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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허무하다앱에서 작성

고갤러(220.123) 2023.12.13 16:26:08
조회 148 추천 6 댓글 6

최근 구토, 식욕도 없고 변비에 설사까지 통증이 복합적으로와서 이상하길레 병원가서 진단을 받아봤는데

대장암 4기판정 생존율도 희박하단다

아버지랑 어머니 이혼하셔서 3남매 어머니랑 같이 살아왔다 나 중3때 어머니 돌아가시고 내가 돈까지 벌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결국 고등학교 1년다니다 자퇴하고 일했다

군대도 집안사정으로 면제받고 하루에 일 3개까지 하면서 가족은 부양할 수 있었는데 내 몸이 망가지더라고

밑에 남동생하나 있는데 알바한다해서 말리고 대학 보냈다 여동생 하나도 대학 보내고 막내는 내년에 수능친다

내나이 30 초반인데 여자 한번 못만나보고 이렇게 가는게 맞나 싶다..ㅋㅋ 아직 동생한테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전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래 뛰지도 못할정도로 무릎은 이미 망가져있는 상태고

원망스럽다 부모님이 아버지가 버리고가지만 않았어도 나 학창시절 평범하게 보내고 취업하고 여자도 만나고 지냈을텐데 원망스럽다

처음 일주동안은 미칠정도로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고 잠도 안왔는데 이제 받아드리련다

너희는 꼭 행복하게 살아라 나처럼 살지말고 그나마 애들 대학은 보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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