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는 지금 3주만에 체육관 다녀와서 온몸이 아주 기분 좋게 찌뿌둥해.

복갤도 진짜 오랫만에 들어와서 게시판 좀 돌아다녀봤는데, 재미있는 글들이 있어서.ㅎ

다들 생각하는 것처럼 실전 싸움이니 뭐라고 하지만.

사실 생각하는건 실전 싸움이 아닐거야.

실전 싸움이란, 체격 좋고, 훈련 잘되어 있고, 타고난 감각의 소유자이면서 속임수 잘 쓰고, 무기 든놈이 이길거라고 생각해.

그게 뭐 어떤 걸 배웠을 지라도 말이지.

근데 개인적으로 대결이라는걸 하려면, 동등한 조건이라는게 붙어야 하거든. 그래야 대결이 성립되는거지.

그렇다면, 복싱을 배운 사람과 쉽게 예를 들어 킥복싱이나 mma 선수들이 싸운다면, 어떤 조건을 동등하게 가지고 가느냐가 중요하겠지.

룰이 아니라 단순히 체급을 동등하게 가지고 간다면, 솔직히 나는 테이크다운 기술이 있는 쪽이 유리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다들 인정하듯이 타격기는 복싱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복싱은 룰이 엄격하자나.ㅋ 발도 못쓰고.ㅋ 그런데 거기다가 테이크다운 기술을 하나 더 가지고 있으니 그쪽이 당연히 유리하지.

그래. 유리하긴 하겠지.

그런데 그게 뭐 어쨌다고.ㅋ


그래서 매번 대결하면 복싱이 질까?ㅋ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해.

룰이 무시되는 상황에서는 눈치와 속임수가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재치있게 발휘되느냐가 중요할듯 한데.

센스가 중요하다는 얘기지.ㅋ


네이버 지식인에 슈퍼맨과 초사이어인3 손오공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붙었던데.

그거 대박이더라.ㅎ  슈퍼맨이 나는 그렇게 역사가 긴줄 몰랐어.

슈퍼맨 시리즈중에서 태양속에 들어가서 힘을 비축해서 나온 슈퍼맨이 있는데, 걔는 크립토 나이트도 안통한데.ㅋㅋ


여튼 그냥 심심해서 써봤옹.ㅎ



한줄 요약 :

횽들 불스아이횽이랑 와누와누횽이랑 어떻게 됐어?

개인적으로 3:1 싸움은 지는 쪽이 바보라고 생각함.

그냥 달려들어서 한쪽씩 잡고 물면 끝나지 않나?

킁.