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전에 싸질렀던 똥글 중 언더테일 캐릭터들이 쌈박질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했던 내용의 똥글이 있었지요~?

우선 언더테일 캐릭터들로 쌈박질을 하게 하려면
저는 그의 기준이 되는 스탯이
구체적으로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가장 먼저 시작할 캐릭터는!
노란 꽃 플라위 입니다~
해바라기 아니고요~
제가 요즘 많이 하는
언더테일의 2차창작 + 그외 잡 au / at들 섞어서 쌈박질 시키는
뭐시기 뭐시기 게임들을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총 2페이즈가 있고요~
1페때는 게릴라전, 2페 때는 속전속결의 컨셉으로 구성했어요~



1페 플라위: 꽃ㅊ입니다~
방어도 못하고 맘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평타도 못하지만
이 친구는 텔레포트를 쓸 수 있습니다~
텔레포트를 쓰면 현 위치에서 땅속으로 들어가
그 지정한 곳으로 나오는 모션이 재생되며, 이동한 거리만큼
동력 게이지가 소모됩니다~
동력게이지는 쉽사리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잘 생각하고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 때 쓸 수 있는 스킬은 5가지입니다
: 친정알갱이 1 2 3, 풀때기 1 2 랍니다~

  친절알갱이 1번:
원작에서 폐허 앞에서의 전투 때 처럼
친절알갱이 5개를 소환하여 상대를 향해 날아갑니다.
데미지는 방어력 무시 19 데미지 입니다.

  친절알갱이 2번:
불살루트 아스리엘 조우 직전
플라위가 친절알갱이로 주인공을
죽이려 할 때에 등장한 친절알갱이들의 막대기로
상대방을 향하여 날아갑니다.
데미지는 방어력 무시 19데미지 입니다.

  친절알갱이 3번:
플라위가 약간의 시간동안 준비를 한 뒤
상대를 붙잡아 그 주위로 원형의 모양으로 친절알갱이 12개를
소환하고 상대를 공격하기를 5번 반복합니다.
궁극기이며, 데미지는 친절알갱이 원 하나에
방어력 무시 19데미지입니다.
불살루트 직전 주인공의 hp를 1로 만들었던 그 패턴 입니다.

  덩쿨 1번:
상대 주위에서 덩쿨이 솟아나와 상대를 속박합니다.
불살루트에서 6명의 인물들을 덮칠 때 사용한 그 기술입니다.
2초동안 속박하며, 데미지는 10 입니다. 방어력을 계산합니다.

  덩쿨 2번:
상대 주위에서 덩쿨이 솟아나와 상대의 팔을 붙잡고
움직임을 봉쇄하며 좌우 또는 아래로 내던집니다.
글리치테일 시즌 1, 3편에서의 기술을 참고하였습니다.
(차라가 팔 자르는거)

1페 플라위의 능력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HP 140
DEF 30
ATK 55

너무나도 취약한 몸뚱아리 이기에,
치고 빠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이즈 2 플라위: 컷씬이 재생됩니다.
(대본)
"이 멍청이."
(플라위의 표정이 일그러지고 미세한 카메라 진동이 시작된다.)
"아무것도 배운 게 없구나."
(6개의 양혼이 플라위의 주위를 맴돈다.
점점 더 빨리 회전하고, 카메라 또한 더 빠르게 진동한다.)
[검은 화면]

(오메가 플라위의 웃음소리 재생)

오메가 플라위: 평타 X, 방어 X,
우클릭으로 표창 날리기 가능(하나당 10 데미지)
이동은 가능하나, 몸집이 커진 관계로
이동속도는 느린 듯 합니다.
뭐 어떤가요? 어차피 그 전에는 이동도 못하지 않았나요?
또, 영혼들과의 연결이 불안정한 탓인지, HP가 140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1초에 10씩 줄어듭니다.

오메가 플라위는 6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마다 그 능력치가 전체의 7분의 1씩 줄어듭니다.
영혼들이 플라위에게서 반항하기 때문일까요?



  용기: 상대의 주변에
글러브 6개가 바깥을 보고 원형을 이루며 모인 오브젝트가
하나 생성됩니다.
상대를 향해 다가가며, 피격 시 빠르게 회전하여 글러브 하나 당 5 데미지를 안겨줍니다.
시전시간이 끝날 때 까지 상대에게 닿지 못했다면 그대로 사라집니다.

  정의: 상대의 방향으로 총알을 5번 발사합니다.
총알에 피격당하면 0.5초 가량 행동불능 상태가 되며,
하나당 10 데미지 입니다.

  친절: 상대의 위에 후라이팬과 불꽃을 생성합니다.
불덩이는 후라이팬에서 4개가 생성되어 사방으로 내려갑니다.

  인내: 상대의 주위에 장난감 칼 18개를 생성하여
무작위의 방향으로 18개가 움직입니다.
그것에 피격당하면 스턴이 걸립니다.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몇초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고결: 상대의 위에 부츠가 생성되어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바닥으로 찍어누릅니다.

  끈기: 상대를 기준으로 25브릭 정도 떨어진 양옆에
노트들을 세우고 상대방을 쫓아가는 부정적 어휘들을
5회 생성합니다. 시전 시간이 끝나면 사라집니다.



아마 콤보를 만들어 보자면
인내-정의-고결-용기-끈기-친절
요렇게 될 것 같네요..
인내로 스턴을 걸고 정의 5발에 부츠로 찍어 누르고
글러브로 줘패는 사이 한글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그 후에
불꽃 탕후루로 마무리를 하는... 너낌..?


HP 1,000
DEF 99
ATK 140

으음... 꽤 괜찮은 기획같지 않나요?
추후에 한번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상
플라위를 내 입맛대로 짜집기해서 쌈박질 시키기 첫걸음
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