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때려친 1인이다
행시는 장난이 아니다 전쟁이다
하루 한시간 일분 일초
그리고 모여서 몇년

그 기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내공이 찰만큼 차서 펑~하고 터지는
오르가즘이 쏟아져나오는 그 순간에
수많은 영재들이 경쟁을 하는 살벌한 전쟁터다

1. 나는 공부에 정말 소질있다
-객관적인 자신을 판단해라

뭐 머리 어느정도 좋타는 말 들어왔고 학교도 나쁘지 않고
또 열심히 할 자신있다
이런 애들 99퍼센트 떨어져나간다

정말 열심히 하는애들은 겸손하다

2. 나는 정말 열심히 할 자신있다
-환골탈태할 자신 있는가?

피곤하고 힘든 수험생활을 이기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지력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는가?

바로 "절실함"이다

절실함이 있으면 어떻게 하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까
절실함이 있으면 어떻게 하면 붙을수 있을까
절실함이 있으면 놀 생각을 하지못한다 아..공부해야되는데 라는 생각하지

이런 절실함이 없으면서 열심히 한다는건 굉장한 모순이다



마지막으로
원래 아는만큼 보이는거다

행시가 대체 왜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라
역발상으로 니가 쉽다고 생각하면 너보다 더 뛰어나고 더 머리좋고 절실함이 더 많은 애들에게는
그 배로 쉽다고 여겨질것이다 누구랑 경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

그리고

행시갤 이런데와서 행시 준비한다고 무슨 벼슬에 앉은것처럼 으시대지좀 마라

행시 수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