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 언더테일 갤러리

언더테일 갤러리

1/3

싱글벙글 IQ딸딸이 꿀팁 댓글창 폭발하는 단골주제인 iq... 최근엔 경계선 장애 이슈로 더욱 핫해졌다 갓생을 살고 있다면 본인의 우월함을 뽑낼수있고 앰생을 살고있다면 본인의 병신같은 현실을 사회탓으로 돌릴수있어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딸감이다 그러나 이러한 딸딸이들의 대부분은 정신과가 아닌 학교에서 시행하는 iq테스트고 심지어는 인터넷 아이큐테스트 결과로 딸딸이 치는 병신들도 존재한다 덕분에 인터넷상에선 인구의 절반인 아이큐 두자릿수대는 거의 유인원 취급이며 상위2%인 130이 평균취급 받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지능딸딸이 한번에 수십만원짜리 정신과 검사를 지르기엔 아까운감이 있다 바로 그런사람들에게 법학적성시험(리트)를 추천한다 이름그대로 법학을 전공하기위한 적성(지능)을 보는 시험으로, 적성고사인만큼 배경지식의 영향이 최소화되어 있고 주어진 지문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논증하는 시험이다 이렇게 언어논리력, 독해력을 보는 언어이해문제와 상황판단과 논리논증을 보는 추리논증 유형 문제들로 이루어져있다 기본적으로 논리를 보는 시험이기에 문과쪽 지능만 보는것도 아닌셈이다 실제로 학과별 리트평균이 상경대 다음으로 자연대가 높다 리트의 모든 기출은 무료로 풀려있어 인터넷에 "xx년도 리트문제"라고만 검색해도 나오고 배경지식이 거의 의미가 없어 문제유형만 대충 익힌다면 몇번을 다시보든 비슷한 점수가 나올것이다 시험문제를 풀었다면 인터넷에 표준점수표를 검색해 본인 원점수를 환산해보면 된다 110을 넘기면 일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자랑할만한 지능은 되는것이고 120만 넘겨도 평균적인 연고대생보다 똑똑한것이다(진짜임) 130을 넘기면 어지간한 화이트칼라 전문직들 평균보다 똑똑할것이다 게다가 리트는 실생활에 아무도움안되는 iq랑 다르게 실제로 인생을 바꿔줄수있다 지잡대를 나왔어도 학점이 괜찮다면 리트 110만 넘기면 그 지역 로스쿨을 갈 수 있고 130을 넘기면 인서울 로스쿨조 갈수있다 심지어 지잡대에 학점을 조졌거나 고졸이라도 방통대로 2~3년내에 학사학위를 세탁하면 변호사가 될 수 있다 국내 고지능자 갤러리답게 싱붕이들도 다들 변호사가 되어보자 작성자 : ㅇㅇ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앱에서 작성

파르페를왜볶아

2024.04.20 17:10:09

조회 710 추천 20 댓글 16

안녕하십니까, 저는 언델타룬을 좋아하는 중학생입니다.

자칭 닉네임으론 "파르페를왜볶아"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말하기에 앞서,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제 저는 짤신받을 받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장난기가 돌아서 음란물로 그려본다고 거짓말을 하고, 글을 제멋대로 변경하여 작성한 뒤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또, 거짓이란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과장도 하고

시선까지 주목 시키도록 작성 했습니다.

다음 날, 예상대로 반응은 꽤나 좋았으며,

이제 이 신청한 글들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또 정말 그려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순간 '앗차' 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지인이나 부모님에게 들킨다면,

혹여나 가장 신뢰하며 가까이 지냈던 친구에게도 들켜버린다면..

저는 모두에게 안 좋은 시선과 저질스러운 글을 작성했단 것에 대해 끔찍하게 여겨질 것이며,

이는 학교에도 알려져서 최악의 경우에는

소년원까지 들어가게 되버리면 어쩔까, 라며

두려움에 떨게 되었고,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게시글을 내렸습니다.

상황을 정리해서 나중에 생각하자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시청하며 휴식을 만끽하는 도중에

지인으로 부터 메세지를 받아서 내용을 읽었더니

충격을 먹고 말았습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게시글을 내리고 난 후, 그 글에 관한 내용의 디시글과, 그에 뒤따라 댓글이 달린 캡쳐본이 있었고,

지인은 디시인사이드가 저의 정서에도 좋지 않고,

이상한 이들이 많다며 걱정을 해주었죠.

사실, 이전에도 지인이 디시는 위험하다며 경고도 몇 번 해주었는데, 저는 그 말을 무시하고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다는 건에 관해 어리석고 멍청한 자신이 부끄러워서 죄책감이 크게 들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클대로 커진 것 같았고,

사과문을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거짓에 휩싸여 댓글을 작성해 주신 분들,

그리고 지인분들, 저를 믿으셨던 분들, 그리고 이 갤러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저는 제가 저지른 짓을 그릇되지 않다고 심고하게 판단을 하고있으며, 매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게 디시인사이드 활동을 중단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인터넷 생활과 현실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도록 실천하며 두 번 다시는 저질스러운 짓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비난을 하시든 호응을 하시든 이 일을 크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즐겁게 해주어 매우 감사합니다.

중요한 것은 저의 판단력이 부족하고 그저 관심받고 싶은 탓에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른 것 뿐이니 다시 한 번 사죄합니다.

