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07년도 국가대표대 청소년대표간의 연습경기 보러 가셨었나요?(보셨어요?)

그거 보셨다면 추가로 여쭤볼 것이 있어서욤..;;;;


==========================

그외...


함 낚여준다면....

내가 함지훈이 꼭 대표팀에 선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적도 그렇게 생각한 적도 없다.

대표팀 주관적 희망멤버(감독이 김남기란 전제하에)를 여러차례 이야기했었는데..
그중 제일 최근에 떠든 것 중 함지훈에 대해 언급한 건 지난 2월 16일자꺼가 있긴 하네..(그 이후 댓글로 또 한번정도는 테스트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언급한 적도 있긴 함..)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basketball&no=689603&page=1&search_pos=-679028&k_type=1000&keyword=%EC%98%A4%EB%8B%B5

-----------------------------------------------------------------------------------------
"지훈이는..

대학대표시절엔 그다지 국제전에서 활약상이 없었지만...

윤종찬님도 밝힌 바이지만.. 센터로서 기본기가 좋으며 시야가 넓어 팀플레이를 잘하는, 팀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선수인지라 그런 부분에 기대를 해본다."
-----------------------------------------------------------------------------------------

올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난 지훈이의 대표팀선발에 대해 극히 부정적이어따..

06년도에 왜놈 쌍동이 센터에게 발린 것도 봤고, 03년 세계선수권(은 못봤지만, 아예 출전시간이 없다시피했음). 04년 영맨대표팀(22세이하)나 04년 존스컵대표팀때의 스탯도 시원찮았고..

대학시절부터 자리잡는 감각과 시야, 기본기 등은 물론 좋았지만, 어디까지나 국내용급의 선수라 생각했을 뿐이다.

그러나 용병들을 상대하면서 체득된 경험과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할때..

그간 논란이 되어온 팔꿈치 문제가 국제전에서 어떤 콜이 불릴지도 제법 궁금하기도 하고...

프로에서 한단계 발전한 바도 있고 영리한 선수이고 팀플 잘하는 선수이니...

한번정도는 기회를 주어 테스트 할 필요는 있으리라 보는 것 뿐이다.

-----------------------------------------------------------------------------------------

장신가드의 필요성은 특히 수비 문제가 크다고 보지만 그외에도 생각해볼 것이 많은데...

그건 뒤에 별도로 이야기해보기로 하고....

우리국대에서도..

비단 가드만이 아니라..
포지션별 기준키를 과거의 수준을 답습한다면(하군을 제외단 전포지션의 꼬곰화화) 우리는 하승팔에게 기대야 할 절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지만...

포지션별로 장신화를 이룬다면(190언저리의 PG / 200언저리의 스몰포워드 등) 그나마 하군에게 목매달아야 하는 정도가 줄어들 수 있다 본다. 물론 다른거 다 무시하고 단순히 키만 높이자는 건 아니지...

암튼 하승팔의 공백에 대한 부분은...
가드 포워드의 높이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전술적인 팀플로 왠만큼은 메꿀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