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 부상 많이 심각했어.

   중계서 보여줬는지 모르겠지만.. 첨 부상 당했을 때..

   한 발로 아예 뛰어서 벤치로 가자마자 아예 발 부여잡고 굴르더라..

   결국 2쿼터 끝나기 전에 먼저 들어가서 진통제 맞고 나온 거 같아.(이건 보지 못했지만 당시 아파한 거에 비쳐보면
   왠만한 진통제론 그거 커버 안 될 거 같았음.)

   들어갈 때도 들 것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본인이 싫다고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그냥 한 발로 뛰어서 들어갔음.

   그담엔 아예 업혀서..   그리고서 다시 주사 맞고 나온 거 같더라.

   원래 진통제 맞아도 다시 다치면 그게 깨지거든.. 그땐 다시 맞는 수밖에.

  

   상민옹한테 욕했다는 여자분..

   뭐라했는지는 나도 모르지만 욕은 맞을 듯..   원래 그 여자분 진짜 욕 잘한다.

   문제는 그 팬이 상민옹도 아는 얼굴이라는 거.  그러니 조낸 황당했을껄....



   강뱅 원가드 돌린거는 원래 허재 계획에 있던거임.

   아침 연습 때 허재가 원가드 할 수 있겠냐고 강뱅한테 물어보는 거 뒷자리에 앉아서 똑똑히 들었어.
   강뱅이 첨엔 좀 자신없어 하다가 "잠깐동안이라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대답했는데
   원래 첨에 질문은 "명호가 첨에 안 터지면 너가 잠깐 원 까드 볼 수 있겠어?"   이거였음.

   즉... 초반에 명호 또 버리고 들어갔는데 안 터질 때를 대비한 거였음.



   추사마 4쿼터 막판쯤에  세레모니 한 거 봤음?
 
   우리 응원가 첨에 반주 나올 때   부인 있는 관중석 보면서 세레모니 했었는데 짱 귀여웠음.



   그리고 6차전 연습할 때  명호 덩크도 했다능..
   그때 마침 전광판에서 장판 머 틀어주는 바람에 사람들 시선이 다 글로 쏠려서 내 주변에서도 나밖에 못 봤더라.
   난 전광판을 잘 안 봐서... 
   나도 첨엔 덩크하길래 강뱅인가? 했더니만 명호더라고..
   그 뒤에 한 번 더 시도했는데 그 땐 실패...
 
   나름 그 날이 마지막일 줄 알고 팬써비스 한 듯...


    더 궁금한 거 있어?

   난 뒷풀이하러 가야해.  핸펀 충전하러 잠깐 피방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