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올라가며 남산근처 힐튼호텔앞 호프집..아직 개장전 이네요.. 이 건축물이 작년 초부터 짓기 시작한 굉장히 오래끈 건축물...무슨 건물인지 모양새가 묘하다..했더만 와인 라운지라네요..어떤 종류가 될지 사뭇 궁금합니다.. 오늘도 이 건물 사장인지..어떤 아자씨가 건축물가지고 담당 구청 직원분들이랑 실랑이를..ㅋㅋ 쌩까고 찰칵;; 남산 도서관 가기전 언덕부근에서 찍은 관악산 전경...휜눈이 아직 덮혀 있더군요.. 확실히 저런 풍경 사진은 제 카메라처럼 렌즈 구경이 작은걸로는 어림없다는것을 깨닫게 해주더군요.. 오늘의 주인공 남산타워와 그의 영원한 친구 남산 안테나탑.. 예전 어릴적 저 남산꼭대기에서 한강에다가 레이저 쏘면 태권브이 나온다는 말을 믿었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_=; 좌측으론 남산도서관과 우측으론 용산도서관 두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는 도로에요... 남산도서관 입구 옆에 서계신 정약용 선생님... 우측에 서계신 이황 선생님.. 남산도서관 근처를 배회하다 ㅋㅋ;;내려오면서 서울역 앞에 있는 대일학원 건물 밑 버스 정거장 앞에 있는 진짜 진짜 진짜아아 허름한 분식집에서 찍은 짜장면.. 얼만줄 아세요? 으흐흐 1600원이랍니다... 맛이 정말 형편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왠만해선 이런말 안하는데..생긴건 짜장면이걸랑요... 냄새도 짜장면이었거들랑요? 그런데 맛은 왜그러냐고요...ㅋㅋㅋㅋ 짬뽕은 1700원 이구요...그런데 아직도 그집이 수십년간 해온 이유는 음식값이 진짜 싸요.. 보통 제육볶음이나 이런 식사류가 왠만한 집보다 1000원이상 싸요... 암튼..짜장면 다 못먹고...남기고 나오긴 또 첨이었어요..양은 왜그리 많은지.. = _ =;; 제가 요새 담배를 거의 안피는데요...거의 끊었어요...이넘 땜에 담배 샀어요 = _=; 짜장면으로 배채울랬는데..미쳐 못채워서...서울역 안에 있는 테이크 아웃 토스트집에서 사먹은 햄토스트와 딸기우유...딸기우유를 사랑하는 남정네랍니다 *-_-* ;; 이상 허접한 출사였구요... 그냥 마음이 거시기 해서 한번 나와 봤지용.. 내일은 노량진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운동 할겸 걸어다니고 있어요 ^_^* 낼은 한강다리에서 맥주 샷을..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