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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출사(술사진 당근 와방 있음)

윤부장 2005.02.20 11:03:20
조회 820 추천 0 댓글 14

먼저 글을 올리기 전에 선유도를 제 허접한 카메라로 찍고 무엇보다 허접한 실력으로 찍어서 선유도 분위기 망쳐버린점 죄송합니다 ㅜ_ㅜ 그리고 역시 게시물 form은..울 이스턴짱님 방식을 카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참 가던중 연대앞에서 공중화장실을 문득 올려 본후...어이 없어서;;; 무궁화 4개짜리 호텔;;..아..아니 화장실입니다.. 신촌 어느 골목 담벼락에서... 홍대에는 이런 벽보가 ㅡ_ㅡ; 홍대앞 노점상 거리..(노점상 하니까 좀;;억양이..암튼..가판대?? 암튼..음;;벼룩시장;;)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쭈욱 있지용.. 무의미한 그림.. 홍대 어느 골목;; 저 스컹크 헬이라고 쓰여진 건물 지하가 예전에 드럭이라는 곳인데요..인디 밴드에서 유명했던 말달리자의 크라잉넛이나 18cluck 노브레인 등등..기타 암튼 좀 유명하다 싶은 인디 밴드들은 저곳에서 연주를 많이 했죠...크라잉넛도 저곳에서 컸었고.. 지금도 하나 몰겠어요..저 20살때까지만 해도 저도 참 많이 갔는데;...러쉬 끝나고 노래 꺼지고 조명켜지면 몇몇 애들은 피어씽이 찢어져서 피흘리고 도 하고 ㅋㅋㅋㅋ 지금은 가서 놀라면 적응 안될꺼 뻔해서요 = _=;; 지나가던 펑크족 뒤에서 쌀짝;;잘안보이지만 옷에 징박고..;; 어느덧 홍대를 지나 합정역을 지나 양화대교 앞이네요...이제부터 진정한 고난의 길이.. 현재까지 약 4km걸었네요.. 양화대교 입구 입니다;;; 오늘 진짜 추웟어요...바람이요..겨울바다 뺨쳤어요...장난아니었어요.. 진짜 구라 안치구..영화 K-2이런거 있자나요...제가 오늘 장갑에 스키 파카에 모자에 완벽하게 했다고 갔는데 다리위에서 바람부는데 진짜 진짜 제 가 날라가는줄 알았당께요..ㅋㅋㅋㅋㅋㅋ 다마스가 한강다리 위에서 바람많이 불어서 발라당 뒤집혔다는 말이 뻥이 아닌듯..ㅋㅋㅋ 어제 마징가 제트 위의 접시 비행기 머리다 혹은 태권브이가 나온다 이야기가 분분했던 국회의사당입니다..양화대교 위에서 찍었어요... 여차 저차 해서 들어간 선유도 공원 건물안..사진이라서 금방 지나갔지만..약 1킬로 되는 다리 길이 (한강중간 선유도 지점만..총길이..대략 2킬로 될라나..그나마 다행..;;) 모자 붙잡고 두꺼운 잡바 모자 뒤집어 쓰고 장갑으로 볼따구 감싸고 몸 막 바람에 흔들리며..내가 미쳤지..이노무 살때문에 이고생을 하며 여기까지...궁시렁 궁시렁.. 어디선가 왔는지 출사 왔더라구요 동호회 사람들인지..암튼 꽤 있었어요.. 전부 DSLR 급 카메라로 = _=;; 전 부끄러워서 차마..몰래 찍고.. 코스튬 플레이 출사였나봐요.. 예전에 상하수도 처리 시설을 리모델링 해서 만든 공원이기 땜에 저런 뻠뿌가 보여요.. 선유도 공원 내부 모습입니다.. 코스튬 플레이 출사 ;; =_=;;아이구 저 꼬맹이 춥것네 그랴.. 선유도는 여름이 볼만해요...저 옆에 콘크리트 길로 시냇물이 흘러요... 그리고 식물이 둥둥 떠다녀요..;; 구석에 사진찍는 아저씨 있네요.. 여기도 출사 ...동호회 모임같아요..역시 전부다 DSLR ㅡ_ㅡ;; 갑자기 암울군님이 생각나며 부러워 지면서 암울 해 졌다는 뒷이야기가 = _=;; 대나무만은 푸르더군여.. 저어기 보이시는 평평한 낮은 언덕 보이시져 강건너...굴뚝 보이는곳.. 저기가 예전에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인데요.. 지금은 하늘공원이라고 해서 공원으로 바뀌었어요...가볼만해용.. 저 강위에 저 둥근것은 무엇이냐면...패드로님 비행기~ ;;헉..죄송;;; 월드컵에 맞추어서 진건데요..뾰족한 부분에서 물이 나가는데 대형 분수에요.. 몇미터인가? 암튼 무쟈게 많이 올라가요...울동네에서도 보여요.. 밤에는 조명도 비추는데 이뻐요... 디지탈 줌이라서 뿌에여.. 선유도 공원안에 있는 정자..신발 벗고 들어가라네요..추운데.. 여름엔 김밥이나 도시락 싸들고 많이들 와요.. 어딜가나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들 ;; 정자... 공원내 허접한 레스토랑에서 2000냥짜리 불고기 버거와 미리 가주간 레드와인으로 설정샷;;; 집에가자~~ 근데 언제가냐 - _-;;먼거 보다는 엄청 추워서 ㅜ_ㅜ 다리위에서...바람부느랴고 거의 바닷 가 파도 마냥 파도가 밀리지요... 그래도 바닷바람파워보단 들 하겠지만..암튼 정말 추웠삼 ㅜ_ㅜ 따뜻한 집에 도착해서 시원한 배와 남은 화이트 와인을 한잔...하며 쓰고 있습니다.. 미니 누네띠네 파이도...같이.. 이상 허접한 출사였구요... 총 도보 거리는 약 7킬로... 개학전까지 그리고 봄이 오기전까지 계속 돌아 당길랍니다.. 그래야 여학생들도 보고 하지요 으흐흐.. 암튼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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