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도대체 구틀이 뭥미?


얼마전에 내가 칼 갖고 장난 친다는 쇼키 말한적 있잖음.

그 쇼키가 그 이후로 계속 안 보이길래 방에 한 번 들어가 봤는데

슈ㅣ발 나 깜놀.


방안의 모든 물건에 \'구틀\' 이라는 표로 도배 되어 있음.


그 왜 보통 학용품등에 이름표 붙여 놓는 걸로 많이 사용하는 스티커 알지?

거기에 \'구틀\' 이라고 적어서 방안의 모든 자기 물품......



칫솔,치약,펜,양말,옷 등등....

그래 뭐. 편집증이나 강박증 정도로 이해 할 수도 있지.


근데 상식적으로 붙일 필요가 ㅇ벗는



사용중인 두루마리 화장지나....개봉한 비누...냉장고 속 음식.....


그리고 먹다남은 오징어에는 왜 붙혀놓은 거냐-_-;....시발 나 무서움ㅠㅠ


 

  너무 많아서 이렇게만 써놨는데 진짜 방안에 들어가보면 온통 \'구틀\'로 도배되어 있음. ㄷㄷㄷ;


그 이름표 스티커를 수백장 사 놨던데 거기에도 일일히 다 \'구틀\' 이라고 적혀있어.

그것도 인쇄한 것 마냥 한치의 오차도 ㅇ벗이 수천개가 다 똑같아. ㄷㄷㄷ;




이 생키 도대체 뭥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