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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 이거 보면 '노괴'라는 단어의 참뜻이 이해됨모바일에서 작성

서갤러(211.235) 2025.04.09 00:42:35
조회 442 추천 1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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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괴, 늙은 괴물.



이 단어만큼 저 사람의 현재 상태를 적절히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음







치즈  케이크 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서강대 갤러리의 씹고인물로 내가 서강대의 존재를 알기도 전부터 서강대 갤러리에 상주해온 아줌마(또는 이모)임.







내 기억에 내가 처음 저 사람을 봤을 때도 이미 아줌마 또는 이모 였음 .






보통의 아줌마 또는 이모와 같이 사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문프를 좋아하는 평범한 커뮤니티 중독 여성



그때도 의사소통이 원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지금처럼 대화 주제를 잡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인물은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광범위한 양상의 피해망상, 대인관계 이상(추측), 의사소통 불가능


이건 더이상 나와 같은 보통의 인간으로 대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기괴한 단어 선택, 단조롭고 반복적인 언동


그녀는 현재 인간보다 괴물을 더 닮아 있다.






치즈 케이크 아주머니 ( 또는 이모님)께서도 찬란한 20대 대학생활을 보냈을 것이고 누군가와 사랑을 해보기도 했을 것이고 자아실현을 위한 어떤 목표를 좇아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그녀를 늙은 괴물로 만들었을까?



그녀의 3X년 인생의 중간 결론을 한 마디로 단정짓긴 어렵지만


감히 추측해보자면 그것은 사랑의 부재일 것이라고 본다.





그녀는 조건없는 사랑을 받기에는 적기를 훨씬 지나버렸다.



그녀는 "엄마야", "여보야", "자기야"라는 소리를 듣기에는 너무나도 늙어버렸다.



그녀는 사랑받고 싶지만 사랑받을 수 없고,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할 수 없다.





사랑이 결여된 여성이 망가져가는 모습을 다년 간 지켜봐오면서 큰 슬픔을 느낀다.


정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그녀가 이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다른 가치있는 무언가로 치환하고, 세상의 다른 어머니들에 대한 증오의 굴레를 끊어버렸으면 한다.




치즈케이크 아주머니,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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