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주겔 정모? 벙개? 후기..

보라생이 2005.05.01 01:03:41

조회 893 추천 0 댓글 27

아기 다리 고기다리던 주겔러 님들을 어제 드뎌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시다시피 장소는 신촌..시간은 7시.. 였습죠~ ^^ 참석자는.. 주최자이신 윤부장님, 오늘도 우웩님, 풍류남아님, 저 보라생이, 글고....자신이 나왔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시던...음...?님..ㅎㅎ(본인 허락 있으시면 밝히겠3~^^) 이렇게 총 5분이 참석했었습니다~ 모두 주겔에서 왕성한 활동 중 이신 분들이라 무척이나 많이 반갑더랬죠~ ^^ 제가 7시 한 5분인가 도착했는데.. ?표님 빼고 다들 먼저 와계시더군요..ㅡ.ㅡ;;; 5분 늦고 일케 미안하긴 첨^^;; 어제 술자리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어제 신촌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소개팅 나가는 것 보다 가슴이 더 두근 거리더군요~ ㅎㅎ 주겔에서 게시판을 통해서지만 거의 맨날 리플로 이야기를 나누고, 뵙던 문들을 실제로 본다는 것이..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ㅎㅎ 일단 ?님을 제외한 4명이서 감자탕 집을 향해 갔습니다~ 감자탕집 기본 반찬입니다^^ 조기~ 보이는 양념게장!! 와~~ 진짜 맛있었습니다~ 감자탕 양이 많아서 만찬을 많이 못먹어서 그렇지.. 맘같아서는 한 3번정도 리필해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글고 김치도 맛있었고, 깍두기도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담에 신촌가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ㅎㅎ 자~ 이슬양 두 한컷!! 본격적으로 감자탕!! 大자 25000원인데... 건장한 청년들 4명이서 배고파 죽겠다면서 먹기 시작했는데.. 깨끗이 못비우고 왔다죠~ㅡ.ㅡ;; 아주머니들 친절하시고~ 양엄청 많구 맛있구~ ㅎㅎ 정말 강추!! 조 앞으루 왼쪽에 보이시는 분이 풍류남아님, 오른쪽이 오늘도 우웩님~ ㅎㅎ 건배!! 왼손으로 찍으니..영..ㅡㅡ;;; 다른분이 제대로 된사진 올려주시겠죠~ ㅎㅎ 감자탕이 막 나와서 먹으려는 찰라 ?님의 전화가 와서 바로 합세!! 첫잔 샷입니다~ ^^ 왼쪽에 빨간 손이 ?님.. 앞쪽 2분은 왼쪽 풍류남아님 오른쪽이 우웩님, ?님 맞은편이 윤부장님..ㅎㅎ 가운데 손이 저 보라생이^^; 여기서 가볍게 이슬양 4병을 비워 주시고~ 2차 Bar 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기본 안주!! 새우깡 + 김 + 김찍어 먹는 소스(?) 저 소스를 새우깡 찍어 먹어도 맛있데요~ ㅎㅎ 기본안주는 계속 리필~ ㅎㅎ 수에서 마셔준 맥주 친구들~ 왼쪽 부터 코로나는 윤부장님, hi4can은 ?님, 버드 아이스 2병은 풍류남아님과 우웩님~ 전 밀러~ ㅎㅎ 와~~ 요기 수는 일하는 써버분들이 다 여자분이신데.. 모두 미인들이시데요.. 깜짝 놀랐어요~ 분위기두 좋고~ 써버분들도 미인이시고~(모두 남자였어서^^;;_ 오래 머물면서 얘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하고 싶었지만 역시 가격의 압쀍!! 3차로 자리 이동했습니다~ 신촌에 껍데기집 많은 골목옆에 ROCK라는 맥주집으로 오늘도우웩님이 저희를 인도하셨습니다~ ㅎㅎ Rock음악만 틀어주는 곳인데... 신청곡도 받고, 아마도 시간때 되면 연주도 하는듯~ 앞에 무대도 있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Rock음악도 많이 좋아 하는지라~ 정말 분위기도 좋고~ 근데 담에 찾아 가라면 못갈듯^^;; 5명이서 생맥주 500cc한잔씩!! 왼쪽에 윤부장님의 4500이 보이는 군요^^ 요것이 마른 안주!! 8000원인가? 하는데 푸짐하더군요^^ 요기서 음악도 신청해서 듣고, 주변에 장식들도 볼것도 많고~ 사진도 많이 찍구 했는데.. 술먹고 찍은 사진들이라~ 영..ㅡㅡ;; 다 흔들리고.^^;; 아!! 한참 술먹고 있는데 풍류남아님인가? 우웩님인가가 저사람 보라고 해서 뒤돌아 봤더니...ㅎㅎ 저러고 있데요~~ 사진찍기 전에는 저 테입같은걸 열심히 조깃다가 끼고 있더랬죠..ㅡ.ㅡ; 뭐하는 짓인지~ ㅎㅎ 암튼 재밌어서 찍어 봤습니다....몰래^^;; 그리고... 이분이 ?님이신데... 자기가 참석한 것도 밝히지 말라고 하셨지만...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나머지 3분이 꼭 올려야 한다고 하였지만.... 후환이 두려워..ㅎㅎ 모자잌 처리를 좀 했습니다^^;; 허락이 떨어지면 요것도 노모(?)버전으로 올려 드리죠~ ㅎㅎ 여기서 풍류남아님과 우웩님은 집이 멀다고 하셔서...지하철 끊기기 전에.. 한 11시 45분쯤 돌아가시고...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저와, 윤부장님과..?님은 4차 자리로 이동했어요..ㅎㅎ 요기는 다시 수가 있는 건물의 꼭데기 층에 있는 Bar인데... 저는 역시나 밀러를 마시고~ ㅎㅎ 잔 달라고 하니 기네스 잔을~ ㅎㅎㅎ 업어 오고 싶었지만....등치가 너무 커서^^;; 어? 저 앞쪽으로 윤부장님이 보이는 군요~ ^^ 남은 3명이서 건배!! 건배샷은 항상 흔들..ㅡ.ㅡ;; 요기까지 기나긴 주햏을 마치고.. 저는 택시 타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 8시까지 출근해야 했기에~ ㅎㅎ ?님이 놔주시더군요^^ㅎㅎ 택시 타고 윤부장님께 잘 들어왔다고 수고하셨다고 문자를 남겼더니.. 2분이서 또 5차를 가셨다고~ 언제 들어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5명이 모인 조촐한 자리지만~ 정말 만나고 싶던 주겔러 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구요~ ^^ 담에도 기회 되면 또 꼭 만나고 싶네요~ ㅎㅎ 담에 또 번개나 정모가 있다면 다른 분들도 꼭 나오셔서 동참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풍류남아님~ 우웩님~ 윤부장님~ ?님~ 어제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ㅎㅎ 담에 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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