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D-25:탈학교론/품목별예산제도/형태주의상담/평가:목표달성모형

30일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0.30 22:31:42
조회 744 추천 1 댓글 3

#개요

1. 일리치와 라이머의 탈학교론

 - 의무교육제도 비판: 학습형태의 왜곡/비인간적인 아동기

 - 잠재적 교육과정 비판: 실증주의 문화 순응

 - 대안: 학습망


2. 품목별 예산제도

 - 지출대상을 품목별로 세분화

 - 지충대상+한계 규정

 - 통제지향

 - 지출한계가 명확한 사업에 유용

 - 장점: 사전사후통제가능/회계책임분명/자유재량제한

 - 단점: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처 힘듦


3. 형태주의 상담이론

 - 게슈탈트: 의미 있는 전체로 조직

 - 전경/배경/접촉-경계 혼란

 - 내담자: 여기-지금 치료법

 - 상담의 주요 과제: 욕구 감정 알아차리기

 - 부적응 행동의 원인: 각성결여/책임결여/욕구의 부인

 - 상담기법: 빈 의자 기법


4. 타일러의 목표달성모형

 -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평가

 - 목표는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한 행위 동사

 - 명세적으로 진술한 행동목표를 기준으로

 - 평가절차: 목표선정/목표명시/도구제작/자료수집/가치판단



#서론

교사가 학교에 대해 비판적인 교육사회학 이론, 예산제도, 상담이론 및 교육평가 모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을 보다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고, 이는 곧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는 일리치와 라이머의 탈학교론, 예산편성기법으로서의 품목별 예산제도, 형태주의 상담이론 그리고 타일러의 목표달성모형에 대해 논해보겠다.


#본론

일리치와 라이머는 탈학교론을 통해 기존 학교제도를 부정하고 새로운 형태를 제안하였다.

첫째, 의무교육제도의 문제점인 학습형태의 왜곡과 비인간적인 아동기를 지적하였다. 학습형태의 왜곡은 학습이 반드시 학교에 가서 해야하는 것으로 인식하게끔 하였고, 비인간적인 아동기는 아이는 아이답게 행동하기를 강조하며 교사의 권위에 복종하게끔 만들었다.

둘째, 잠재적 교육과정을 비판하였다. 성적표와 같은 수치화된 실증주의 문화에 순응하도록 하여, 인간 능력이 원래부터 수치화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끔 만들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학습망 형태의 교육을 제안하였다.


예상편성기법 중 품목별 예산제도는 지출대상을 품목별로 세분화하여, 지출대상과 그 한계를 규정하는 통제 지향의 예산제도이다.

지출한계가 명확한 사업에 유용하다.

장점으로 엄격한 사전, 사후 통제가 가능하고, 회계책임이 분명하며, 자유재량을 제한시킬 수 있다.

단점으로 예상치 못한 사태에 신축성 있게 대응하기 어렵다.


형태주의 상담이론에서 게슈탈트는 개체가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로 조직화하여 지각한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개체는 매 순간 자신에게 중요한 게슈탈트를 선명하게 형성하고 전경으로 떠올리지만, 건강하지 못한 개체는 전경을 배경으로부터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데 이를 접촉-경계 혼란이라고 부른다.

형태주의 상담른 내담자가 여기-지금을 완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상담의 주요 과제는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분명히 알아차리고 이를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잘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는 것이다.

형태주의 상담이론에서 부적응 행동의 원인을 각성의 결여, 책임의 결여, 욕구의 부인 등으로 설명한다. 각성의 결여는 다른 사람에 의해 형성된 자아상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이고, 책임의 결여는 책임감이 결여되어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말한다. 또한 욕구의 부인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욕구인 분노나 공격성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해 버릴 때 생긴다.

대표적인 상담기법으로 빈 의자 기법이 있다. 이는 현재 치료 장면에 와 있지 않은 사람과 상효작용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는 데, 내담자는 그 인물이 맞은 편 의자에 앉아 있다고 상상하고 그와 대화를 나눔으로써 억압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타일러의 목표달성모형은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지 평가하는 교육평가 모형이다.

목표는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한 행위 동사를 사용하고, 명세적으로 진술한 행동목표를 기준으로 한다.

평가절차는 목표선정 단계에서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명시 단계에서는 일반 교육목표를 행동목표로 명세화한다.

도구제작 단계에서는 평가 방법과 도구를 선정 또는 개발하고

자료수집 단계에서는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한다.

마지막으로 가치판단 단계에서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목표의 도달도를 결정한다.


