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 체육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

복싱을 하면 싸움을 잘해진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좀 개념 없는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작성 해보겠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얼마전에 싸움이 일어 났습니다.

육상부 애 한명하고 복싱부 애 한명하고 씨비가 붙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랬습니다.

육상부 애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부모님 하고 싸워서 기분이 안좋았엇는데

그때 복싱부에서 제일 잘하는 애가 
(애들 말로 복싱부에서 이 애가 스파링과 스탭 등등..
암튼 제일 잘한다고 하고
복싱을 체육관과 학교를 포함해 총 4년 했다고 들었습니다.. )

복도에 있다가 교실로 들어왔는데 육상부 애랑 어깨빵을 해버렸습니다.

물론 고의적으로 한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어깨빵 자체가 엄청 쎄게 한것 같더라고요

그러더니 육상부 애가 욕을 하면서 다리까자고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복싱부 애도 쫄지 않고 까자고 지금깔까?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니

육상부 애가 먼저 주먹을 날리더라고요

근데 복싱부 애가 한대 맞고 뒤로 잠깐 빼더니

복싱 기술을 쓰더군요

일단 육상부 애 턱을 치더니 약간 육상부 애가 좀 정신은 있는데

잠깐동안 술을 마셧다고나 할까?

주먹이 붕붕 주먹?? 그렇게 날리더라고요

그래서 육상부 애가 가드하면서 터지고 있는데

갑자기 진짜 쎄게 원타치 주먹으로 복싱부 애 코를 맞추더니

복싱부 애가 "아!" 이러면서 코를 움켜 지더군요..

그러더니 육상부애가 머리잡고 니킥 갈기고 막 때리더니

복싱부 애가 "야 미안 ㅡㅡ 그만" 이렇게 말했는데 육상부 애가 계속 때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레슬링부 코치분이 와서 말려서 끝났습니다

그리고 복싱부 애가 병원을 가서 코를 보니 금이 갔다고 하더라고요

육상부 애는 지금 학교 퇴사 당하고요 ㅇㅇ..

아무튼 오래간만에 할일 없어서 이런 글 쓰네요 T.T

복싱을 깐다는 글은 아니구요 ! ㅎ ㅎ

그리고 저와 애들은 그냥 오랜만에 싸움 보니 구경만 했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