 정치 복원을 아예 하지 않겠다는 그런 발언들을 보면서 '우리 정치가 이렇게 가서 될 것인가. 정말 멋진 정치 좀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민주당에 드리고 싶다"고 했다.



▶ 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만장일치로 본회의 직회부 단독 처리▶ 野, 단독으로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거야 입법 폭주 시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3933 가스공사, 선진 감사기구 도약 위한 교류ㆍ협력체계 구축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88 0
3932 마포구, 효(孝)창구 운영...동장 및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응대 [3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8400 3
3931 BNK부산은행, 외국인 대상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지원사업 업무협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07 0
3930 도태우 선진변호사협회 대표, 이화장서 정통 보수 선언 '5.16을 5.16하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9 0
3929 조정훈, 특위 불참 공관위원에 "참석 의지 있으면 7번 더 미팅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3 0
3928 尹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 지시 "투자 규모 대폭 확충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8 0
3927 총선백서특위, 공관위원 면담…정영환 "국민 총선 심판에도 6석 더 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92 0
3926 합참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동해상으로 발사"...중러 지지 하루만 [1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170 4
3925 옆집 시끄러웠다며 둔기로 옆집 주민 살해한 30대...가족 조현병 호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38 0
3923 김포 교차로서 60대 승용차와 40대 배달 오토바이 충돌...배달원 사망 [2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393 11
3922 美 연준 매파 발언에 원/달러 환율 10원 가까이 상승...1,354.9원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92 0
3921 [속보]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37 0
3920 어린이날 연휴 강남역서 흉기로 인질극 벌인 40대..."내 뱃속에 심장 멈추는 기계 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35 0
3919 대전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위해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5 0
3918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0 0
3917 한국주택금융공사, '재밌지예 주택금융 강좌' 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6 0
3916 충북 과수원에 화상병 확산...총 4ha 규모 피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6 0
3915 尹대통령 "국가유산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문화적 자부심 더욱 높일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1 0
3914 대구구치소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심정지로 사망...유족 "폭행 의심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25 0
3913 6월 5일 영화 '건국전쟁' 무삭제판 TV조선 방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85 1
3912 공수처장 청문회…野 "대통령 소환 수사할건가" 與 "야당이 공수처 정치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3 0
3911 황우여 "입법독주 땐 대통령 거부권이 유일한 견제 수단…대통령제 헌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8 0
3910 "성우 목소리 도용"...美 성우들, AI 챗봇 스타트업 고소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23 6
3909 쿠팡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에...공정위 "동의절차 눈속임" 조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03 0
3908 오동운 "외부 압력 막아내 법과 원칙 따라 소신껏 일하는 공수처 만들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5 0
3907 마약 처방받으려고 지인 주민번호까지 훔쳐...30대 여성 구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89 0
3906 민주 박찬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尹과 與 동의...속도 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3 0
3905 추경호, 우원식 의장 후보에 "협치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 해줄 것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9 0
3904 대낮 법원 앞에서 '유튜버 살해' 50대에...검찰, 전담 수사팀 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7 0
3903 문래서 5.16혁명 제63주년 기념 국민대축제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0 0
3902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채상병 입장·딸 증여 논란 등 검증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9 0
3901 강남구, 유동인구·직장인 많은 강남역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1 0
3900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머리 맞댔다...자본시장 밸류업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3 0
3899 韓·日 양국 기업 간 소통 채널 본격 가동...글로벌 위기 극복 방안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3 0
3898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칸 영화제서 8분 간 기립박수 쏟아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0 0
3897 중랑구,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 돕는다... - 정보통신보조기기 80%~90%까지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2 0
3896 뉴욕증시, 장중 역대 최고치 기록 후 하락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1 0
3895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 태권도의 매력' 선보이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3 0
3894 아르헨티나, 처음으로 GM 밀 보급 확대...논란과 기대 교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7 0
3893 영국 정부, 유학생·졸업자 비자 정책 강화... 다국적 기업과 대학반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5 0
3892 美, CPI 둔화에 활짝 웃은 투자 시장 [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790 2
3891 서울고법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 결정 "공공복리 중대 영향 미칠 우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67 0
3890 [속보] 서울고법, '의대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62 0
3889 나경원 "해야될 일 하는 국회 됐으면…저출산·국민연금 함께 다뤄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61 0
3888 '라인 사태'로 과방위 연다…방심위 징계 남발 질의엔 여야 이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8 0
3887 與, 의장 후보 우원식에 "축하와 우려…'명심' 경쟁에만 목 매, 국민 안중에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4 0
3886 윤상현, "참패에도 공동묘지 평화…당원·국민이 與 중앙 폭파할 의지 가져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6 0
3885 이장우 대전시장, 충북도청서 '미래 전략과 전술' 특강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44 0
3884 尹대통령 지지율 1%p 오른 28%...국민의힘 31%·민주당 27%·조국 12%·개혁신당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4 0
3883 與 5·18 단체 만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위한 개헌 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