#결론

이상으로 일리치와 라이머의 탈학교론, 품목별 예산제도, 형태주의 상담이론, 타일러의 목표달성모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에서 논의한 교육학 이론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교사가 2015개정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곧 학생들의 학교적응과 학습활동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따라서 교사에게는 위에서 논의한 교육학 이론들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요구된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지방직9급 합격예측 사전예약 네이버페이 증정 운영자 24/05/31 - -
2283 하루에도 자신감이 지붕쳤다 바닥쳤다 [5] ㅇㅇ(223.38) 18.11.03 414 3
2282 이제 점점해탈해서 자꾸 내년생각하게됨..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3 442 1
2281 난 정말 교사아니면 모든 알바고 일이고 공부고 재미가없음 [5]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2 650 1
2280 근데 고세훈 왜걸름? [4]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2 923 0
2279 영어 전공 공부하면 할수록 ㅇㅈㅇ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02 323 1
2278 임용도 치고 9급공무원도 쳐보는 사람있냐 [1] ㅇㅇ(121.187) 18.11.02 449 0
2277 중딩때 체육시간에 어이없던 거 생각났다 ㅇㅇ(121.187) 18.11.02 246 0
2276 올해 서울 지리임용 ㅇㅇ(39.7) 18.11.02 262 0
2275 속이 왜이렇게 울렁거리지 ㅇㅇ(223.38) 18.11.01 138 0
2273 공주 사대생인데 [3] ㅇㅇ(123.214) 18.11.01 613 1
2271 내년임용 준비하는데 [1] ㅇㅇ(203.252) 18.10.30 477 0
2269 전공모고 의미없지않냐 [2] ㅇㅇ(211.227) 18.10.29 628 0
2268 전공모고 [2] 모모모(175.223) 18.10.29 343 0
2267 스크리븐 잇자낭 [3] ㅇㅇ(203.250) 18.10.29 402 0
2266 근데 붙은 사람들은 이 시기에 자신감 있었겠지 [3] ㅇㅇ(223.62) 18.10.28 633 1
2265 동화.조절.평형화 [3] ㅇㅇ(121.172) 18.10.28 343 0
2264 존나 울고싶다 아는게 뭐야 씨팔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28 1749 11
2263 교수학습에서 뭐나올거같냐 [7] ㅇㅇ(112.167) 18.10.28 526 0
2262 교육학 강사 추천좀 [5] 2020 초수(223.131) 18.10.28 1818 0
2261 2차시험도 인강 있나요? [2] ㅇㅇ(203.250) 18.10.27 428 0
2260 임용 원서접수해놓고 [8] (203.252) 18.10.27 718 0
2259 와 시바 고세훈 실모 뱅크스 다문화교육 이런거도 알아야함?? [3] ㅇㅇ(39.7) 18.10.27 700 0
2258 님덜 경쟁률이랑 컷은 상관관계가 있는편인가요 [7] ㅇㅇ(39.7) 18.10.27 561 0
2257 자살각 124234(222.96) 18.10.26 232 0
2255 생물 충남 2.7:1 실화? [2] dd(211.199) 18.10.25 1050 0
2254 올해 교육학 어떤거 버려야되는지 알려줄게 [8] 고승덕고(14.46) 18.10.25 1696 25
2253 교사준비하다가 순경준비하는데 [8] ㅇㅇ(121.186) 18.10.25 681 1
2251 웹 어쩌고 하는 교수모형 다들 외우셨음? [2] ㅇㅇ(39.7) 18.10.25 357 0
2250 님들 1차컷이 71이고 2차컷이 172.6인데 [1] ㅇㅇ(39.7) 18.10.24 622 0
2249 님들 원서접수하심?? [4] ㅇㅇ(61.98) 18.10.24 394 0
2247 내가 쒸바 이정도했으면 붙지않겠나 ㅇㅇ(39.7) 18.10.24 299 1
2246 호이와타터 의사결정모형 이거 다 보는 이론이야? [1] ㅇㅇ(223.62) 18.10.24 417 0
2244 논술기출된부분은 다들봐? [1] ㅇㅇ(121.132) 18.10.23 349 0
2243 교육학 과락만 면하려는데.. 교육과정 교육평가 이 두개만 봐도 되려나? [1] ㅇㅇ(124.80) 18.10.23 569 0
2242 언제까지 PC를 무기로삼는 사람들한테 당하고만 살거냐 ㅇㅇ(121.139) 18.10.23 374 11
2241 경쟁률 5.5대 1이면 떨어지면 바보에여?? [1] ㅇㅇ(175.223) 18.10.22 638 1
2240 타바 교육과정 단계 외워야하냐? [3]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22 477 0
2239 님덜아 scamper가 6색모에요? [4] ㅇㅇ(175.223) 18.10.22 326 0
2238 장애인 임용 [6] ㅇㅇ(1.229) 18.10.22 1488 1
2237 작년 강원도 보신분들 교육학 채점 어땟음? [2] 라스뿜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21 569 0
2236 미래가암울하다 ㅇㅇ(58.140) 18.10.21 204 1
2235 요즘 인기시험 [1] 따먹기(27.117) 18.10.20 369 0
2233 졸업논문 써야하는데여 마감직전에 교수님한테 내도댈가여 [1] ㅇㅇ(110.70) 18.10.19 210 1
2230 님들 교육평가에서 통계파트 안나오겟져? [6] ㅇㅇ(110.70) 18.10.18 541 0
2229 사회교과군 임고 합격 난이도가 어느순임? [1] ㅇㅇ(223.38) 18.10.18 1180 0
2226 핵톡 올해 좀 바뀜? [2] ㅇㅇ(218.149) 18.10.17 484 0
2224 교육학 ㄹㅇ 미지의 영역 [14] ㅇㅇ(110.70) 18.10.17 1621 0
2223 교육학 과락피하는게 목푠데 [5] ㅇㅇ(1.212) 18.10.17 1158 0
2222 티오 내년도 올해 비슷할까? ㅇㅇ(223.62) 18.10.16 261 0
2221 형들 제가 교사가되고싶은데 [6] ㅇㅇ(175.223) 18.10.15 70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