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관론 스파링 인증.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1.14 17:27:10
조회 79 추천 0 댓글 0



  그런건 ㅇ벗고

음악이나 들으시지요...데헷♥

 
 
 
 
 
 
 
 
Ignito    -    The Vitality (Feat.일탈,Sleep-D and Dazdepth)
 
 
 
 
그 불길의 시작점에서부터 어둠 속 깊은 곳까지 죽어가던 함성들이 다시 눈을 떠
네가 느끼는 두려움과 증오는 증폭되어져가는 내 생명력의 증거
거짓들을 향해 퍼붓던 저주의 맹독을 입안 가득 머금고
폭발하는 화산의 중턱에 올라서서 붉고 뜨거운 용암과 같은 이상을 꿈꿔
기나긴 밤을 기다린 자들이 다시 잡은 심판의 칼은 예전 보다 더욱 진한 빛깔을 뿜어내고
혼란 앞에 모든 이가 입 다문 지난 시간을 되돌리려 결집한 십자군
잠자던 그들의 열망이 다시금 일어나 소리 내며 내 음성에 답한 지금
네 명의 언약이 써낸 혁명의 목전에 새롭게 이뤄낼 승리의 값진 소식을 전해
 
 
이윽고 먼동이 터오는 그 순간 아주 익숙한 누군가가 나를 부른다
죽음과 삶을 함께한 옛 동지들의 붉은 함성이 때가 됐음을 알려오는구나
영광스러운 권좌를 능멸한 위정자들을 멸할 혁명의 바람이 부는 날
이제껏 감고만 있던 눈을 뜬 다음 부름에 대한 응답으로써 검을 든다
바람을 타고 도착한 광야는 적과 아군조차 구별 못할 혼란함 뿐
피를 한껏 머금은 대지 적의 전멸을 다짐하며 돌진하는 선두를 베지
운명을 예감하는 눈치 빠른 것들의 공포에 메말라가는 핏발이 선 눈
조용히 비웃으며 내리는 나의 선물 해방된 힘을 담아 부르는 심판의 서곡
 
 
수준을 뒤쫓지 못한 자들에게 들이닥칠 칼날 Vitality 흐름을 다 뒤바꿔놓을 결합
밑바탕의 반발 선동가의 단합으로 척박한 이곳의 참담한 타락을 탓한다
어린 싹은 비참히 잘린 채 이미 다자란 줄기엔 암세포가 잠식돼
이토록 방치될 때까지 입을 다문 죄 그 썩은 입 부위를 단칼에 다 도려내줄게
그들의 값싼 고뇌를 새긴 관념은 추종자에 치명적 배신감과 환멸을
처단의 명부 집행자는 아카슬립디 혁명의 정점에 꽂힐 깃발 위해 흘린 피
차디찬 새벽 횃불을 밝힌 사이 Ignito가 반란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 혈맹의 결의에 가득 쏟아질 경외 그 혀끝에 매섭게 뱉어낼 심판의 철퇴
 
 
무너진 경계 헤엄치는 생명의 줄기를 녹슨 창칼로 찢었네 합당한 권리를 손에 쥔 전쟁
유린하고 짓이기며 쾌감을 느끼지 이미 몇 번이나 반복된 악몽
네 번째 차례 기다리는 사신이여 자유로부터 비롯된 방종 끊어버리길
안식으로의 당도를 돕는 게 내 사명 계속된 탐욕 시퍼런 서슬로 행한 난도
그칠 줄 모르지 고기조각을 찾아 헤매는 몸뚱이 가련한 몸짓 조금씩
질식되는 느낌 믿을 건 오로지 공포에 떠는 감각 당하는 자의 무력감
이미 그들의 머리 위 축복을 내려주지 일곱 개의 상처 영원한 단념
심장에 작열하는 창검 고통의 함성만이 울리는 이 곳 바로 Vitality의 형적
 
 
형언할 수 없는 이상의 깊이
시간의 흐름을 뒤바꿔 버린다.
지금 창조주의 위치를 대신해
참아왔었던 불씨를 지펴
 
 
아직도 위선의 글씨로 위조된 영혼을 빚고 거짓 속 짙어진 그림자만이 새겨진 곳
지켜내지 못할 질서의 극치가 이룬 기적을 종식시켜 버릴 마침표
또 다른 아침이 밝아 옴을 알리니 그것은 빛과 어둠마저도 모두 삼키리
오랜 기다림이 그 빛을 발할 시기를 확실히 흐름 앞에 각인시킬 Vitality



