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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확장된 세계관 어렵지만 감사…이하나에 무한한 사랑"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6.03 08:53:50
조회 695 추천 7 댓글 10


그런 가운데 마진원 작가는 탄탄하고 치밀한 스토리라인으로 ‘보이스’의 성공을 이끌어온 장본인. 특히 ‘소리 추격 스릴러’ 장르에서 알 수 있듯 소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독특한 추리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곧 시즌4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진원 작가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소리 추격 스릴러 보이스’를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 덕에 시즌4를 선보이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시즌1을 시작할 때 시즌4를 쓸 것이라는 상상을 못해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계속 확장되는 세계관으로 인해 할수록 어려운 작업임을 절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로서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즌4까지 오게 된 것에 남다른 감회와 지금까지 애청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최고의 시즌을 위해 고생 중인 신용휘 감독님, 훌륭한 스태프들과 열심히 만드는 중이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여삐 봐주시고 애정으로 응원해주시길 고개 숙여 부탁드린다”는 말로 변함없는 애정을 염원했다.

그 중에서도 배우 이하나는 ‘보이스’의 단단한 뿌리 같은 존재로, 시즌1에서 시즌4까지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진원 작가는 “백 번을 칭찬해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 이하나 배우는 이제 ‘강권주 그 자체’ 느낌이다. 112신고센터에서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위기에 빠진 피해자를 살리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뿐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서사까지 포용하며 극을 이끄는,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을 시즌4까지 완벽하게 해오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나는 ‘보이스’ 자체가 강권주의 성장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 역시 매 시즌마다 이하나 배우가 연기하는,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하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강권주에 이입해 ‘보이스’를 보고 계시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보이스’에 대한 흔들림 없는 애정으로 시즌제 장르물을 이끌고있는 대한민국의 몇 안 되는 독보적인 배우 이하나에게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며 이하나에 대한 든든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보이스4’는 송승헌이 시즌1의 장혁, 시즌2·3의 이진욱에 이어 이하나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됐다. 이에 마진원 작가 역시 송승헌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를 터. 마진원 작가는 “미국 입양아 출신이자 갱전담 팀장인 데릭 조는 처음 구상할 때부터 외모와 성격이 송승헌 배우와 아주 유사했다”고 운을 뗀 뒤 “강한 듯하면서 깊은 아픔이 있고 절제 속에 따스함을 품은, 상당히 복합적인 데릭 조 캐릭터에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송승헌 배우의 장점이 크게 빛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송승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과거 무진혁, 도강우 형사가 아픔을 지닌 거친 남성미를 상징했다면 데릭 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외유내강형 형사로 기존 캐릭터와는 확실히 결이 다를 뿐더러 현장에서 큰형님으로 불리는 송승헌 배우의 실제 모습과도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전 시즌의 형사 캐릭터들로 인해 부담이 컸을 텐데 흔쾌히 이 역을 맡아준 송승헌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인간으로서 경찰로서 끝까지 품위와 자존심을 지키는 데릭 조와 닮아 든든한 마음도 든다. 강권주 센터장과 성숙하게 소통하는 ‘보이스4’만의 케미를 가슴 두근거리며 기대하고 있다”고 송승헌이 선보일 연기와 함께 송승헌, 이하나의 연기 호흡과 케미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보이스’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빌런 캐릭터로 배우 김재욱, 권율, 박병은이 ‘보이스’의 강렬한 빌런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에 마진원 작가는 “‘보이스’는 코드 제로 사건을 주로 다루는 112신고센터 드라마다 보니 ‘빌런에 대한 공분’이 스토리의 큰 동력이 된다. 이는 아마도 모든 스릴러물의 숙명이기도 할 것”이라며 “시즌1의 모태구가 돈과 권력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권력형 살인마였다면 시즌2의 방제수는 혐오 범죄 살인마, 시즌3의 카네키 교수는 딥웹(deep web) 옥션파브르를 운영하는 쾌락형 살인마로 세 인물 모두 그 당시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범죄를 상징했다”고 빌런 캐릭터를 통해 말하고자하는 바를 설명했다.

시즌4에서는 센터장 강권주와 동일한 초청력 빌런이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마진원 작가는 “시즌4 역시 빌런을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2021년 우리 사회에 어떤 범죄가 벌어지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은 무엇일까?’이다. 그 주제가 구축되면 경찰청의 도움으로 자료를 찾고 거기에 작가적 상상력을 합쳐 빌런 캐릭터를 빌딩한다”며 “이번에도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학대와 폭력이 증가한다’는 범죄율 자료에서 출발, 여러 전문가들의 취재를 더해 ‘서커스맨’을 만들었다. 또한 이번 시즌 도입부에 등장하는 강권주와 빌런의 초청력 대결은 우리가 듣는 소리를 악용하면 어떤 범죄가 생길 수 있는지 상징화한 지점도 있다”며 시즌4 빌런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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