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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방타이 1-1편
안녕 형 동생들
난 30대 중반이야
3년간 장사를하며 돈은 벌었는데 좃뱅이 쳐서 가게를 팔고 태국이나 1년 갔다올까 생각하며
모든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고 글도 쓰고 카페장도 빨면서 1년가까이? 글로 유흥을 배웠어
뭐 방타이 경험이 2010년부터 3번은 있는데 그냥 순수한 여행 및 비즈니스로 4박5일씩 와서 방콕 파타야만 여행지만
둘러보고 잠도 일찍자고.. 아무것도 안했어..영어도 못하고 태국이 이런 천국인걸 몰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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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느낌상 파타야는 그때부터 아웃이었어.. 여자도 잘몰랐지만 바닷물이 어후..
그리고 글로 헐리웃을 많이 봤는데.. 헐리웃 영웅들 실제로 본 후기 보면 대부분 배불득 아재라하고
다 돈주고 사먹어야하고
머 그래서 이번 방타이 준비하면서 파타야는 제외했어..
헐리웃을 사랑하는 파타야를 사랑하는 여러 동지여러분 비하하는거 아니니 열받지마
얼마남지 않은 방타이에 나도 파타야 경험할라고
아는 동생들 모집했지만 다들 시간 없다해서 결국 못가보고 돌아왔네..
그리고 인터넷으로 배운 밤문화 클럽에서는 한류 열풍에 한국인 버프로
한국인은 매일 꽁떡풀며 주변에 여자가 득실거리는줄 알았지
여기도 홈런 저기도 홈런
인터넷 1년 서핑결과
내 방타이 목표는 낙슥사, 클럽, 멤버로 정해졌어..
남자라면 교복 로방있자나 그래서 낙슥사를 선택하고
클럽은 좋아하는데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친구들은 결혼하고 결혼안한친구들은 클럽 싫어하고
열심히 다녔던 클럽을 못간지 너무 오래된거지 .. 그래서 클럽을 선택했고
그다음에 멤버는 나는 한국서 bar를 좋아해 이야기하고 뭐 이런저런?
방콕에 우리나라 bar스탈이 없더라구 아니 내가 찾지 못한거겠지 그리고 대화도 안되니?? 그런데멤버가 비슷한거야
쪼물딱거릴수도 있고 정식 2차 없어도 난 상관없어서 목표로 잡은게 스카이 마이엑 샤벳 요렇게 잡았지
초보자라 요렇게 뿐이 생각을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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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게도 팔렸겠다 일단 2개월 체험으로 작년 7월에 태국 방콕으로 출발하게 됨
일단 난 영어를 못해 .. 영어 유치원 수준임.. 그나마 시원스쿨 패키지 기초편 급하게 끊어서 공부했더니
채팅하는거 대충은 알겠더라구
그리고 그냥 태국어를 공부했어 뭐 나름 벼락치기로 공부했는데
공항에서 내가 말하면 아무도 못알아 듣는거야
완전 멘붕.. 완전 의기소침
태국친구가 마중나왔는데 와이파이도 안되고 핸폰이 꼬져서 유심도 안된대 연락도 안되고
나혼자 택시타는건 첨인데 그래도 글로 본게 있어서 1층내려가서 택시를 타고 아속역으로 갔지
(택시비 240밧 나왔는데 50밧 주는거 있어서 걍 300줌)
도착했는데 조금있다 태국 친구가 오더라구 그래서 기다리는곳이 달라서 개고생한거지
그날밤 그 유명한 낭렌을 가게됨
글로 배운 낭렌은 애들 겁나이쁘고 단기여행자는 꿈도 꾸지말아라
애들 쉽지않다 다들 도도하다등등 넘사벽처럼 써있었어.. 그래서 한번 구경하고 싶었지
태국친구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클럽은 관심없고 걍 앉아서 핸드폰게임하더라구
나혼자 구경하다 1시간후 집에가고 술은 거의 새삥이었지
근데 혼자 멍하니 구경하고있는데 여자애가 다가와서 말걸어 근데 영어 태국어 못하는나로썬 대꾸도 못하고
바보처럼 돌려보냈어ㅜㅡ
술도 새삥 킵했겠다 인터넷 카페 스텝이란애가 방콕에 있어서
연락을 하게됨 나 낭렌 킵카드 있는데 내일 클럽이나 가실래요? 했더니 오케이 낼봐요 하더라
그러더니 한명을 더 데리고 나온거야 키큰애와 키작은애 둘이 나온거지
둘다 태국어를 하더라구 그게 시작이었어
고마운 마음에 돈도 좀 많이 내고 다음날 터미널에서 밥도 매일 사주고 밥 체인에서 3명이 먹으니 매일 1000밧 가까이
나오더라구 이들의 주무대는 세이프 하우스와 윕이었지 뭐 그래서 매일 가니깐 세이프 매니저 윕매니저 웨터 등 많이 알게 됨
키큰애 키작은애 나 이렇게 매일 클럽을 다니기 시작하는데
다들 말을 안걸어.. 나도 못생기고 나이많고 키큰애는 팔짱만 끼고 키작은애는 고개만 흔들고 외모? 3명다 좃망
그러니 걍 즐기는거지
일단 윕에대해서 느낀건
화장실에서 약을 종니 빠는거야.. 지금은 화장실 공사했자나 예전에는 장난 아니였어
그리고 한국인 엄청 돌아다니더라구
내가 첨간날 한국인 엄청많았는데 다 잔들고 여자화장실쪽에 서있더라구
그리고 잘생긴 한국형 두명은 술 안시키고 돌아다니다가 이쁜레보 2명이 사탕주니 얼씨구나 합류해서 비비더라구
그리고 잘생긴 훈남형들은 오늘 홈런처야한다는 생각에 원숭이한테 굽신대는 모습보고
아 이런게 글로만 보던 한국인 버프구나.. 엄청 실망했지
이렇게 방콕 클러빙이 시작되는데말야 참 아픈 추억이 시작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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