쿨탐됐다. 음악듣자. ㅇㅇ.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0883 키 162 호빗인데 복싱 배우는거 어떻게 생각함?? [8] 파퀴야옹(61.37) 08.12.17 163 0
60882 더파이팅이 일본에서 1월부터 다시 만들어진다네요(애니로) [2] L(121.140) 08.12.17 142 0
60881 진심으로 파퀴아오 vs 한국라이트급챔피언 [5] pain(211.50) 08.12.17 218 0
60880 방금 코스챠 추랑 버논 포레스트 경기 보고 질문!!! TheBox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60 0
60879 모랄레스랑 마르케즈 붙은 적 없지? [1] 복싱쪼아(59.21) 08.12.17 95 0
60877 헤드기어 추천좀... [3] 데미소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235 0
60876 형들 프로스펙스에서 10~ 12호 복싱화 사려는데요 [6] 초보자(122.203) 08.12.17 167 0
60873 어라.. 무릎이 아프네? [3] 열달째뉴비(119.206) 08.12.17 122 0
60872 니들 중에 주짓수 배운 사람 이길 수 있는 새끼들 있냐? [9] 세무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268 0
60871 음 문득 궁금해진다... [2] 제이슨강..(121.167) 08.12.17 85 0
60870 Until the End 이노래 마르케스랑 너무 어울린다 ㅋㅋㅋㅋㅋㅋ [1]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89 0
60869 백인이랑 흑인의 차이가 뭘까.... 곧휴 길이 말고... [3] 케이크베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203 0
60868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는 파퀴아오의 변화 [4] B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250 0
60866 아나 183인데 170형한테 개발렸다 [4] 전도한무(125.142) 08.12.17 199 0
60865 복갤러들이여 일어나라!! [4] 바람도리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109 0
60864 김버닝 [3] 바람도리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62 0
60862 타이슨 상대선수중에 전적 화려한 선수들좀 알려주실분?? [2] 아이언타이슨(121.159) 08.12.17 535 0
60861 복싱은 결국 이정도인가? [6] 페타스(123.141) 08.12.17 250 0
60859 제이횽 도와줏메. 흑흐규. [4]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89 0
60857 데니스님 [1] ㅇㅇ(222.108) 08.12.17 26 0
60856 거참 신기하단 말이야~ 덕후짓하는 갤러들 뭐하는 놈들이지?? [7]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125 0
60855 데니스횽 빅스타빡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7 25 0
60854 클리츠코 대 라흐만 경기 감상평! [16]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93 0
60852 제임스 토니 변천사 [3] supafunk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286 0
60851 목포에 항도 복싱 체육관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오징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958 0
60849 형님들 오랜만이야.. [1] j(119.198) 08.12.16 48 0
60848 아래 츄리닝 고츄티어나온다는글 봐서 회상글 싸본다 [4] 디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75 0
60847 복겔에 정치 이야기를 꺼내는게 아니었어. [1] 없는거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58 0
60844 마이크타이슨 그냥... 보기(1편) [16] 타이손(123.109) 08.12.16 541 0
60843 트레이닝바지있잖아 곧휴꼴리면 튀어나오는데 어떡해? [7] ㅇㅇㅇ(59.24) 08.12.16 206 0
60842 좆킹왕짱 슈퍼스타가 나올려면 맞수가 있어야함 [1] 육두성(121.176) 08.12.16 120 0
60841 이 하일라이트 노래 아는사람 점 알려줭 [8] 눈팅쟁이(125.177) 08.12.16 89 0
60840 안녕하세요 복갤 여러분, 트레이닝복을 사려는데요 [2] 초보자(211.173) 08.12.16 82 0
60838 발목 삐었을때 관리법좀;; [3] 빠삐뿌빼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52 0
60837 복서들의 몸관리.. [7] 긴장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292 0
60836 지금 kbsn 인가 에서 라이트급 경기 한다 벋서(211.110) 08.12.16 40 0
60833 적어도 복갤은 부시 무시하지마라.. [25] 없는거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253 0
60831 묻혔으니 다시 묻겠음. 마르케스는 레전드? [3]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96 0
60830 체급차가 뭥미? 먹는거? 우걱우걱.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68 0
60829 아가피토 산체스VS구즈만,파퀴아오 보고서리 [3] 판테라(203.212) 08.12.16 194 0
60827 말퀘가 진짜 대단한게 [1]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94 0
60826 워매 요 몇일간 못본글 복습은 무리인듯... 으헣허(58.238) 08.12.16 24 0
60825 몸만들라고 복싱체육관 가도 되나요?? [4] saintT2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26 0
60824 [칼럼 메모리얼]한국 첫 복싱 세계챔피언 김기수(17) [1]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59 0
60823 [필독]하나밖에 안남은 복싱 클럽박스 은박스로 강등 되었음!! [1]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35 0
60822 악...아킬레스건염... [7] 천재복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54 0
60820 상단에 2008 디시인사이드 총정리 엄청 웃기네요~ㅋ [3] 태워버릴꺼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28 0
60819 파퀴아오 vs 모랄레스 1차전. 진짜 전율이다 [7]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277 0
60815 복싱 3개월동안 기초만 닦고 집에서 셀프로 훈련 할 수 있나? [7] 심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221 0
60814 젖절한 타이밍의 클로킹 부시. [3]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16 11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