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훃들 나 고민있3.....(여자고민)

생선비늘 2005.09.28 21:20:49
조회 191 추천 0 댓글 9


식사들 하셨습니까? 훃들 나 이번 7월에 전역하고 대학교 2학년 2학기 복학했어..(대전에 살앙) 친구들은 다 늦게 군대가서(사실 내가 빨리감) 친구가 하나도 없구.. 공강있어도 밥먹을 사람 없어서 집에가서 밥먹고 오고.. 다행이  똥차라도 있어서 여자친구라도 있음 좋은데 내가 공대라서 쀍이거든.. 교양으로 홈페이지제작 듣는데.. 물론 혼자듣지.. 추석 전주에 무료하게 강의를 듣고 있는데.. 어떤 애가 15분 정도 늦게 오더니 옆에 자리 있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앉으라고 했지.. 처음엔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컴터 자판 치우고 자고.. 커피먹고 트름하고 했지.. 출석을 부르는데 교수가 프로젝터로 명단펼치고 출석을 부르는거야.. 그때 그애의 이름을 우연히 알게 됐어.. 그리고 그애를 보니 괜찮더라고.. 그래서 평소 습관대로 싸이에서 찾아봤어. 내가 좀 싸이코야.. 우연히 들어간 그애 홈피.. 사진들 보며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근데 인터넷으로 쪽지보내면 좀 그렇잖아? 그래서 결심했지 쪽지를 건네기로.. 근데 추석담주 그 애가 안나오더라구.. 이번주에는 1시간 늦게 오더라? 물론 다른데 앉더라구 일부로 사람 없는데 앉았는데 어떤 냄새나르르 ㅅㅂㄹㄷ이 우르르 와서 앉아서 그애가 자리 찾다가 다른 곳 앉은것 같아.. 물론 내 옆에 앉으려고 생각한게 아니라 빈자리를 찾는걸로 생각..-ㄴㅁ라ㅓㄴ이ㅏㅓ 강의시간에 쪽지를 썼지.. 내용은 대략.. 안녕하세요? 황당하시죠? 저도 이런 제가 무지 황당하고 쑥스럽답니다. 저번시간엔 안나오시더니 이번시간에도 늦으셨네요..ㅋㅋ 제 소개를 하자면 이번에 군대제대해서 복학했구요 ...... 중략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요..^^ 불쌍한 예비역 복학생 하나 구제해 주실맘이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그럼 후다닥~ 대충 이랬어.. 내가 봐도 지루한 내용이었지.. 수업이 끝나고 걔가 나가는걸 지켜보고 뒤따라 갔어.. 맘 같아선 앞에서 넘어지고 피흘리며 일으켜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순 없고.. 그애가 갑자기 핸드폰을 만지작하며 스톱하는거야.. 난 그애 앞으로 갔지.. 줄까 말까 속으로 수천번 고민하다가..뚜둥 "저기요.. 이거 받으세요" 하고 쪽지 순순히 받더라? 그래서 주고.. 졸라 튀었어 -_-;;;;;;;;;;;;;;;; 그러더니 연락이 않와.. 훃들 나 어떻게해.. ㅠㅠ  차인건 괜찮은데.. 그 수업 이제 어케 들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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