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테로이드를 맞는다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자연상태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줄어듬 자가생산을 안하니까

그러면 이상태에선 치료목적으로 남성호르몬을 맞을수가 있게 된다

(선수들 경기력 향상 목적 약물로써의)남성호르몬 에서

(남성호르몬 생산을 못하는 장애인으로써의) 남성호르몬

으로 빌미가 바뀌는거지


저렇게 반 합법적으로 남성호르몬 맞는 경우가 많았고

또 남성호르몬은 부상 회복에도 탁월해서 경기 텀이 회복시간을 따라잡는 격투기선수들은 걍 뼈나 연골 부상당하면 호르몬 맞고 그러는거다

그러니까 대부분 도핑상태였다고 보면 되는거지 그게 불법적 도핑이냐, 빌미 있는 도핑이냐 차이일뿐

그러니까 마크헌트나 닉디아즈 같이 소신 지키며 자기 몸에 PED는 걍 무슨 핑계로든 안맞겠다 해왔던 애들은 단체에 불만이 존나게 많은거지

니들이 스테로이드 불법 지정했잖아. 근데 쟤네 뒤에서 다 쓰잖아. 그래서 그거 지적하면 왜 우리한테 뭐라그래?

라는거지

사실상 암암리에 다 쓰고 UFC에서 중요한건 돈이니까 경기만 잘 팔리면 대강 뒤에서 쓰고 명목상 테스트만 통과하면 그러려니 하는건데 쟤네같은 원칙주의자들은 그걸 자꾸 집어내니까 옳은말 한 죄로 많이 맞은게지

그래서 닉 디아즈가 UFC랑 내내 사이가 안좋았던거고 협회랑도 사이가 안좋았던거임.

생각해봐라 링에 들어가는데 저새끼는 "향상된 오른팔"로 내 뼈가 부숴지든 말든 존나 쎄게 치겠지?

근데 시발 아무도 안말리네? 난 왜 약 안하지?

이렇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