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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이상한가 내가 이상한가

고갤러(112.217) 2023.12.11 13:16:23
조회 121 추천 0 댓글 5

친구 4명끼리 계모임을 시작했는데

2명이 경제가 후달려서 회비 2만원으로 시작함 


처음에는 내가 하기싫었는데 (돈없는 A, B) B가 계속 하자고 우리한테 꼬셔서 하게됨 

A친구는 B를 싫어함 B친구 성격 못바꾼다고 하더라고 


나는 왜 친구끼리 싫어하냐고 A한테 고민듣다가 내가 B를 바꾸도록 해볼게 라고함 

B성격이 좀 ㅈ같긴 하더라고 

집착도 심하고 입벌렸으면 책임을 지던지 책임도 못짐 귀차니즘 심함 지 할소리만 함 

난 팩폭으로 조지면서 B의 집착을 바꿈 (70% 바뀜) 

B성격이 지붕뚫고 하이킥에 정보석이랑 비슷함 유머코드도 이상하고 집착도 심하고 

전화를 4통 정도거는데 받으면 딱히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고 뭔 조사하는것 마냥 이상한거 물어댐 

 

뭐하는데 


밥먹는데 


밥 뭐먹는데 


삼겹살


왜 삼겹살 먹는데 


진짜 이딴식임 


빡돌아서 개쌍욕하고 문제점 지적한뒤 계속 잔소리해주니 어느정도 고쳐짐 


시간이 지나서 회비가 그래도 어느정도는 생겼음 

인천으로 1박을 여행하기로 했는데 

B의 아버지차 카니발로 여행을 가기로함 물론 회비에서 기름값 10만원 내기로했고 

그렇게 나는 C친구(계모임 총무) 랑 방 알아보고 예약하고 어디서 놀고 먹을지 알아봤지 

카톡방에 자료들 올려서 어떤게 좋냐고 물어도 AB 새끼들은 읽씹만하더라 

따로 연락해서 왜 읽씹하냐고 물어보니 바빠서 읽어놓고는 대답할 시간이 없었다는거야 ㅋㅋㅋ ㅅㅂ럼들이 


그러다가 A친구가 나한테 자기 직장이 짤렸다고 고민을 말하더라고 

그래서 눈치빠른 내가 그럼 너 여행 못가겠네 하니까 

무조건 갈거라고 계속 반복하더라고 


결국 일주일뒤 (이미 방예약 끝난상태) 


또 나한테 전화를 하더니 못간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걍 남자답게 어떠한 일로 인해서 못간다 하면 될걸 

빙빙 돌려가며 머뭇거려서 시발럼아 결국 못간다는거네? 하니까 

어 ㅇㅈㄹ하는거야 


내가 A친구 성격을 알기에 욕도 잘 안했고 진짜 잘 챙겨줬는데 

그동안 지내온 불만 다 터뜨렸어 


이시발롬아 내가 너를 몇년 지켜봤는데 

B성격 못바꾼다고? B새끼는 시발 그래도 성격 고칠라고 노력한걸 보여주기라도 했지 

너는 시발럼아 어째서 나이가 들어도 더 ㅈ같아지냐 

못가면 못간다 싫으면 싫다 라고 말을 해주던지 개답답하게 말을 돌려가면서 시간만 낭비하냐 

A친구는 항상 입버릇이  "내 입장에서는 지금 어떠한 일로 어려운 상황인데 나도 너희 마음은 충분히 알아 근데 내 입장에서는~" 이딴식임 

결국 싫다 못간다 뜻이면서 저딴식으로 돌려가며 말하니 개빡돈거 

A친구는 그렇게 20분동안 내가 개지랄하는거 통화로 다 듣고는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상태로 통화 종료하고 

C친구한테 다 말함 


그렇게 인천여행 취소하고 공지에 올렸던 회원끼리 정한 규칙에 해당하는걸 A친구한테 말함 

여행일정 잡힌 상태(방예약)에서 갑자기 빠지면 그사람은 벌금 10만원 


그렇게 셋이서 다시 여행을 가기로함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려는데 


하...................... B새끼 여전히 카톡 제대로 읽지를 않음 


회냐 조개구이냐 뭘 정할지 이야기하는데 (예산부족)  


내가 단톡에 회VS조개구이 올렸는데 


B새끼가 조개구이 이래놓고는 


나중에 난 회 포기못한다 ㅇㅈㄹ함 


내가 또 빡돌아서 조개구이라고 했으면서 왜 또 회를 포기못한다고  하냐니까 


대답 또 안함 




계모임을 B가 하자고 나서서 시작했고 


그러면서 참여는 ㅈ도 안하지 

돈도 없다고 2만원 회비로 예산이 부족하고 예산부족인데 1박은 아쉽고 2박으로 하자고 그러지

추가금 서로 좀 내자고 10만원 내자니까 돈없다고 찡찡거리고 불만가지고 

여행 취소하고싶은데 이미 다 정해졌고 

이왕 가는거 마지막날에 B한테 개지랄 떨려고 준비중 



지가 입벌린거 책임도 못지면서 왜 주둥이만 나불거리는지 

친구한테 사기당해서 수천만원 피해보고 집에 빨간딱지 받아놓고는 아버지 농사일만 도와주고있냐고 

니가 똥 싸놓은거 왜 아버지가 치우게 만드냐고 능력이 없으면 인력이라도 나가서 똥 치울 기회를 찾던지 

돈도 ㅈ도 없으면서 2박을 왜 하자고 그랬냐고 

내 결혼식날 축의금 100만원 낸다고 하고  내 생일날 루이비통 지갑 사줄거라고 기대하라고 해놓고는 

축의금 10만원에 내 생일선물 못사줄 정도로 용돈받아서 쓰는새끼면서 

넌 그주둥이가 문제라고 단톡방에서도 대답도 없고 그러면서 계모임을 유지하고싶다고? 


뭐 이런식으로 ㅈㄹ할려고 


C친구랑 나랑은 여행갔다와서 계모임 쫑낼려고 준비중이고 


A B는 계모임 유지하길 원함 



이 병신들 어찌함 아니면 이새끼들이랑 계모임에 친구로 지내던 내가 병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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