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행정고시 준비해도 될지....궁금하네요...
먼저 저의 상황부터 말씀드릴께요....
고등학교 성적은 언어는 어릴떄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80후반~90초반 점수는 꾸준히 유지가 됐었습니다... (보통 1~2등급 나왔습니다)
수리는 문과생임에도 수학문제 푸는걸 정말 좋아해서 항상 만점을 목표로 공부했었습니다....점수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영어는 제가 못했어요.....항상 80점 초반대 나왔습니다....2~3등급 나오더군요..... (대부분이 3등급)
사탐은 과목 자체를 정말 좋아했습니다...국사, 근현대사, 정치, 사문 선택했었는데 공부를 즐기면서 했습니다...
점수는 국사빼고 1~2등급 나왔습니다...국사는 2~3......안나올떈 4도 나오더군요...
핑계일 뿐이지만 수능보기 전까지 모의고사 보면 보통 연고대 하위과...서성한 경영 경제갈 점수는 나왔습니다....
수능떄 미끄러져서 소위 말하는 지방대 낚시과?? (장학금 + 취업보장해주는과)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수능 못본것도 실력이니 이게 현실적인 저의 모습인거죠.....
이곳에 만족해서 졸업하고 취업하면 좋겠지만..... 과가 적성에 너무 안맞습니다....
그래서 수능을 다시볼까도 생각했지만..... 수능을 다시봐서 정말 잘봐서 서울대를 가게 된다고 해도.... 어짜피 고시준비 하거나 취직준비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중`고등학교때 아이큐 검사 했을떄 135로 나왔습니다... 추리력 수리력 수추리력은 상위 1%이내 드는데 과학적 사고력은 30%나오네요....(옛날 테스트결과표 보고 쓰는겁니다... 뭐 이런거까지 쓰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저의 상태를 알려드려서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어서요...)

제가 지금 공익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2011년 2월에 소집해제를 합니다... 남들은 거의 버린다고 보는이 2년을 정말 독한맘 먹고 공부해 보고 싶네요...
제 계획은 일단 근무중에는 mp3 음성강의로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 기본강의를 듣고,
 6시에 퇴근하면 편의점가서 삼각김밥 2개 사먹고 바로 독서실로가서 강의 들은거 복습하고 기본서 읽고 1시까지  공부를 합니다 (하루 7시간 공부)
그리고  금요일 6시 부터 일요일 새벽 2시까지 밤세서 공부를 하고, 일요일은 오후까지 푹자고 교회가고 신문보고 책보고 하는식으로 보내는겁니다..

아 토익은 대학교 입학해서 처음 시험봤을때 500점 나왔습니다...;;;; 위 계획을 실천하기전에 먼저 토익 공부부터 할예정입니다... 솔직히 토익은 3개월 내로 700점 만들 자신 있습니다...
psat은 내일 당장 기출문제 시간재서 풀어볼 예정입니다...이것도 점수가 60이상씩 나온다면 1차시험 보기 1~2달정도부터 공부할 예정이고.... 50미만이면.....행시 접어야겠지요....;;;

이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건지.... 이렇게 공부해도 되는건지.... 결정적으로 제가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싶습니다... 사촌동생이라 생각하시고 객관적이고 냉철한평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