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다지나갓고 바이럴이런소린 안듣겠지만

내가 살땐 큰 할인도 아니엇고

윈핏2나와서 살짝 떨어진 가격에 샀었는데

되도않는 이동식 한 3년정도?

나중가서는 배기 흡기 따로 해보겠다고 막 덕트질에 케이스도 만들어보고

별 염병을 다떨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아마 흡기쪽 흡기량이 부족해서

컴프가 뒤진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전원만 들어오고 컴프가 안돌아가서

윈핏으로 바꿨는데

진짜 소음있다 있다 하지만 이동식에 비해서 이건 그냥 asmr이고

저소음모드 켜면 나한테는 생활소음에 묻혀서 들리지도 않았음

개인차야 있겠지만 기존에 샀던 이동식 에어컨이

냉방용량 존나 짱장한 3000btu인가? 기억도안나는데 암튼 살때 젤 쌘거였고

그래서 그런지 소음도 존나 컸었음 거기에 냉기보존도 존나안되고 ㅋㅋ

작년 올해 윈핏으로 바꾸고 진짜 쾌적하게 살았다

설치해놓고 뒤에 창문만 닫고 안뜯어서 그런지

올해 가동할땐 괜찮은데 송풍시에 물비린내같은거 존나나서

그거도 스트레스였는데 몇달쓰니까 코가 익숙해진건지

냄새도 좀 덜해졌음 올해는 떼어내서 보관할 생각인데

어디 청소해야할지도 몰겠음 필터쪽은 불로 비춰봐도 곰팡이같은거 없던데

팍팍하게 사는게 언제 큰집에 이사갈수있을까

타워형 큰거 놓는 거실큰 집으로 갈순 있을까

몇년사이에 큰집으로 갈꺼 아니고

방 작은거 몇 개 있는 이런데서 살다가 한참 이사 다닐사람이면

좆동식 에어컨 쳐다도 보지말고 갓문형 에어컨 사라

한번 설치해보니까 나중에 딴방에다가 다는것도 어렵진 않을꺼같더라

여름에 존나 더운거 이동식 에어컨 공사장소리 듣다가 추워서 끄면

한 10분있다가 더워서 다시켜야되고

바로 음압방되가지고 외부공기습기 존나 들어오는거

컨버터형 하나사서 한참켜두다 춥거나 잘때 끄는게 너무 좋다

이젠 아무도 안쓰는 소확행이란 말이 에어컨 볼때마다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