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히 다 쓰면 ㅈㄴ 긴데 기본적으로 대화에 개연성이 없고 일반적이지 않다 해야되나

띠니가 뭐 먹고 있다하면 꼭 지금 바로 먹는거 사진찍어서 자기 보여달라 그러는데 뭔 좋은 음식도 아니고 걍 집에서 초코우유 마신다 초코파이 까먹는다 하는데도 그거 찍어서 빨리 보내보라 하고 맛이어떤지 진짜 맛있는지 딴거랑 비교하면 어떤지 꼬치꼬치 캐묻긔

한번은 띠니가 등촌 가서 밥먹고 있다하는데 등촌 뭐 어느 지역에나 있고 맛비슷해서 굳이 타지 찾아갈 이유가 좆도없잖아ㅋㅋ 근데 저온냐는 띠니랑 다른지역 사는데도  갑자기 띠니가 와있는 등촌 주소 찍어달라고 자기도 나중에 거기간다 이러고(실제로 간적은 없을듯)

그리고 띠니랑 나이차이 좀 나서 36인가 그런걸로 아는데 사실 나이도 맨날 달라지는거 같고 근데 뭐 지인 나이는 잘 안따져서 크게 신경은 안쓰는데 아무리 그래도 좀 나잇값을 심히못하긔

이언냐가 산리오 마멜 좋못사해서 맨날 띠니한테 굿즈 골라달라고 귀찮게 구는것까진 괜찮은데 뭔 띠니 생일때 산리오 머리끈 팔찌; 이런거 이쁜거 마니주겠다는식으로 말하고 띠니도 20중후반인데 일반적으로 사회인한테 산리오 굿즈를 동의한것도 아닌데 생일 선물로 준단 생각은 안하지않긔? 글고 깍새 시험 난이도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5번째 떨어져서 계속 준비중이래서 그것도 띠용스럽고 계속 띠니보고 자기 헤어랑 메이크업 시험 연습하는거 도와달라고 보자고 하는데 백퍼 구리게 할거 뻔해서 회피중이긔..

여기까지 쓰면 빼박 경지같은데 또 막상 말할때 말투나 발성은 씹정상적이고 경지잦미새도 아닌데 띠니한테 잦 믿지말라고 혐혼하지말라는말은 존나 웜냐마냥 하더라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피해주는건 딱히 없으니까 손절할 생각은 없는데 볼때마다 희한해 퍼거갤이라 생각났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