지금까지 즐거웠었고, 상황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

이쯤에서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언더테일 갤러리 활동은 그만두고 정직한 학생이 되어서

훗날, 미래의 훌륭한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 dc official App

고정닉 4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공지	언더테일 갤러리 이용 안내 [476/1]	운영자	16.01.27	160751	252
1231335	델타룬 쳅터3 출시기원 83일차	Wish..	01:41	7	0
1231334	샌즈	사라사라라	00:34	24	2
1231333	[번역] ISSUE 1-뉴스레터 빠진부분 (토비폭스근황파트) 추가	Slo	05.03	53	2
1231332	2020~2021이그립다	110.13	05.03	55	2
1231331	글젠을 늘리는 몇 장 [1]	antares031	05.03	65	4
1231330	조현병이 무서운 병이긴 한듯 [8]	언감자	05.03	186	1
1231329	6월 17일 빨리와라! [2]	ㅇㅇ	05.03	104	0
1231328	AU) What comes after - 89 [3]	언감자	05.03	150	11
1231327	토비폭스 부활기원 1305일차	Blue_Child_Joni	05.03	56	1
1231326	델타룬 쳅터3 출시기원 82일차 [4]	Wish..	05.03	114	0
1231325	델타룬 챕3 출시기원 1일차	2024	05.02	75	0
1231323	룰스는 왜 전용 목소리가 없을까 [1]	언갤러(114.207)	05.02	109	0
1231322	근대 룰스가 히든보스로 나올수 없는 이유가 있음	ㅇㅇ	05.02	138	1
1231321	개인적으로 룰스는 이런 느낌일 거 같음 [2]	차라위	05.02	203	2
1231319	시간나면 아스리엘 갤러리 한번 놀러가보셈 [3]	메아리꽃	05.02	176	2
1231318	[아스리엘]대회 시상식 [8]	메아리꽃	05.02	214	11
1231316	룰스카아드 분명히 히든보스 되겠지? [4]	ㅇㅇ	05.02	169	6
1231315	토비폭스 부활기원 1304일차	Blue_Child_Joni	05.02	94	1
1231314	델타룬 쳅터3 출시기원 81일차 [4]	Wish..	05.02	144	3
1231313	좆같은인공지능새끼	언갤러(76.103)	05.02	147	0
1231312	아스리엘 좆나극혐	언갤러(76.103)	05.02	163	0
1231311	[번역] ISSUE 1 - winter 2022 뉴스레터 [2]	Slo	05.01	231	11
1231310	언텔하다가 갑자기 느낀건데 [5]	언갤러(58.78)	05.01	430	13
1231309	AU 대회 끝났습니다. [4]	Blue_Child_Joni	05.01	170	6
1231308	[아스리엘]어제까지였냐 시발 [3]	원이	05.01	269	19
1231307	옆집도 3년만에 업데이트했는데 델타룬은 대체 언제 업뎃함? [4]	ㅇㅇ	05.01	353	3
1231306	근데 플라위 죽이고 리셋해서 노말루트 또하면 어케됨? [2]	ㅇㅇ(119.64)	05.01	151	0
1231305	뒤틀린 샌즈들 [4]	언갤러(27.117)	05.01	188	2
1231304	토비폭스 부활기원 1303일차 [1]	Blue_Child_Joni	05.01	161	3
1231303	AU) What comes after - 88 (엔딩 2?) [8]	언감자	05.01	278	15
1231302	그놈의 와 샌즈 와 샌즈 15년도부터.... [2]	언갤러(106.101)	05.01	324	10
1231301	이 게임 스토리 모르는상태로했으면 지렸을텐데 하... [3]	ㅇㅇ(119.64)	05.01	208	6
1231300	나는 차돌박이이다 [4]	ㅇㅇ	05.01	206	4
1231299	델타룬 쳅터3 출시기원 80일차 [5]	Wish..	05.01	125	1
1231298	[아스리엘]잽싸게 그린 아스리엘 [2]	fndjr(115.138)	04.30	261	14
1231296	[아스리엘] 대충 빠르게 한 장 [5]	antares031	04.30	304	22
1231295	언텔 공식사이트 구매 [3]	언갤러(211.234)	04.30	162	1
1231294	차라 빠는건 나라에서 규제해야함 [1]	110.13	04.30	204	1
1231292	프리스크한테 전력 배빵 쳐보고싶다 [3]	ㅇㅇ(61.79)	04.30	309	6
1231291	토비폭스 부활기원 1302일차	Blue_Child_Joni	04.30	119	4
1231289	나무위키 말투가 원래 이렇게 지저분했나? [4]	fndjr(115.138)	04.30	542	14
1231288	수지 그려본거 [5]	11035	04.30	367	13
1231287	델타룬 쳅터3 출시기원 79일차 [5]	Wish..	04.30	151	2
1231286	뉴스레터 번역모음 (24.04.29)	Slo	04.29	189	1
1231285	지금 시험기간인데 델타룬 챕터 3 나왔나요 [4]	GreenTea	04.29	254	3
1231284	[공략] TS언더스왑 1챕 폐허 :: 퀘스트/수집품 위치 [2]	Slo	04.29	183	5
1231283	지금 정식출시한 팬게임이 [4]	ㅇㅇ	04.29	217	0
1231282	아니언다인 여자였어?... [7]	ㅇㅇ(119.64)	04.29	259	2
1231281	방금 몰살루트 깼는데 [4]	언갤러(58.234)	04.29	17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