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함께 할 때면 언제나 그녀의 수발을

들어 주느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즐겁다.


그러나 잠시 바쁘다는 핑계로 내팽개쳐 두면

여지 없이 토라져서는 나를 줄넘기 조차 버벅대는

몸으로 만들어 버린다.



허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 역시 보편적인

여성의 기질을 지녔기에 물심양면의 물량공세로

애정을 쏟으면 다시 나에게 환한 미소를 보여준다.




최고다.



그래, 난 그녀의 저 미소를 보기 위해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몸도 성치 않지만

그녀의 수족 노릇을 하는 것이다.



사람을 애태우게 하는 그녀의 연애술은

마치 달콤한 마녀의 속삼임 같다.


보라, 이미 전세계의 수많은 남성들이 그녀에게 매료 되었고

이제는 여성들 까지 현혹하려 하지 않는가?



그렇다. 그녀는 필시 마녀일 것이다.



인류의 발단과 기원을 함께하고 있지만

수 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는 여전히

눈부시도록 아름답지 아니한가?



수 많은 인간들이 자신에게 쏟는 정력으로 자신을 젊음을 유지하며

더욱 더 아름다워 지고 우리가 노쇠하고 병약해져 더 이상 자신의

정기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지 아니한다면 그녀는 가차 없이 우릴 버린다.






따라서 권투는 된장녀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훼이크고 시발 곧 있으면

악마의_축제. JPG가 시작 되는데


나한텐 왜 중딩들만 들이대는 거냐.


헐 시발 이건 저주임.

이유는 없고 죽어라 랲잽!

시발시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