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 판결 규탄 집회 개최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최근 결정사에서 많이 보인다는 여성 회원 유형.jpg 작성자 : ㅇㅇ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 판결 규탄 집회 개최

SMNEWS

2024.04.29 15:47:39

조회 51 추천 0 댓글 0

자유시민탄압대책위원회 측이 개최한 집회에서 연사가 발언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유시민탄압대책위원회 회원들은 29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 등 시민활동가들을 구속 판결한 사법부를 규탄하고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명예회장은 "조국은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고 황운하는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을 안 했다. 그런데 김상진과 박준식은 법정구속했다. 이게 어떻게 납득이 되냐"며 "우리 한변은 김상진 대표와 박준식 사무총장에 대해 공익 무료 변론을 하기로 결정했다. 끝까지 사법부가 최후의 보루의 역할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복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은 "우리가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 하에서 검사와 판사가 우리 애국 투사를 법정 구속하는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가"라며 "끝까지 저항해서 이 자유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사법부 다운 사법부가 되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용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언론은 특정 정당과 특정 정파 이념 속에서 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해오며 대한민국 사법부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언론이 사법부를 제대로 비판하고 사법정의가 바로 서도록 대한민국의 5천만 시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임동균 경기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순수한 이 땅의 자유민주화를 위해 애써왔던 활동가들을 터무니없는 이유로 구속을 시켰다. 사법부가 좌편향되어 악질적이고 더러운 판사들이 법복을 입고 있다"며 "저 악질 좌익 판사가 얼마나 더 해먹고 나올지 모르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보수들이 절대로 저 자들에게 변호사 사건을 맡기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제왕적 대통령과 검찰보다 법원과 법관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규탄하고 그들의 불공정한 판결을 끊임없이 들춰내야 한다"며 "우리의 양심의 이름으로 정재용 판사는 이 땅 법조인 명부에서 지워 쓰레기들을 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태우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정치인 편향 사법이 거듭될수록 법치 공동체인 군대, 국가는 그 기초를 잃고 내부로부터 붕괴될 것"이라며 "이번 구속 사태에서 드러난 심각한 정치 편향을 우려하고 규탄하며 조속히 사법부 내에서 지난 정부 시기 극대화된 정치 편향 사법 문제의 뿌리를 되돌아보고 이를 발전적으로 교정해 갈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에 항의 집회 열려..."정치재판 중단하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164	[속보] 野, '전세사기특별법' 본회의 단독 처리…與 표결 불참	SMNEWS	05.28	79	0
4163	'尹대통령 재의요구권'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최종 부결	SMNEWS	05.28	76	0
4162	온라인으로 불법 도박판 벌인 10대 청소년 대거 적발...14세 중학생도 있어	SMNEWS	05.28	73	0
4161	[속보]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최종 폐기	SMNEWS	05.28	71	0
4160	집유 기간에 못 참고 또 '나쁜 손'...상가서 의류 훔친 40대 검거	SMNEWS	05.28	68	0
4159	'성폭행 무고' 20대 여성,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선고받아	SMNEWS	05.28	110	1
4158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로켓 1단 추진체 비행 중 공중 폭발	SMNEWS	05.28	73	0
4157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비행기 탑승 중 건강 이상...7월 복싱 맞대결에 차질 빚어지나	SMNEWS	05.28	85	0
4156	층간소음에 위층 주민과 아이까지 협박...40대 2심서도 집유	SMNEWS	05.28	72	0
4155	황우여, '尹 탈당설'에 "대통령 만나면 꿈도 꾸지 마시라 할 것…정치의 후퇴"	SMNEWS	05.28	71	0
4154	추경호, 임기단축론에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 절대 동의할 수 없다"	SMNEWS	05.28	72	0
4153	인천 숭의동서 9층 오피스텔 화재...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SMNEWS	05.28	68	0
4152	헤어진 연인 흉기로 18회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2심서 징역 20년 선고	SMNEWS	05.28	78	0
4151	중국 쉬인서 직구한 어린이 제품에 최대 428배 유해물질 검출 [72]	SMNEWS	05.28	3410	15
4150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에서 기사 폭행 후 차량 빼앗고 음주운전까지...30대 징역 [1]	SMNEWS	05.28	117	0
4149	美 연휴 중 토네이도 습격...사망자 최소 23명 발생	SMNEWS	05.28	133	0
4148	SK하이닉스 근무하면서 반도체 기술 화웨이로 빼돌린 중국인 구속 [33]	SMNEWS	05.28	3037	21
4147	美, 연준 올여름 금리인하 '물 건너갔나'	SMNEWS	05.28	123	0
4146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성황리에 종료	SMNEWS	05.28	73	0
4145	TS "자전거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	SMNEWS	05.28	77	0
4144	무협 윤진식 회장, 對美 경제외교 행보 지속... 美 하원의원 보좌관 초청 간담회 개최	SMNEWS	05.28	124	0
4143	스톨텐베르그,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가능성 확대 주장 강조	SMNEWS	05.28	71	0
4142	마크롱, 독일 방문 중 유럽 자체 방위 강조	SMNEWS	05.28	65	0
4141	美, 라파 난민촌 공습 후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 강조	SMNEWS	05.28	71	0
4140	美, 주식에 집중된 국내 개인 투자자...고위험 성향↑	SMNEWS	05.28	72	0
4139	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부결에 영향 미치지는 않을 것	SMNEWS	05.27	98	0
4138	나경원 "내가 한동훈이면 출마 안 할 듯…22대 국회서 개헌 논의해야"	SMNEWS	05.27	103	0
4137	[포토]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판결 규탄집회	SMNEWS	05.27	87	0
4136	[포토]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판결 규탄집회	SMNEWS	05.27	82	0
4135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5.27	83	0
4134	청춘과 실버가 함께…영등포구, 세대 초월한 배움 동행	SMNEWS	05.27	81	0
4133	강남구, 탄천에 수상 세트장 만들어 침수 대비 실전 훈련 [8]	SMNEWS	05.27	6211	3
4132	hy,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문단 위촉...'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	SMNEWS	05.27	66	0
4131	부천 웹툰융합센터, 산업현장과 학교 연결하는 가교역할 톡톡	SMNEWS	05.27	65	0
4130	가스공사, '2024년 혁신리더 발대식' 개최	SMNEWS	05.27	63	0
4129	[전문]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SMNEWS	05.27	66	0
4128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랑의 쌀 나눔 모내기 행사' 개최	SMNEWS	05.27	60	0
4127	박강수 마포구청장, 하늘초 교장·학부모와 교육 환경개선 논의	SMNEWS	05.27	57	0
4126	대전시, 시내버스 탑승 시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 시행	SMNEWS	05.27	64	0
4125	대전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 참여… 숙박 할인 제공	SMNEWS	05.27	101	0
4124	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사,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	05.27	57	0
4123	尹대통령, 中 리창 총리와 환담… 탈북민 문제 협조 요청	SMNEWS	05.27	63	0
4122	與 "외교 슈퍼위크…2주간만이라도 정쟁 자제해 주길"	SMNEWS	05.27	60	0
4121	여야 28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불발…연금개혁 처리 문제도 평행선	SMNEWS	05.27	58	0
4120	중동 리스크, 직접적 영향 적지만 국제 유가 자극하면…	SMNEWS	05.27	56	0
4119	與 "전세사기특별법, 28일 강행 처리 말고 22대서 제대로 논의 하자" [1]	SMNEWS	05.27	97	1
4118	尹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서 3국 협력 강화 강조	SMNEWS	05.27	57	0
4117	장동혁 "백서특위서 한동훈·대통령실 참모진 면담 부적절…특검 아니지 않나"	SMNEWS	05.27	46	0
4116	고양서 음주운전 트럭 전봇대 들이받아...인근 아파트 1천세대 정전	SMNEWS	05.27	61	1
4115	與 "전당대회 일정 조속 매듭"…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	SMNEWS	05.27	4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